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1박 2일간 기장군 국립달음산자연휴양림에서 초등 위기학생과 가족 32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회복 가족 치유캠프 ‘휴 레스토랑’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과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체결한 시교육청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 ▲숲해설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과 생태 공존의 가치에 대해 배운다. 또한, 목공예, 가족 간 대화를 통해 정서 회복과 가족 간 유대감도 높인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캠프를 넘어, 학생과 가족이 함께 힐링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기학생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북교육청은 최근 산불 피해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아와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산불 피해 지역 유치원 심리・정서 안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안동과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지역 12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며, 총 1,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심리적 치유와 가족 간 유대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집단상담 △가족 참여형 심리 회복 프로그램 △보호자의 정서 회복을 위한 맞춤형 마음 치유 프로그램 등을 각 유치원의 수요와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소규모 유치원의 경우, 인근 유치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아와 보호자가 산불로 인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가정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불 피해는 단순히 재산적 피해를 넘어, 유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오는 6월 4일 오전 8시 40분부터 도내 138교와 5개 학원에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에게 자신의 수능 준비 정도를 진단하고 보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시험의 난이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6월 모의평가는 도내에서 재학생 17,432명과 졸업생・검정고시 응시자 875명 등 총 18,307명이 응시하며, 지난해보다 총 1,057명(재학생 1,004명, 졸업생・검정고시 53명)이 증가한 규모다. 시험은 문・이과 통합형을 기본으로 하는 2026학년도 수능과 동일한 체제로 시행되며,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개인별 성적 통지표를 7월 1일(화)부터 접수한 곳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모의평가가 수험생들이 자신의 학업 수준과 수능 경향을 정확히 파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내포신도시 홍성낙농협동조합 본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부인 양현옥 여사와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김 교육감은 투표를 마친 후 “아이 한 명 한 명이 행복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정권을 행사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처음으로 선거권을 갖게 된 충남의 학생 유권자를 언급하며, “우리 청소년들이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서 주권을 직접 행사하는 소중한 경험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하이러닝 실천교사, 수업 혁신의 중심에 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하이러닝을 통한 수업 혁신을 이끌기 위해 ‘2025 하이러닝 수업 실천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5개 권역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5월 29일부터 6월 18일까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하이러닝 실천교사는 각 학교에서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설계를 주도하며,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연수는 하이러닝의 고도화된 기능과 콘텐츠 활용, 관리자 기능 이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연계 수업 사례 등 실제 수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천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교원의 접근성과 참여 편의를 고려해 권역별 집합 형태로 운영된다. 일정은 ▲서남권 5월 29일 ▲북부권 6월 9일 ▲동북권 6월 11일 ▲남부권 6월 16일 ▲동남권 6월 17일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실천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하이러닝을 활용한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이 전 지역으로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하이러닝을 중심으로 한 수업 혁신이 교육 현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ㅅ사진)
경기도교육청, 글로벌 통찰로 미래교육 방향 제시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교육연구원이 28일 ‘2025 경기미래교육 온라인 국제포럼’을 열고 경기미래교육의 지속가능성과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미래교육의 지속과 확장을 위한 글로벌 탐색’을 주제로 열렸으며, 캐나다, 에스토니아, 독일 전문가들의 발표와 국내 교육자들의 활발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사전 신청 4일 만에 5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 의사를 밝힐 만큼 높은 관심 속에 이뤄졌다. 포럼에서 캐나다 U.B.C. 구오팡 리 교수는 핵심역량 중심 교육과정 개혁과 AI를 포함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 캐나다의 미래 교육정책을 소개했다. 에스토니아 카이 쿠르트 위원은 디지털 강국으로 성장한 에스토니아의 배경과 8대 핵심 정책을 공유했다. 독일 베흐타대 마르코 리에크만 교수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역사와 정책 전략을 설명하며 글로벌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공평한 교육기회 보장, 교사 전문성 강화, 디지털 역량 확대 등 국제적 통찰을 바탕으로 경기미래교육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정책과 교실 간 연결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체계적인 거버넌스 구축이
