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 장학금 300만 원을 경기 사랑의열매에 기탁하며 ‘나눔리더’ 에 제177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기부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공공기관장으로서의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이번 개인 기부에 나섰으며, 전달된 장학금은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성남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양경석 대표이사는“나눔이 청소년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된다는 것을 현장에서 느껴왔고, 앞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으며 또한, 나눔 실천의 의미를 조직 안에서도 확산하기 위해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월급 끝전 기부사업(천원단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성남시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장학금 1,500만 원을 받아 지원했으며, 추후 반도체 기업 등과의 연계, 지역자원 협력으로 다양한 청소년 장학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제적 감각 함양을 위해 다양한 외국어 캠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 프랑스 클레르 몽페랑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 나주시는 교육분야 협력의 일환으로 지난 26일부터 8월 5일까지 나주 소재 고등학생 10명이 클레르몽페랑 시의 초청을 받아 국제 청소년 여름 캠프에 참가한다. 이번 캠프에는 프랑스, 영국, 우크라이나, 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며 참가 학생들은 문화 교류 및 스포츠 활동 등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국제적 소통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갖는다. 지난 16일 참가자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과 프랑스 여름 캠프준비 과정 등을 점검했으며 윤병태 나주시장은 “프랑스와 나주시가 처음으로 함께하는 캠프인 만큼 큰 자부심을 가지고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97명은 지난 26일부터 8월 6일까지 동신대학교에서 운영되는 기숙형 영어 캠프에 참여한다. 이번 캠프는 학년·수준별로 반을 편성하고 체육, 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빛가람혁신도시)에 입주한 이전 공공기관들이 기록적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나주지역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주 최대 400㎜에 이르는 집중호우가 나주 지역을 강타해 동강면, 문평면, 금천면 등 저지대 농경지와 주택 다수가 침수됐으며 벼, 채소, 과수 등 주요 농작물은 물론 축사 침수 및 가축 폐사, 시설하우스 붕괴 등 농업·축산 분야 전반에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등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300여 명은 지난 7월 22일부터 자발적으로 침수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전력거래소, 농식품공무원교육원, 한전KDN,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등 8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폭염 속에서도 동강면, 문평면 일대 침수 농경지를 찾아 폐작물 수거 및 폐기, 침수 시설물 청소와 복구 작업을 펼치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적극 지원했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5월 영산강 정원에서 녹화한 ‘KBS 전국노래자랑 나주시편’이 오는 8월 3일 낮 12시 10분 KBS1을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2017년 이후 8년 만에 나주에서 진행된 공개 녹화로 녹화 당일에 시민과 관람객 3천여 명이 함께하며 나주의 흥과 열정 쏟아내며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날 무대에는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개 팀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김성환, 박서진, 윤수현 등 초청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녹화는 민선 8기 핵심 프로젝트인 ‘영산강 르네상스’ 사업의 거점지인 영산강 정원에서 진행됐다. 이곳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정원으로 현재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조성 중인 나주의 대표 명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국노래자랑 방영을 통해 나주의 문화와 생태 관광자원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 정원에서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 역점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정 핵심과제에 대한 실행 전략을 모색했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국 단위로 진행했으며 민생 밀착형 정책부터 지역 주요 현안까지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생활 현안으로는 주차난 해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 방안 등이 다뤄졌고 남평읍 복합청사 신축, 빛가람 혁신도시 복합시설 운영, 기후에너지부 유치 등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부서별 보고와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하반기에는 시정의 추진 동력을 재정비하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철저한 과제 검토와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나주시는 오는 하반기 ‘2025 나주 영산강축제’, ‘MBN 전국 마라톤 대회’, ‘국제농업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앞두고 있어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참여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관내 공사장을 찾아 ‘민관합동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대문구청 재난안전과,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 안전보건공단 등 구와 재해예방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23일 대현동 일대 건설 현장 밀집 