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부터 8일까지 도내 환경 전문 기관 3곳과 협력해 ‘2025 생태 공감!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생태 공감! 가족 캠프’는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등 지역 생태 학습 전문 기관이 제4회 환경 교육주간(6월 5일 환경의 날을 포함한 1주)을 맞아 마련한 1박 2일 체험․실습 중심의 생태 전환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도내 학생과 학부모 등 총 60가족, 220여 명이 참여해, 각 기관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6월 6일~7일)에서는 △디지털 드로잉 △환경 포스터 제작 △생태 탐방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와 공감 활동 등을 통해 창의적 환경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체험을 제공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6월 6일~7일)은 아름다운 수목원에서 △지역 상생 우드스쿨 △출발! 보물찾기! △반려 식물 가드닝 △야간 생태 탐방 ‘꽃별 산책’ 등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상북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5일 교육부 지정 제2기 ‘협약형 특성화고’에 경기자동차과학고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 학교는 경기자동차과학고(미래자동차)로 유관기관과 컨소시엄을 통해 교육, 성장, 취․창업,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지역중심 직업교육 시스템을 구축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도교육청-지자체-지역기업-특성화고가 함께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다. 지역 정주형 기술인재 양성과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교육부가 처음 도입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신청한 도내 9개 특성화고-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블라인드 방식의 서면・발표 등 교육부 심사방식에 맞춰 면밀한 운영계획을 심사하여 3개교를 선정, 교육부에 지원했다. 선정된 학교는 해당 분야와 관련해 도교육청, 도청, 도의회, 경제과학진흥원, 상공회의소, 교육지원청, 지자체, 기업, 연구소 등과 협력으로 지역에 정주하는 직업인으로 삶을 디자인하는 교육과정은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고등직업교육 연계, 취업 등 학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4일 오전, 2025년도 환경의 날을 기념하며 도교육청과 교육연구정보원 직원들에게 출근길 격려 인사 및 환경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출근길에 직원들을 응원하는 '우리 함께', '토닥토닥'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지구 6월학교', '탄소비움 미래채움' 등 학교와 본청의 직원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환경 실천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 출근하는 직원을 맞이했다. 이어서, 윤건영 교육감은 화합관에서 6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월례조회 시작 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새로운 리더십 아래 교육공동체의 열망이 담긴 교육 공약이 충실히 이행되기를 바라며 새 정부와 협력 속에서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총 133개의 메달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34종목 795명의 학생선수들에게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학생선수들을 언제나 믿고 묵묵히 헌신한 학부모와 지도자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학생선수가 안정적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6월 4일 교육부에서 공모하여 전국 10개 컨소시엄을 선정하는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에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특성화고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로 2024년 10개교를 처음 선정하여 운영 중이다. 교육부는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 참여한 15개 지역 총 37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1차 서면 평가를 통해 20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컨소시엄은 대전의 4대 핵심전략산업 중 바이오헬스분야에 대전시교육청, 대전시, ㈜알테오젠, 대전테크노파크, 충남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축하여 대전 바이오헬스산업을 선도할 고숙련 지역인재 양성 및 성장을 목표로 대전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하여 운영하게 된다. 또한, 5년간 정부로부터 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16시 영월군청 상황실에서 영월군와 ‘영월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과 최명서 영월군수가 참석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길수 도의원, 영월교육지원청 박상윤 교육과장, 영월초등학교 임영길 교장 등이 함께 자리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사업 시행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 마련 등이다. 영월초등학교에 조성될 학교복합시설에는 △돌봄교실 △복합체육공간 △실내놀이터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 신청을 위해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와의 업무협약 체결 △한국교육개발원 컨설팅 진행 △도교육청-영월교육지원청-영월군 간 협력 사업 계획 수립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난해 영월군이 교육발전특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6월 4일, 제21대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과 교육의 미래를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국민 모두의 기대 속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큰 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새 정부가 기후위기, 디지털 전환, 학령인구 감소 등 복합적인 교육 과제에 대한 정책적 결단을 내려줄 것을 기대했다. 