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편집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4월 12일 오후,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 이하 재단)을 방문해 세종학당 출신 외국인 유학생, 해외 파견 한국어 교원, 세종학당을 관리 운영하는 재단 직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한국어 해외 보급사업 혁신 현황을 점검했다. 유인촌 장관은 먼저 재단 이해영 이사장으로부터 세종학당을 통한 한국어 확산 현황과 학습자에서 한국어한국문화 교원으로 성장한 사례,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와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 사례 등 주요 업무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해외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활동한 한국어 교원과 재외 한국문화원장, 세종학당장 등의 다양한 의견과 세계적인 디지털 환경 변화를 반영해 수립하고 있는 세종학당 업무혁신에 대한 계획도 살폈다. ◆ 거점 세종학당 확대, 수료생 사후관리, 맞춤형 교육과정 제공, 원격 세종학당 구축 등 업무혁신 방안 마련 업무혁신 주요 내용으로는 ▲ 거점 세종학당 확대, ▲ 교원 역량 강화, ▲ 수료생 사후관리, ▲ 현지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제공, ▲ 국외 지방 소도시 거주자, 장애인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장호진 기자 | “어려운 외국어, 이렇게 바꿔 써요!” 요즘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외국어들. 우리말로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 생각해본 적 있나요? 국립국어원 새말모임에서 우리말로 다듬어 바꾼 단어들을 소개합니다. 말하기도 쉽고 이해도 쉬운 ‘다듬은 말’. 일상에서 많이 사용해보아요! “당신의 ‘퍼스널 컬러’는 무엇인가요?” 퍼스널 컬러(personal color) → 맞춤 색상 개인이 가진 신체의 색과 어울리는 색 사용자에게 생기가 돌고 활기차 보이도록 연출하는 이미지 관리 따위에 효과적 “새로운 모바일 게임의 ‘베타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베타 테스트(beta test) → 출시 전 시험 제품을 상용화하기 전에 실시하는 실험 “아트테크, MZ세대의 재테크 수단으로 급부상” 아트 테크(art tech) → 예술품 투자 예술 작품을 재테크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일 주로 작품을 구입한 후 되팔아 이익을 남기거나 저작권으로 수익을 올림 “은행은 ‘뱅크런’ 사태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뱅크런(bank run)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장호진 기자 |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첫 걸음!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이란? 보건소와 학교가 초·중학교 입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입학 후 90일 이내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을 놓친 학생에게 접종을 독려하는 사업입니다. ※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31조(예방접종 완료여부의 확인), '학교보건법' 10조(예방접종 완료 여부의 검사) 예방접종! 왜 중요한가요? 감염병에 대한 방어면역이 약한 학령기의 단체생활은 홍역, 백일해 등 호흡기감염병 확산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완료해야 할 예방접종은 무엇인가요? - 4~6세 예방접종 4종 ※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4차(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 11~12세 예방접종 3종 Tdap(또는 Td) 6차,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5차(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 1차(여학생) 초등학생은 4~6세 예방접종을 중학생은 11~12세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예방접종 기록은 어떻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장호진 기자 | ‘봄’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핑크빛 가득하게 만개한 벚꽃 전경이 떠오르는데요. 이런 배경에서 인생 샷을 찍으려면 셀카봉이 빠질 수 없죠. 그래서 오늘은 셀카봉의 유래와 최초 발명자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1980년대 초, 일본 카메라 회사 미놀타의 직원이자 사진가였던 우에다 히로시는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떠나 사진 촬영을 부탁했다가 도둑질을 당한 후 장대 끝에 카메라를 붙이는 셀카봉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80년대에는 셀카라는 말도 없었던 시절이어서 셀카봉은 큰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셀카의 문화가 자리 잡으며 2014년 미국 타임지에서 ‘최고의 발명품 25선’에까지 선정됐습니다. Q. 셀카봉과 관련된 특허는 뭐가 있을까요? - 우산셀카봉 특허 : 제10-2104427호 - 셀카봉기능을 갖는 등산스틱 : 특허 제10-1702242호 우산으로도, 셀카봉으로도 활용 가능한 우산 셀카봉과 등산스틱에 셀카봉의 기능을 더한 등산스틱 셀카봉 특허도 있습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장호진 기자 | 독서는 우리가 가보지 못한 세계, 만나보지 못한 사람들을 활자를 통해 접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짝수월마다 분야·테마별 도서를 추천하고 있는데요. 현장 사서가 소개하는 책, 함께 보시죠! 혼자가 좋지만 고독사는 걱정입니다 :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존엄하게 떠나는 법 - 몬가 미오코|구수진 옮김 새로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고독사, 중년이 된 저자가 죽음에 대한 불안을 다스리기 위해 나름의 대비책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 ㆍ 추천 글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고독사가 새로운 사회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 책은 ‘죽음’을 유쾌하게 사유하면서 자연스럽게 긍정하게 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저자에 의하면 독거노인은 누구나 ‘고독사 예비군’이 될 수 있다. 고령이 아니더라도 혼자 사는 사람에게 건강상 위기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이 책은 중년이 된 저자가 자신의 죽음이 타인에게 부담이 되는 상황을 우려해 직접 자료를 수집하여 쓴 존엄한 죽음을 위한 실용서라 할 수 있다. 