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 최경주 인터뷰 1R : 1오버파 72타 (버디 5개, 보기 2개, 쿼드러플보기 1개) T79 2R : 3언더파 68타 (버디 5개, 보기 2개)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 T38 - 2라운드 경기를 마친 소감은? 1라운드 5번홀(파3)에서 4오버파가 되고부터 부담이 있었던 것은 맞다. 6번홀(파4)에서 핀을 직접적으로 공략했는데 바람을 타지 않고 그린으로 바로 넘어가면서 보기를 기록했다. 연속으로 타수를 잃고 나니 이렇게 흐름을 가져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을 다잡고 남은 홀을 차분하게 플레이하려고 노력했다. 2라운드 경기에서는 스윙과 몸의 리듬을 점점 찾아가면서 스스로의 페이스를 찾았다. 안개 때문에 이틀간 아무것도 하지 못한 탓에 연습량이 부족했던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스윙 힘 조절에 대한 혼란이 있었다. 최종라운드가 남았으니 할 수 있는 만큼 달려보겠다. - 어제 오후부터 오늘 오전 이른 시간대에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체력적으로 힘들지는 않은지? 체력은 괜찮다. 다만 아직 시차 문제가 있어 일찍 잠자리에 들고 일찍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튀르키예 카파도키아에서 펼쳐지는 2025년 ‘고봉수랜드’의 BIG급 신작, 짠내물씬 로맨스 '귤레귤레'(Güle-Güle)가 캐릭터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감독: 고봉수 | 각본: 고봉수, 이주예 | 출연: 이희준, 서예화, 신민재, 정춘 외 | 제작: ㈜필름초이스 | 배급: ㈜인디스토리 | 러닝타임: 108분 | 관람등급: 15세이상관람가] '귤레귤레'는 꿈과 사랑, 미련으로 가득했던 지난 시절과 인연들을 마주하고 비로소 작별하는 이야기로 순도 높은 웃음과 농도 짙은 눈물 그리고 밀도 있는 여운까지 꽉 채운 고봉수랜드의 짠내물씬 로맨스 영화다. 제목 ‘귤레귤레’는 튀르키예 인사말로 사람을 떠나보낼 때 쓰이며 ‘웃으며 안녕’이라는 의미가 담긴 말. '델타 보이즈'(2017), '튼튼이의 모험'(2018), '습도 다소 높음'(2021) 등 독특한 유머력과 왕성한 생산력으로 한국영화계에 자신만의 독보적인 생태계 ‘고봉수랜드’를 구축한 고봉수 감독의 8번째 장편영화다. 매체와 장르를 넘나들며 견고한 연기력으로 대세로 자리 잡은 배우 이희준과 연극 무대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전 세계 누적 발행 부수 2.7억 권을 돌파한 베스트셀러 원작의 최고 추리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28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이 2025년 7월 국내 개봉을 알렸다.[제목: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 원제: 名探偵コナン 隻眼の残像 (フラッシュバック) | 감독: 시게하라 카츠야 | 수입/배급: CJ ENM] 1994년 연재 시작 이후 원작 만화 누적 발행 부수 2.7억 부를 돌파한 부동의 인기 NO. 1 추리 만화 [명탐정 코난]. 1996년 애니메이션 방영 시작, 1997년 첫 극장판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를 시작으로 2025년 현재까지 명성을 이어오며 28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의 일본 개봉과 동시에 시리즈 사상 최단 속도로 흥행 수입 100억 엔을 돌파해 화제다. 일본에서의 초특급 흥행 소식으로 기대가 고조되고 있는 중에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은 10개월 전 눈사태 총격 사건과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코난, 모리 코고로가 잃었던 사건의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한 칸스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국내 최고,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편을 방송하는 가운데 김성환, 김소연, 이부영&태진아, 김무진, 박지현이 스페셜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5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18일(일)에 방송되는 2116회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편으로, 홍천강 둔치 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본선에 오른 15개 팀이 완연한 봄기운 속에서 명랑한 경연을 벌인다. 이와 함께 축제의 흥을 한껏 끌어올릴 초대가수들의 열창이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 먼저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는 배우 겸 가수 김성환이 '약장수'로 흥겨운 오프닝 공연을 꾸미고, 인간 비타민 김소연이 '국가대표'로 유쾌한 에너지를 전한다. 이어 태진아의 지원사격을 받은 가수 이부영이 '산다는 게 좋다'로 객석을 후끈하게 달군다. 나아가 김무진의 구성진 '두레박 인생'에 이어 '트롯 아이돌' 박지현이 '항구의 이별'로 피날레 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강하늘이 두 가지 상반된 매력을 지닌 재벌 2세 역할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에서 강하늘(한범우 역)이 재벌 2세 한범우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전매 특허 생활 연기와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프로페셔널한 얼굴 뒤에 가려진 반전 매력을 위트 넘치는 연기로 표현하고 있는 것. 특히 친형 한선우(배나라 분)와 상속권으로 첨예한 갈등을 겪을 때나 모토의 이사로 사업을 지휘할 때는 진지하고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긴장감을 배가 시켰다. 또한 정제로 간 한범우가 자존심을 내려놓고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는 과정에서 강하늘 특유의 익살스럽고 재치 있는 표현력이 더해져 웃음을 유발했다. 무엇보다 강하늘은 모연주(고민시 분)와 아웅다웅 의견 대립을 이뤘던 한범우가 자신의 입장을 내려놓고 정제의 구성원으로 차차 적응해나가는 과정을 밀도 있게 쌓아 올렸다. 