아울러 “중앙과 지방이 협력하는 고도화된 교육 거버넌스 체제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지역 맞춤형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협의회는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중심에 둔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앞으로도 17개 시도교육청은 새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과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 안동시에 있는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도내 5급 이상 일반직공무원 218명을 대상으로 ‘행정리더십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의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중간관리자의 리더십과 기본역량을 강화하고, 경북교육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2025 경북교육 기본방향과 중점과제 이해 △생성형 AI 업무 활용과 공직선거법 준수 특강 △업무개선과 경감사례 발표 △경북교육 발전 모색을 위한 상호 소통・공감의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동 출신으로 KAIST를 졸업한 반병현 특별강사를 초청해 진행한 ‘생성형 AI 업무 활용’특강은 AI시대를 준비하는 공직자의 업무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호응을 얻었다. 또한, ‘그린스쿨지원단 운영’을 포함한 총 3건의 업무개선과 경감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특색에 맞는 우수사례를 상호 벤치마킹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날 연수에서 “급변하는
서울시교육청, 기록관리 평가 '최우수'…장관 표창 수상 예정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24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2025년 기록의 날’ 행사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1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기반 ▲업무 추진 ▲중점 사례 등 3개 분야 총 23개 지표를 기준으로 정량·정성 평가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시교육청은 평가에서 99.45점을 받아 전국 평균 84.1점을 훌쩍 뛰어넘는 성적을 거뒀다. 이는 최근 10년간 시·도교육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고, 지난 2022년 평가에서 ‘나’등급이었던 평가 등급도 ‘가’등급으로 상승했다. 기록관리 체계의 탄탄한 기반과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70년 서울교육 역사를 담은 교육행정 기록물과 학교 역사 자료를 전자화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점, 이를 통해 디지털 정보 서비스를 넓힌 점이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시민 누구나 쉽게
“공간·체험·예술로 유아교육 혁신… ‘체험원 옆 미술관’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유아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체험원 옆 미술관’을 주제로 한 이번 연수는 공립유치원, 사립유치원,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11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연수는 공간, 체험, 예술, 놀이가 융합된 유아 중심 교육의 실천을 중심에 두고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교육 공간의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고, 예술과 놀이를 접목한 교육 실천 방안을 현장에서 체험하며 배우게 된다. 이번 연수는 이승헌 동명대 교수, 김순정 북부유아체험교육원 연구사, 정은정 부산교육역사관 학예연구사, 이계영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관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내용을 전달한다. 주요 내용은 유아 중심 놀이 교육에 대한 감수성 강화, 예술 및 체험 공간의 교육적 활용, 미술관 연계 프로그램 기획, 교육 리더로서의 실천적 자세 등이다. 특히 미술관 감상과 공간 구성 강의는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영 교육원장은 “교육 공간과 예술 경험이 유아의 삶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기회가 될 것”
교육복지사 마음 돌보며 학생 성장 힘싣는다 경기도교육청이 4일부터 5일까지 파주시 지혜의 숲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마음챙김, 함께가는 우리’를 주제로 교육복지사의 정서 회복과 학생 맞춤형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 교사들의 피로 해소와 소통 강화를 위해 설문조사를 반영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성수중 김영삼 교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강의를 통해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감성터치연구소의 ‘내 팀원은 나보다 똑똑하다’ 강의는 교육복지사 간의 소통과 협력, 관계 형성을 돕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 글로벌NLP코칭아카데미 권종희 대표는 ‘뇌 과학 감정코칭과 힐링’을 통해 정서적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안내했다. 