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는 11월 30일(목) APCTP 대중강연 '과학으로 세상을 보다'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APCTP에서 일반인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도와 관심도를 높이고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청중들과 함께 최근 과학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써 기획됐다. 이번 대중강연은 11월 30일(목) 오후 7시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우리에게 과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에 대해 이명현 박사(세티코리아 대표), 이정모 박사(전 국립과천과학관장), 이권우 도서평론가가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과학에 관한 이야기를 깊이 있고 재미있게 풀어내 청중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명헌 박사, 이정모 박사, 이권우 도서평론가는 유튜브에서 '과학 읽어드립니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제로 대중들에게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여 화제가 된 과학 전문가다. 강연의 세부 일정 및 장소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APCTP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Mercedes-Benz Mobility AG)는 첫 번째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네트워크 계획 및 부지 선정을 위한 AI 제공업체로 스위스AI를 선택했다. 스위스AI는 자동차 파트너에게 첨단 AI 기반 분석 및 예측 SaaS 플랫폼인 AIOME을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위치 선택 및 충전 인프라 배치 계획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자동차 파트너와 소중한 고객 모두의 수익성을 높인다. 이 흥미로운 파트너십은 글로벌 고출력 충전 네트워크의 개발을 지원한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는 이번 10년 기간의 말까지 중국, 북미,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약 2000개의 충전 허브와 1만개의 고출력 충전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스위스AI의 AIOME 플랫폼은 북미와 유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사용자는 물리적 구현의 필요 없이 다양한 시나리오의 영향을 시뮬레이션하고, 위치 최적화 및 장비 출시 전략과 같은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을 얻고, 포괄적인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확보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스위스AI는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싱가포르 통신 시장은 최초의 독립형 5G 네트워크와 대규모 무선 광대역 침투율에 힘입어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하고 성숙한 시장 중 하나이다.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싱가포르 최초의 디지털 네트워크 사업자인 M1 Limited(M1)는 효율성을 개선하고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익원들을 이용하기 위해 CSG®(NASDAQ: CSGS)의 확장성이 뛰어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선택했다. 이런 변화는 M1의 기업 비즈니스를 향상하고 M1 기업 비즈니스의 미래를 보장하며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 'M1은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한참 진행 중입니다'라고 M1의 최고 디지털 책임자인 얀 모겐탈(Jan Morgenthal)은 말했다. 'CSG의 혁신적인 SaaS 플랫폼은 진화하는 시장 수요를 해결하고 기업 부문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제공하는 것과 관련해 혁신 속도를 높이고 민첩성 수준을 높이는 클라우드 역량을 M1에 제공할 것입니다. 우리 고객들의 니즈와 기업 수익창출에서의 전문 지식에 대한 고유한 이해를 통해 CGS는 또한 우리가 비니스를 차별화하고 기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실전문제연구단 협의회가 주관한 '2023 대한민국 미래인재 페스티벌'이 11월 28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창의혁신 인재들의 비상'을 목표로 경진대회와 시상식, 성과 전시 부스로 운영됐으며, 이공계 대학 학부생 중심 연구팀이 산업체 전문가와 함께 현장의 실전문제 해결 연구를 수행해 현장연계 창의융합인재(X-Corps)를 양성하고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전국 14개 사업단의 485개 실전문제연구팀에서 1차 선정된 78개 연구팀의 연구성과를 대상으로 기계,항공,조선,산업, 전기,전자,컴퓨터,IT,융복합, 소재,바이오,생명,화공,섬유, 에너지,환경,토목,건축,기타의 4개 연구분야로 나눠 연구성과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하고,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팀이 선정됐다. 이후 진행된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양성과 안효정 사무관의 축사 대독, 한국연구재단 박진일 인재양성실장의 격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스마트 팩토리 공급 기업 에이비에이치(한아람 대표)가 올해까지 그간 제공해 오던 EMS, AI 솔루션 등의 서비스를 통합한 신제품 '메디션(Meditio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디션은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가상 공장에서 원격 모니터링, 운영 시뮬레이션, 작업 보조 및 가이드를 중심으로 기존 여러 스마트 솔루션을 통합 지원한다. 공장 자동화, 디지털화에 대한 수요가 높은 중소 제조 기업을 타깃으로 해 이들이 가장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격 관리, 설비 배치 및 작업 동선 최적화, 신규 작업자 현장 적응 분야도 포함돼 있다. 현재 다국적 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트윈 기반 가상공장 관리는 존재하지만, 대규모 시설에 대한 초정밀 측량에 집중해 높은 구축 단가를 요구해 오고 있다. 때문에 중소 제조 기업은 높은 구축 단가와 스마트 서비스를 포함한 유지 비용 때문에 공장 자동화와 디지털화를 망설이고 있다. 