“학교 경계 넘어, 마을과 함께 배우다”…광명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온마을캠퍼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학교, 공유학교, 온라인학교 간 연계를 강화하며 학생 중심 교육과정 안착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광명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한 ‘온마을캠퍼스’와 ‘온라인캠퍼스’ 운영을 통해 단위학교의 한계를 넘어서는 공동교육과정을 실현하고 있다. 광명교육지원청은 학생 맞춤형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기형도문학관, 광명극장, 청소년미디어센터, 창업지원센터, 사회적경제센터 등 9개 기관과 연계한 10개 수업을 개설해 고2 학생 153명이 매주 수요일 참여하고 있다. 고3 학생에게는 ‘시창·청음’, ‘영화 기술’, ‘사진영상 편집’ 등 온라인캠퍼스를 제공해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고 있다. 또한 학부모와 학생을 위한 고교학점제 연수 ‘학점의 길을 열다’를 운영하고, 오는 10월에는 온마을캠퍼스 연합 축제를 열어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공연과 전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용현 교육장은 “학생이 지역과 함께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수원교육지원청, 실무수습직원 대상 소통간담회 열어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이 28일 수원 지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후보자 실무수습직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실무수습직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실무수습직원들이 공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로,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고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실무수습직원과 선배 공무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는 ▲인사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OX 퀴즈 ▲팀워크를 높이는 체육활동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시간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었다. 특히 형식적인 간담회를 벗어나 실무수습직원들이 자신의 고민을 자연스럽게 나누고, 선배 공무원들과 진솔하게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경 교육장은 “소통간담회를 통해 실무수습직원들이 공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소속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무수습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8일 경남교육청 강당에서 정책관리자회의를 열고, 본청 국·과장과 18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교육의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했다. 1부에서는 ‘현장체험학습 시 학생 안전관리 지원 방안’을 포함한 주요 교육 정책을 안내하고 학사 2건, 교육·체험 33건, 안전 1건, 기타 3건 등을 심도 있게 토의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각 교육지원청의 주요 교육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기초학력 보장지원 정책을 면밀하게 검토하면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현안 토의에서는 지난 4월 발표된 ‘2024년 2차 학교폭력 실태 조사’ 주요 결과를 분석하고 맞춤형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해 존중과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교의 교육적 역할을 더욱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지역 현안으로는 ‘학생 맞춤 통합지원의 현장 안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5월 28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영양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에 ‘2025학년도 교육장배 초·중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육상 종목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잠재된 재능을 발굴하여 영양 지역 육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트랙 달리기, 멀리뛰기, 투포환 던지기 등 다양한 육상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윤철남 경상북도의회 의원, 박재서 영양군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학부모회장협의회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하여 대회의 개막을 축하하고 학생들을 응원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고, 서로를 응원하며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모습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학생들이 육상의 매력을 체험하고, 전문 기술을 익히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영양 관내 학생들이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페어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동천 야광 축제’에서 순천의 독립운동가 백강 조경한 선생의 삶과 발자취를 테마로 한 역사 체험형 프로그램 ‘히든 페이스’를 8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강 선생이 걸어온 항일 투쟁의 길을 야외 방탈출 형식으로 재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독립 운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백강 조경한 선생은 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일제강점기 항일 의병 활동과 독립군 지원, 교육 보급 운동 등 다방면에서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청년들에게 독립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문화 활동에 앞장섰으며 광복 이후에도 지역 사회의 계몽과 발전에 힘썼다. 시는 광복절을 맞아 이러한 백강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젊은 세대가 체험과 놀이를 통해 순천의 항일정신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히든 페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동천 일원을 걸으며 AR(증강현실)·NFC 등 실감기술을 활용한 미션을 해결하고, 숨은 이야기와 순천의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