모연주의 진심과 철학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던 한범우가 그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JTBC ‘굿보이’는 제작진도 ‘굿’이다. 묻고 따지지 않아도 차기작이 기다려지는 심나연 감독과 이대일 작가, 믿고 보는 ‘작감’ 조합이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극본 이대일, 연출 심나연,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박보검,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이 과거엔 메달을 목에 걸고 포디엄 위에 우뚝 서 국가의 위상을 빛냈고, 현재는 불의를 일망타진하는 강력특수팀 경찰들로 뭉쳤다. 그리고 간략한 설명만으로도 벌써부터 아드레날린이 분출하는 ‘굿벤져스’를 K-드라마의 위상을 높인 국가대표급 ‘작감’, 심나연 감독과 이대일 작가가 완벽하게 완성시킨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한 ‘괴물’을 연출한 심나연 감독. 당시 치밀하게 설계한 서사를 끝까지 묵직하게 끌고 간 뚝심과 영상미를 과시, ‘괴물’ 같은 신인 연출자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선보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가수 천록담이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천록담은 지난 15일 밤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에 출연했다. 이날 전국의 자영업자들을 응원하는 사연 신청자는 “천록담 씨가 병마를 딛고 일어선 것처럼 자영업자들도 힘들지만 참고 견디면 좋은 소식이 올 거다. 함께 힘냈으면 좋겠다”라고 천록담의 무대를 신청했다. 천록담은 신청곡 ‘테스형’을 열창했다. “대한민국 파이팅”을 힘차게 외치며 노래를 시작한 그는 특유의 시원한 보이스의 맛을 한껏 살렸다. 진한 감성과 탁월한 표현력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안기며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천록담은 대구 공연을 가며 사연 신청자를 만나러 가겠다고 직접 약속한 데 이어 최재명, 춘길과 함께 신청자의 분식집을 찾아 감동을 더했다. 또 한번 신청자 천랑의 선택을 받은 천록담은 신청자와 전화 듀엣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깜짝 등장한 천랑의 정체는 놀랍게도 ‘천둥호랑이’ 권인했다. 천록담은 선배 권인하와 노라조의 ‘형’을 열창, 즉석에서 펼쳐진 듀엣 무대임에도 짜릿한 고음의 향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채널S 여행 예능 프로그램 ‘우리지금만나’에서 허성범이 여행 첫날부터 외사친 앞 이상형을 공개하는 심쿵 플러팅으로 썸투어의 진수를 보여줬다. 지난 15일(목) 채널S 오리지널 예능 ‘우리지금만나’(제작 SK브로드밴드) 3회가 방송됐다. 3회 방송에서는 MC 유인나와 스페셜 게스트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 여행메이트로 카이스트 남신이자 ‘피의게임3’ 등에 출연한 허성범과 극한 여행 전문가 콘텐츠 크리에이터 전희수가 함께 했다. 허성범은 3개월만에 재회한 외사친 쿠루미와 일본 교토 썸투어를 즐겼다. “우리지금만나 당장만나”라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외사친을 찾아가는 허성범의 들뜬 모습에 유인나는 “많이 신났다”라며 미소 지었고, 허성범은 “성범아 너 왜 저러냐?”라며 설렘을 숨길 수 없는 자신의 모습에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일본 MZ 대표 외사친 쿠루미와 만난 허성범은 교토의 고즈넉한 풍광을 즐기며 감성을 자극하는 여행을 시작했다. 낭만적인 다카세강을 지나자 교토 중심을 가로지르는 가모강이 등장해 감탄을 자아냈다. 스키야키와 장어덮밥을 폭풍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국내를 포함한 32개국에서 1위를 기록한 '약한영웅 Class 2'(극본 박현우 유수민·연출 유수민, 이하 '약한영웅2')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지난 4월 25일 공개 직후 610만 뷰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권 시리즈 부문 1위에 오른 '약한영웅2'는 현재까지도 33개국에서 톱10을 유지하며 국경을 뛰어넘는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글로벌 OTT 순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FlixPatrol) 기준 전체 글로벌 순위 2위에 오르는 등 K-콘텐츠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러한 글로벌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약한영웅 Class Change' 영상에서는 박지훈, 려운, 최민영, 이준영, 유수빈, 배나라, 이민재 등 주연 배우 7인이 기존 자신이 맡았던 캐릭터와 정반대 캐릭터로 변신,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먼저 연시은 역의 박지훈은 바쿠(박후민) 캐릭터를 연기해 기존의 연시은과는 다른 거친 대사를 선보였고, 박후민 역의 려운 또한 본래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160만 글로벌 구독자를 보유한 아티스트 수스(xooos)가 ‘너의 연애’ 두 번째 OST 주자로 참여했다. 국내 최초 레즈비언 연애 프로그램으로 연이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너의 연애’는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감정의 밀도와 진정성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이 가운데, 프로그램 속 감정선과 완벽하게 맞닿아 시청자들에게 진한 공감과 몰입을 선사할 두 번째 테마곡 ‘MY Dearest – 수스(xooos)’가 오늘 16일 발매된다. ‘My Dearest’는 아직 닿지 않은 마음을 향한 조심스럽고도 따뜻한 고백을 담은 미디엄 템포 R&B 기타팝이다. 다양한 색깔의 설렘을 몽글몽글한 일렉트릭 피아노와 신스 패드, 리드미컬한 일렉트릭 기타로 그려냈다. 