이에 에이비에이치는 간소화된 메타버스의 개념을 적용해 가상공장 및 스마트 솔루션 전체 구축 비용을 낮춰 중소 제조기업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국내 1세대 IT 벤처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이 제공하는 단체문자 전문 사이트 뿌리오가 11월 29일 국내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문자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뿌리오는 기업 마케팅을 위한 단체문자(SMS,LMS,MMS) ,카카오 알림톡,친구톡 ,전자문서 ,모바일쿠폰 등을 대량 발송 및 분석해 주는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 업계 최다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는 17년 연속 메시징 업계 1위 서비스다. 신규 출시된 AI 문자서비스는 챗GPT 모델 기반의 학습 데이터를 활용하는 서비스로, 고객이 발송 목적 및 주요 키워드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최적화된 메시지를 생성해준다. 이를 통해 뿌리오는 고객들이 문자 작성을 위해 들이는 시간 및 리소스를 크게 단축하고, 양질의 문자 작성을 지원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 문자서비스는 선거 문자와 기업 홍보, 마케팅, 프로모션 등 모든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2024년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AI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거 문자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Expense 비용관리 Total 솔루션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는 사내복지근로기금 도입 시 세제 혜택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계산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비즈플레이 시뮬레이션 계산기'는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입 시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세제 혜택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 상담 없이도 절세 혜택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 담당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뮬레이션 계산기에 회사명 ,임직원 수 ,1인당 연간 기금 지급액 ,1인당 연간 경영성과급 지급액을 입력하면 기업과 임직원 각각의 절세 금액부터 연간 누적 절세효과까지 상세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 계산기는 비즈플레이 복지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플레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내근로복지기금 포털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비즈플레이 복지카드'를 올해 7월 국내 최초 출시했다. 기업별 맞춤형으로 복지카드 정책 세팅이 가능하고, 폐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금융 클라우드 컨설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스타트업 앤리시에서 반려동물 상담 플랫폼 '펫브릿지'를 출시했다. 반려동물 전문 상담 서비스 펫브릿지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하는 보호자와 홍보 및 마케팅에 어려움을 느끼는 반려동물 전문가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에서 출발했다. 이후 심야응급상담 서비스인 펫119와 전담 상담 인력을 통한 카운슬링 서비스 등 전문 상담의 전 영역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앤리시는 카운슬러라는 반려동물 전문 상담사를 핵심으로 노령 반려동물 전문 상담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며 추후 펫로스 증후군 치료를 위한 펫로스 상담 프로그램과 반려동물 특화 챗봇 서비스인 펫GPT 서비스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이대섭 앤리시 대표는 컨설팅 사업부를 통해 반려동물 분야 스타트업 비즈니스 컨설팅도 병행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펫브릿지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펫브릿지'를 검색해 일반 보호자 회원과 반려동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크라우드웍스(대표 박민우)가 1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29일 공시했다. 5년 만기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제로 금리로 발행된다. 크라우드웍스는 인터레이스자산운용에서 이번 메자닌 투자를 확정해 스팩 합병과 투자 유치 등 상장을 통한 성장 자금 확보를 일단락지었다. 크라우드웍스는 장기 투자금을 이자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크라우드웍스의 미래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고금리 시대 제로 금리 발행에도 회사 성장을 통한 장기적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회사 측은 최근 고금리, 고물가에 따른 금융 시장 불안과 자금 경색 움직임 등 경제 상황으로 리스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크라우드웍스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려면 우량 자금을 충분히 확보하는 게 핵심이라고 판단, 이번 자금 유치를 실행했다고 밝혔다. 크라우드웍스는 해당 자금으로 인재 확보 ,생성형 AI 사업 확장 ,신규 사업 개발 등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크라우드웍스는 2023년 3분기 실적 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노코드 워크플로우 자동화 서비스 '나두아이오'가 생성형 AI를 도입했다. 나두아이오는 이를 통해 사용자가 다양한 자동화 시나리오를 쉽게 생성할 수 있는 템플릿을 추천함으로써 노코드 자동화 서비스의 사용 허들을 낮췄다. 이로 인해 사용자들은 업무 프로세스에 쉽게 자동화를 도입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나두아이오는 단순반복 업무를 노코드로 간편하게 자동화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새로 도입된 생성형 AI는 사용자들이 자동화하고 싶은 업무 상세를 입력하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최적의 자동화 시나리오를 제안해준다. 나두아이오의 생성형 AI는 사용자의 업무에 대한 컨텍스트를 이해하고, 해당 업무에 적합한 자동화 템플릿을 동적으로 생성한다. 이로써 사용자는 피로감 높은 단순반복 업무 프로세스를 위임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노코드 워크플로우 자동화 서비스에 생성형 AI를 도입함으로써 나두아이오는 사용자들에게 보다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나두아이오 개발사인 나두모두의 문