지역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 안전 수칙을 안내·지도했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부여 의무’와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충분한 물 섭취, 그늘이 있고 바람이 통하는 작업환경 유지, 정기적인 휴식, 보냉 장구 착용, 응급상황 시 신속한 조치)을 집중 지도했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물품(폭염예방키트, 쿨토시 등)과 다양한 안전보건자료를 배부해 현장에서 자율적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구는 건설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녹지 업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도 스마트 쿨링조끼 165장을 지급하는 등 폭염에 취약한 현업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물품을 지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전국의 우수한 창작자들이 ‘2025 순천로드 창작캠프 웹툰 메이커톤’ 참여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워케이션 센터와 캐빈에 머무르며 무더위 속에서도 창작의 열정을 불태웠다고 말했다. 캠프는 창작자들이 순천의 자연과 공간에서 받은 영감으로 웹툰 기획안을 제작하는 메이커톤 행사로, 지난 7월 모집 당시 전국 각지에서 140여명이 참가를 신청했고, 경쟁률 4대1을 뚫고 최종 35명이 선발됐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등 실력 있는 창작자들이 대거 참여했고, 웹툰계의 서울대라 불리는 청강대를 비롯하여, 홍익대, 한국영상대 등 국내 대표 콘텐츠 대학 출신 학생들, 유명 플랫폼 웹툰캠프 수상자, 타 공모전 입상자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인재들의 참여로 작년보다 뜨거운 창작 열기를 보였다. 또한 참가자들과 교류하며 기획안 작성에 도움을 줄 현업에서 활동 중인 웹툰작가, PD 등 7명의 실력있는 멘토도 함께 했다. 이번 캠프는 정원워케이션에서 개최된 만큼, 창작에의 몰입과 치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최근 폭염 장기화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무더위쉼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702개소 경로당에 여름철 긴급 냉방비 총 2억 2,464만원을 전액 시비로 추가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개소당 월 25만원씩 총 75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그동안 7, 8월에만 지원됐던 국·도비 냉방비에 시비를 추가 투입한다. 또한 폭염 장기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순천시 최초로 9월 냉방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17일 폭염대책 예비비 편성을 완료했으며, 지난 24일 관내 경로당에 순천시 냉방비를 지급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긴급 냉방비 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경로당지역봉사지도원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긴급 연락망을 구축하고, 냉방기기 점검 및 화재 예방 등 경로당 특별점검을 실시 중이다. 또한 경로당의 상시 개방을 적극 권고하며,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성남바이오헬스혁신랩'에 입주한 혁신기업들이 국내외에서 성과를 내며 성남시의 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성남 바이오헬스혁신랩은 성남산업진흥원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공간으로 총 5개의 기업이 입주해있다. 기업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은 전년도 대비 22억 원에서 54억 원(148% 증가)으로 증가했으며, 고용 인원도 50명 이상(42% 증가) 늘어났다. 또한 지식재산권 신규 출원건수 및 투자유치 활동이 30건 이상 진행되며 꾸준히 기술개발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입주기업 ㈜큐라코는 지난 7월 11일 보건복지부 주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큐라코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실질적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설케어로봇 '케어비데'를 개발·상용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케어비데’는 환자가 침상에서 대소변을 보면 내장 센서가 이를 감지해 자동으로 처리하고, 세정과 건조까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K-브랜드지수’에서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 1위로 선정됐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산출한 결과로 대한민국 각 부문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은 2025년 6월 한 달간 수집된 약 2,483만 건의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트렌드(Trend), 미디어(Media), 소셜(Social), 긍정(Positive)·부정(Negative) 평가, 활성화(TA), 커뮤니티(Community) 등 총 7개 인덱스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현재 서울에서 유일한 3연임 구청장으로서 ‘사람 중심 도시, 성동’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정책들을 펼쳐온 대표적인 현장형·소통형 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 스마트 포용도시 전략, 필수노동자 지원 정책, 효사랑 건강주치의, 15분 도시 구축, 어르신
성남시의회 민주당협, 일본 나고야와 교류 협력 강화 도시재생·스마트시티·산업·문화 교류 확대… 지속가능 발전 모색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일본 나고야시와의 교류 협력 강화에 나섰다. 협의회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고야시의회 공식 초청을 받아 방문단을 꾸려 현지를 찾았다. 이들은 히로사와 이치로 시장과 니시카와 히사시 의장을 예방하고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환경, 산업경제, 문화관광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표단에는 이준배 대표의원을 비롯해 조정식, 김선임 의원 등 여야 의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나고야시의 도시재생 정책, 산업 육성 전략, 생물다양성 보전,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활성화 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성남시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얻었다. 이들은 또 나고야 총영사관과 재일동포단체 관계자들과 만찬 간담회를 열고 재외동포 사회와 성남시의 연대 필요성을 공유했다.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와 청소년·문화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도 뜻을 모았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성남시가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의미 있는 계기였다”며 “특히 스마트시티, 환경, 산업경제 분야에서 나고야와 협력한다면 시민이 체감