설레이는 러블리한 멜로디가 조심스레 피어나는 사랑의 순간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이번 OST에 참여한 아티스트 수스(xooos)는 팝 커버 영상 속 따뜻한 보컬로 주목받으며 160만 명 이상의 글로벌 구독자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지난 2023년 데뷔 싱글 ‘N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7일 ‘대한적십자사 용신봉사회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안부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용신봉사회(회장 엄수원)가 주관하고 문형물산(회장 문홍식)이 후원한 행사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전날인 6일에는 용두동 주민센터에서 단체 회원들이 정성껏 삼계탕을 끓였으며, 행사 당일에는 신설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신설동 경로당 5곳에 삼계탕을 직접 배달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경로당 다섯 곳을 모두 방문해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직접 안부를 전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총 1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함께 나누며 더위를 이겨낼 힘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엄수원 용신봉사회장은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필형 구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지적기준점 일제조사를 마무리했다. 지적기준점은 지적측량의 기초가 되는 표지로 토지의 경계복원 측량, 분할측량, 현황측량 등 지적측량을 할 때 정확하고 신속한 측량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시설이다. 이번 조사는 장성읍과 진원·남·동화·황룡·서삼면에 설치된 지적기준점 총 1963점을 대상으로 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장성지사가 위탁 시행했으며, 조사 후 작성된 결과보고서를 군이 검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군은 훼손되거나 망실된 지적기준점을 폐기하는 한편, 향후 활발한 개발이 예상되는 진원면 일대에는 41점을 신설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지적기준점 일제조사가 정확한 지적측량 기반의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관리로 측량 단계에서 발생하는 오차를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구로구가 7일 구청 창의홀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은 정부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대응 훈련이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될 을지연습을 앞두고, 각 부서별 역할과 유관기관 간 협조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마련했다. 보고회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각 국·과장, 보건소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서울시에서 제작한 ‘비상시 전시 전환 절차’ 동영상을 시청한 후, 도시안전과장이 ‘2025년 을지연습 준비 상황’에 대해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을지연습은 유사시 시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서 각 부서가 다시 한번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검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지역 문화 이해를 동시에 높이는 맞춤형 교육 성과를 거뒀다. 나주시는 지난 7월 26일부터 2주간 동신대학교에서 초등학교 4~6학년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실용 중심의 수업을 통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전 영역을 집중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특히 나주의 역사와 문화, 특산품 등 지역 정보를 영어로 배우는 수업과 함께 세계와 한국의 역사 퀴즈, 레벨별 회화 활동 등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사전 시험과 면접을 통해 실력에 맞는 반에 배정돼 수업에 참여했으며 모든 활동은 원어민 교사와의 실전형 대화를 중심으로 구성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캠프 종료일인 지난 6일에는 동신대학교 동강홀에서 수료식이 열렸고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해 우수학생 시상, 축사, 기념촬영 등 그간의 성과를 함께 나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7일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도시 순천의 미래, 마을스테이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순천시가 그리는 치유도시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핵심 사업인 주민이 주도하는 체류형 치유여행 모델 ‘마을스테이 쉴랑게’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지속가능한 치유도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나효우 ㈜착한여행 대표(한양대 관광학부 겸임교수)는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 고유의 자원과 스토리를 활용한 순천형 마을스테이의 방향성과 주민 공동체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치유도시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치유도시와 마을스테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여,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치유도시 순천의 정책 기반을 탄탄히 다져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