또한 책을 읽으며 자신의 마지막 여정을 진지하게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배우 차웅기와 배우 송수현이 AI 버추얼 아티스트 '이아(iaaa)'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우리의 계절(OUR SEASON)'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차웅기는 2023년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해 아티스트로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화제가 된 러브 판타지 드라마 '연애 지상주의 구역'의 안경훈 역으로 출연해 향후 배우로서의 활동에도 기대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송수현 또한 'TV소설 순옥이'로 데뷔한 후 '장옥정, 사랑에 살다', '도깨비', '추리의 여왕', '비밀의 숲', '블랙'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번 이아의 '우리의 계절' 뮤직비디오는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는 한 남자에게 봄의 정령이 찾아와 첫사랑의 기억을 추억하는 봄날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다. 뮤직비디오 속 차웅기는 일상에 지친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송수현은 여자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삭막한 도시 속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 봄날의 싱그러운 분위기와 풋풋한 첫사랑의 모습 등 다양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과 포르쉐코리아(대표이사 홀가 게어만)는 예술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2일(목)까지 모집한다. 포르쉐코리아의 기부금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창작지원 위주로 구축돼 온 예술지원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예술 분야 초기 창업자가 경쟁력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공고를 통해 유망 예술 스타트업 5개사를 신규 선발할 계획이며, 2단계의 평가(서류, 인터뷰)를 거쳐 선발된 기업에게 40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과 더불어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창업기획자) 컨설팅과 멘토링 등으로 구성된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어 6개월 간의 성장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오는 11월 중 최종 사업 발표를 위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발표 종료 후 사업화 수준을 평가해 총 1000만원의 시상금 내에서 추가 차등 포상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업력 1년 이상~5년 미만(사업자등록증상 사업개시일 2019.4.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무르익는 봄과 함께 마음까지 따뜻하게 채워줄 문화예술 강좌를 대거 선보이며 고객과의 문화소통을 잇는다.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이 다시 시작되자 외국 문화와 관련된 강좌를 찾는 고객 수요가 부쩍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유럽여행의 경우, 유익한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유럽 역사와 문화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강남점의 경우 작년에 선보였던 '도슨트와 함께 하는 현대미술', '곰브리지 서양 미술사' 강좌는 수강신청 오픈과 동시에 반나절 만에 마감이 되기도 했다. 올 3월에 본점이 소개한 '이탈리아 미술관 산책' 등 유럽 문화를 다루는 일부 강좌들도 조기 마감됐다. 일반적으로 수업이 개설된 뒤 정원이 차는 데까지 10일 가량 걸리는 것에 비해 무려 10배 빨리 마감된 셈이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봄학기에 작년보다 문화예술강좌를 20% 늘려 선보인다. 유럽의 미술,음악,패션부터 와인까지 아우르는 강좌들을 통해 고객들은 백화점에서 유럽을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nb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국내 연구 결과, 잠복결핵감염자 중 치료를 안하면 약 12.4배 결핵이 더 발생하지만 치료할 경우 최대 90%까지 결핵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잠복결핵감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내 상황에 맞게 잠복결핵감염 검진과 치료관리를 제시하는 잠복결핵감염 관리 안내서를 지난 8일 발간했다.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 감염돼 체내에 소수의 살아있는 균이 존재하나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고, 증상이 없으며 항산균 검사와 흉부X선 검사에서도 정상으로 나타난다. 이번 안내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질병청에서 결핵 안심국가 실행 계획에 따라 실시한 국가 잠복결핵감염 검진 사업의 효과를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했다. 연구는 2020년 2월부터 2023년 8월까지 국가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 및 고위험군 대상관리 중장기 효과를 분석했고,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잠복결핵감염 예방관리 가이드라인을 개발한 것이다. 이 가이드라인에서는 잠복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4월부터 매월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를 선정해 소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는 새로 도입하거나 이용 편의성을 개선한 각 기관의 공공서비스 중 시기별,이슈별로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정보 콘텐츠이다. 이에 이번 달에는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열차와 휴양시설 예매 시 편의성, 각종 할인 혜택 적용 때 유용하게 신분 확인을 할 수 있는 '민간앱을 통한 공공서비스 예약'과 '모바일 신분증'을 선정했다. 