도교육청 엄신옥 복지협력과장은 “교육복지사의 마음이 행복해야 학생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응원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로 취약계층 학생이 많은 151개교를 지정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 김금희 작가와 함께한 ‘정감산책’… 문학 속 공간에서 회복과 공감을 이야기하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1월 6일 정독도서관 내 노벨문학라운지에서 「2025년 제7회 학부모·시민과 문화예술로 만나는 정감산책」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소설 『대온실 수리보고서』의 김금희 작가를 초청해, 문학 속 공간이 품은 시간과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시민과 함께 회복과 공감의 의미를 나누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독도서관과 창경궁 대온실은 서울의 역사와 일상이 교차하는 상징적 공간이다. 김금희 작가는 강연에서 “복원은 단순히 건축의 문제가 아니라, 상처받은 사람들의 기억을 회복하는 일”이라며 작품 속에 담긴 공간과 인간의 관계를 섬세하게 풀어냈다. 그녀는 대온실이라는 장소가 세월의 흔적을 품은 동시에, 인간의 회복과 사랑을 비추는 거울 같은 존재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근김금희 식 교육감과의 대화도 이어졌다. 정 교육감은 문학이 교육과 사회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문학은 삶을 되돌아보게 하고, 교육은 그 경험을 함께 나누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정감산책이 서울교육이 지향하는 회복과 공감의 가치를 시민과 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2라운드 팀 대항전이 시작부터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이하 ‘싱어게인4’) 4회에서는 2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40인이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을 펼쳤다. 예측을 뛰어넘는 조합과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도파민을 선사했다. 2라운드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은 심사위원단이 팀 조합은 물론, 대진까지 구성한다. 각 팀은 1970년부터 2010년대 중 심사위원단이 정해준 연대별 명곡으로 대결, 같은 연대를 받은 팀끼리 맞붙는다. 승리 팀은 전원 합격, 그리고 패배 팀은 최소 1명 이상이 탈락한다. 대망의 2라운드 ‘팀 대항전’의 포문은 1970년대가 열었다. 첫 무대는 ‘난 너에게’ 75호와 윤종신의 ‘슈퍼 어게인’ 40호로 구성된 ‘맘스온탑’이 장식했다. 1라운드와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고 싶었다는 두 사람은 이장희의 ‘그건 너’를 재해석한 무대로 변화를 꾀했다. 이들의 대결 상대는 ‘이러쿵 저러쿵’ 67호와 탈락 보류에서 추가 합격의 기적을 이룬 17호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얄미운 사랑’ 임지연이 이정재에게 입덕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2회에서는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의 불꽃 튀는 앙숙 매치가 그려졌다. 오고 가는 유치찬란한 신경전 속에 위정신은 ‘착한형사 강필구’ 정주행을 시작했고, 그대로 강필구에게 빠져들었다. 방송 말미 임현준을 보며 드라마 속 강필구를 떠올린 위정신의 모습은 관계 변화를 기대케 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얄미운 사랑’ 2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6%,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5%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호응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임현준은 영원히 고통받을 흑역사에 몸부림쳤다. 더욱 격렬하게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를 거부하던 임현준. 하지만 그에게 들어오는 대본은 극소수였고 그마저도 형사 역할에 갇혀 있었다. 임현준은 강필구의 한계에 부딪혀 배우로서 변화된 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서지혜가 ‘얄미운 사랑’ 방송 첫 주부터 압도적인 아우라를 뽐내며 안방극장을 단숨에 압도했다. 지난 3일(월), 4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1, 2회에서 서지혜는 도시적인 세련미와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스포츠은성’ 연예부 최연소 부장 윤화영 역으로 분해 현실감 넘치는 열연으로 캐릭터의 개성을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1회에서 화영은 정치부에서 연예부로 전배된 위정신(임지연 분)의 무용담 같은 인사이동 보고서를 보고 “무협지야?”라고 냉소적으로 반응하며 첫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이어 떠들썩한 팀 분위기와 달리 정신의 합류에는 무심한 태도를 보이며, 오직 연예계 이슈에만 집중하는 프로다운 면모로 첫인상을 확실히 남겼다. 짧은 등장만으로도 서지혜 특유의 도회적 매력과 강단 있는 에너지가 빛을 발했다. 2회에서는 첫 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전여빈이 문성근의 복수 플랜을 100% 완수하고 진짜 행복을 찾았다. 지난 4일(화)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최종회에서는 악인 가선영(장윤주 분)을 응징하고 인생 리셋에 성공한 김영란(전여빈 분)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며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이에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7.1%, 수도권 7.1%로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전국 가구 시청률에서는 2025년 ENA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ENA 드라마 역대 2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닐슨코리아 기준) 가선영을 무너뜨리기 위해 스스로 미끼가 된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의 뜻대로 김영란은 살해 현장을 담은 CCTV 영상을 가성그룹 주주총회장에서 터트리며 가선영을 궁지로 몰았다. 여기에 가선우(이창민 분)가 가지고 있던 가선영의 가예림(이다은 분) 살해 영상까지 증거로 제출하면서 가선영은 진정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목숨을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