교육청-자치구청 유보통합 첫 공식 소통의 장 열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9월 16일 25개 자치구청과 함께 「교육청-자치구청 유보통합 공감소통 워크숍」을 처음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보육 사무의 교육청 이관을 앞두고 협력의 첫 공식 창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미 서울시청과 협의체를 통해 이관 대비 준비를 진행해 왔지만, 자치구청과의 직접적 소통은 다소 부족했다. 지난해 ‘찾아가는 자치구청 설명회’를 통해 협력 기반을 마련했고, 시청 보육 사무 분석을 마친 뒤 올해 하반기부터는 자치구청 사무 분석을 본격화하고 있다. 유보통합은 유아교육과 보육의 제도적 경계를 허물어 모든 영유아가 공평하고 질 높은 교육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교육청으로의 사무 이관을 통해 영유아 교육력이 강화되고, 중복 업무가 해소되며, 행정과 재정 지원의 일원화로 현장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육부의 유보통합 추진 현황 안내, 정선아 숙명여대 교수의 특강, 교육지원청과 자치구청 실무자 간 협력 활동 등이 진행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의 2025년 특색사업으로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 교육·돌봄
임태희 교육감, “AI 서·논술형 평가로 공정한 교육 실현” 포천교육지원청, 하이러닝 운영 활성화로 학생 맞춤형 미래 교육 선도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이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운영을 활성화하며 학생 맞춤형 미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청은 교원 역량 강화, 콘텐츠 개발과 수업 나눔,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 중이다. 우선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포천 디지털 리더스’를 구성해 학교급별 홍보와 컨설팅을 총 25회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연수를 연계하고, 관리자 실습도 운영해 높은 현장 만족도를 이끌었다. 교장 평균 만족도는 4.86점, 교감은 4.97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9월부터는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교원 실습 연수를 운영해 평가 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있다. 콘텐츠 개발과 수업 나눔도 확대하고 있다. ‘하이러닝 원오원 프로젝트’와 ‘에코 하이러닝 챌린지’를 운영하며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상반기에는 공개수업과 수업 나눔 한마당을 열었고, 하반기에는 학생·학부모·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포천 미래온 디지털 창의 융합 페스타’를 통해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에도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찾아가는 생태 감수성 교육 ‘황토놀이’ 운영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석광우)이 소규모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태감수성 교육 프로그램 ‘황토놀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용인, 이천, 성남 지역 3~5세 유아 60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황토와 같은 자연물을 활용한 미술놀이를 통해 유아들의 정서와 심리를 지원하고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체험 기회가 부족한 소규모 기관을 우선 선정해 교육 격차를 줄이고자 했다. 프로그램은 ▲황토놀이 ▲유아 관찰 기록 ▲사후 평가 분석으로 구성됐다. 관찰과 평가는 심리치료사가 진행해 교사들에게 분석 자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유아 발달에 대한 교사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단순한 놀이를 넘어 교육적 효과를 담보하는 전문적 체계가 마련된 셈이다. 석광우 원장은 “남부유아체험교육원으로 직접 오기 어려운 기관을 찾아가 모든 유아가 행복한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과 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태희 교육감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학생, 학교와 가정이 함께 길러야” (사진)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 3회차 사진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15일 고양 EBS 스페이스홀에서 제2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로 읽는 세상, 디지털 시민으로 자라는 아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시민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는 학부모와 학교 간 소통을 강화하고, 가정의 교육 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경기 디지털시민교육 정책 안내 ▲임태희 교육감과의 심층 인터뷰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 특강으로 구성됐다. 학부모들은 현장에서 교육정책의 취지를 이해하고 실천적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교육감은 인터뷰에서 “미래 디지털 시대에는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의 디지털 윤리와 인성 역량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 길러야 한다”며 학부모와 교육 현장의 협력을 거듭 당부했다. 또한 그는 “학부모님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통학환경 집중점검으로 학생 등하굣길 안전 강화 경기도교육청, 9~10월 초등학교 집중 점검 나서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 시도 사건을 계기로 도내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망을 대폭 강화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런 범죄는 상상조차 할 수 없도록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25개 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 전수 점검에 나선다. 초등학교 주변의 아동보호구역 미지정 구간, 우범지역, 통학로 취약 지점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관할 경찰과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된다. 도교육청은 ‘함께 다니기 운동’ 홍보물을 제작해 교육청 SNS, 가정통신문, 각급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한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사람이 사람을 지키는 안전한 등하교 문화 정착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아동보호구역 확대 지정도 추진된다. 도내 전체 초등학교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면 지자체 24시간 CCTV 통합관제망이 학교 담장 밖 500m 이내까지 연결돼 안전망이 한층 촘촘해질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