민간앱을 통한 공공서비스 예약은 정부가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해 공공서비스 이용 때 공공앱뿐 아니라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민간앱에서도 예약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에 KTX,SRT 승차권 예매를 비롯해 봄철 이용량이 급증하는 국립수목원,자연휴양림 예약 등을 네이버, 카카오톡, 금융앱(토스,신한플레이,KB페이) 등 평소 자주 사용하는 민간앱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경기도교육청이 이끈다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31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3일 충남 태안 청포대 선셋 수련원에서 열렸으며, 진로체험센터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진로교육 담당 장학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진로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운영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진로교육 전문가의 특강, 지역 연계 진로체험 우수사례 발표, 자연생태 기반 체험활동, 지역별 현안 공유 및 분임 토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각 지역 실무자들이 직접 경험한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현실적인 문제 해결방안과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는 평가다. 도교육청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진로체험지원센터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지역 센터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한 체험 중심의 진로교
“현장 중심 안전교육 강화…경기안전교육지원단 워크숍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경기안전교육지원단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에서 실천 중심의 안전교육을 이끌 경기안전교육지원단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도내 각급 학교 교원으로 구성된 지원단 98명과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안전교육 분야에 전문성과 열정을 가진 교원들을 공모를 통해 선발해 ‘2025 경기안전교육지원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교육자료 개발에도 직접 참여하며 학생안전교육의 내실화를 이끈다. 이번 워크숍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학생안전교육자료 개발 방향,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과의 연계 방안, 분과별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발되는 안전교육자료는 하이러닝 콘텐츠로 탑재되어 학생 맞춤형 교육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교육청은 디지털 기반의 안전교육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경기안전교육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
서울시교육청, ‘가족과 공연봄날’로 교육취약학생 문화감수성 키운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서울시와 손잡고 교육취약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 관람 프로그램 ‘가족과 공연봄날’을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첫 공연은 7월 5일로, 이후 연말까지 초·중·고 학생과 그 가족 1,000여 명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의 대표 문화예술 사업 ‘공연봄날’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가족 구성원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둔다. 무엇보다 기존의 학교 단체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가족과 공연봄날’은 서울시교육청의 교육복지 특화사업 ‘새꿈 더하기(+)’ 시리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성을 길러주고, 동시에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겠다는 의도가 담겼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문화 체험의 기회를 회복하고, 가족 단위의 소통 기회를 늘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가족이 함께 문화적 감동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기화되는 폭염에 따른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무더위쉼터 운영과 현장점검까지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한 전방위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나주시는 3일 윤병태 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폭염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17일 열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 점검회의’의 연장선으로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 특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더위쉼터, 그늘막, 살수차 등 폭염 저감시설의 운영 실태와 시설물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온열질환자 및 가축 폐사 현황을 확인하는 한편 부서별 후속 대응 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현재 시는 620개소의 무더위쉼터와 222개소의 그늘막을 운영 중이며 주요 시가지에는 살수차를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폭염 대응 물품을 배부하고 쉼터 냉방비를 지원하는 등 현장 체감 중심의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폭염이 가장 심한 낮 12시부터 5시까지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서울 강서구가 3일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강서8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강서8호점은 화곡6동 신혼희망타운(화곡로54길 43) 내 종합보육센터 2층에 연면적 125㎡ 규모로 조성됐다. 돌봄교사가 배치돼 체육·미술·요리교실 등 다양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물론 급·간식도 제공한다. 특히, 부모의 출근과 아이의 등교가 맞물리는 아침 시간대(오전 7~9시)에는 학교까지 동행하는 아침 돌봄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센터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면 소득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급·간식비를 포함해 정기돌봄은 월 5만 원, 일시돌봄은 1일 2,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