경기미래교육, 세계 무대에서 위상 높였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튀니지 교육부와의 업무협약 체결과 유네스코 본부 방문을 통해 국제교육 교류의 새 장을 열었다. 이번 일정은 1일부터 5일까지 튀니지와 프랑스를 오가며 진행됐으며, 균형 있는 국제교류와 세계 교육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임 교육감은 1일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과 만나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디지털 교육 기반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 정책과 기관 간 교류 ▲AI 교육 활용 강화 ▲직업교육 협력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교사 역량 강화, 한국어 교육 콘텐츠 제공, 직업교육 협력을 4대 핵심 분야로 제시하며 실질적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이어 방문단은 국가교육기술센터(CNTE), 국가교육센터(CNP), 국제교사연수 및 교육혁신센터(CIFFIP)를 차례로 찾아 튀니지의 교육혁신 현황을 점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공동 개발과 교사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3일에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2025 디지털 러닝 위크’에 참석했다. 임 교육감
꼬마 농부들과 함께한 특별한 생태체험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아하! 꼬마농부’ 진행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이 5일 유아 대상 생태체험 프로그램 ‘아하! 꼬마농부’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마련됐으며, 만 4세 유아 15명이 참여했다. ‘아하! 꼬마농부’는 유아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자연과 교감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우도록 기획됐다. 이날 아이들은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배추, 파, 무, 열무 등 다양한 채소를 심고 가꾸는 활동에 참여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태도를 배우고 책임감을 기르는 시간이 됐다. 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2025년 하반기 총 3회에 걸쳐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관은 이번 과정을 통해 유아들이 놀이와 연계된 체험 속에서 자연 친화적 문화를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의 가치를 깨닫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재영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즐겁게 배우며 책임감을 익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생태교육과 지역 협력의 의미를
하이러닝, 초등학교까지 AI 서‧논술형 평가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기능을 대폭 개선하며 초등학교까지 서‧논술형 평가를 확대 적용한다. 이번 조치는 학생의 사고력과 표현력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가능하게 하고,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여 수업 혁신을 이끌겠다는 취지다. 하이러닝은 2023년 9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도교육청 산하기관 포함 2,640개 학교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개선으로 ▲초등학교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도입 ▲계정 접속 없이 수업 참여 ▲학생 개별 수업자료 저장 기능 ▲콘텐츠 통합검색이 가능해져 수업 활용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특히 초등학교까지 확대된 AI 서‧논술형 평가는 학년과 학교급 간 학습 연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학생 개개인의 사고력·표현력 발달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교사 입장에서는 평가 업무가 효율화돼 수업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고도화를 통해 ‘학생의 배움은 더욱 깊게, 교사의 수업은 더욱 풍성하게’라는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디지털 수업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경기도교육청, 학부모와 함께 경기온라인학교 설명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부모와 소통하며 경기미래교육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16일부터 24일까지 도내 4개 권역에서 ‘2025 학부모와 함께하는 경기온라인학교 운영 안내’ 설명회를 총 4차례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학습 기회를 확장하는 경기온라인학교의 운영 방향을 학부모와 공유하고, 디지털 기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모두에 의한, 모두를 위한 경기온라인학교’를 주제로 진행되며, 학부모와 함께 경기미래교육을 그려 나가는 의미를 담았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경기미래교육 정책 소개 ▲경기온라인학교를 통한 학습 확장 방안 ▲교사·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하이러닝 사례 ▲AI 시대의 공부법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가 특강과 하이러닝 현장 시연을 통해 학부모의 이해를 넓히고, 학생 맞춤교육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한다. 첫 설명회는 16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열리며, 임태희 교육감이 직접 학부모와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17일 강남대학교, 23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24일 부천대학교에서 순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