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25년 ‘경기이음온학교’ 개교 준비 박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점인정 공립 온라인학교 ‘경기이음온학교’ 개교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학교 설립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선택교육과정 제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경기이음온학교’는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공립학교로, 교육부가 주관하는 공립 온라인학교 시범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난 6일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경기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되면서, 경기도교육청은 개교 준비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학교는 수원제일중학교 별관 부지에 설립되며, 올해 8월까지 시설 공사를 완료한 상태다. 17개의 1인 스튜디오 강의실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 제작실,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반계 고등학교와 동일한 일과로 학사를 운영할 계획이며, 학기제와 계절제 등 다양한 학사 운영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경기이음온학교는 특히 소인수 강좌와 더불어 신산업 및 신기술 관련 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2024 카시아 문교협 국제무용콩쿠르 성황리 종료, 글로벌 예술무대로의 도약 ‘2024 카시아(KACIEA) 문교협 국제무용콩쿠르’가 9월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익법인 사)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가 주최하여 9월 7일부터 상명아트센터 계당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콩쿠르는 국내뿐만 아니라 몽골, 중국, 멕시코, 미국, 베트남 등 총 850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200여 명의 해외 참가자는 한국 무용과 K-pop, 스트릿댄스 등의 수업을 통해 집중적인 연수를 받으며 예술적 기량을 높였다. 해외 참가자들은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경복궁, 박물관, 청와대 등 명소를 둘러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한국의 절식과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전통놀이 문화를 경험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22일 갈라쇼와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콩쿠르 조직위원장이자 심사위원장인 장유리 교수는 국내외 지도자들의 열정적인 지도를 높이 평가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심사위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최고작품상은 몽골 발레 군무팀에게 돌아갔다. 장 교수는 이들의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교과서 시간여행 전시회’ 개최 경기중앙교육도서관(관장 이진규)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1층에서 ‘(책보에서 책가방으로) 교과서 시간여행’을 주제로 교과서 전시회와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 교과서의 변천사를 통해 교육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소학교 교과서인 ‘국민소학독본’을 비롯해 일제강점기 국어 교과서, 제7차 교육과정 교과서 등 100여 종의 교과서를 영인본과 원본으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시대의 교과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의 변화를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책보를 싸서 둘러메는 체험, 기념사진 촬영, 추억의 간식 체험 등 교육과 관련된 추억을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교과서가 단순한 학습 도구를 넘어 세대 간의 추억과 공감을 이어주는 중요한 매개체임을 알릴 예정이다. 이진규 관장은 “교과서 자료는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의 특화된 수집 자료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 가치를
경기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문화 강화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활동 보호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교육활동 보호 강사 성과 나눔 및 공감 토크'를 23일 고양 소노캄과 24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동안 진행된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활동 보호 강사로는 교장,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 등 총 141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상반기 동안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를 포함해 총 223개교를 직접 방문해 교원 7,754명, 학생과 보호자 7,345명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예방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육활동 침해 사례들을 중심으로, 학생, 교원,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성과 나눔 및 공감 토크에서는 상반기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의 우수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또한, 교권 관련 법령의 이해를 돕고, 하반기에 진행될 찾아가는 예방 교육의 강의 시연도 예정되어 있다. 더불어 교육활동 보호 강사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교육 내용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의 보육기업인 맨인블록(대표 박종형)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청년의 날' 행사에 참가해 반려가족 헬스케어 서비스 '함께걷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의료AI 헬스케어 데이터 전문기업 맨인블록은 헬스케어 특화 대화형 AI 솔루션 'MediKoGPT'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 데 이어 반려인과 반려견의 동반 건강관리 서비스인 '함께걷개'를 새롭게 공개했다. '함께걷개'는 '함께 피어나는 건강, 함께 걷는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 및 개발된 반려가족 특화 헬스케어 서비스다. '함께걷개'는 반려견과 함께 걷는 반려가족을 위한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단순한 산책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 앱은 일정 거리를 걸을 때마다 꽃이 피어나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추가해 반려인이 반려견과 함께 성취감을 느끼며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헬스케어 솔루션에 게임 요소를 추가함에 따라 산책이 단순한 운동이 아닌 반려견과 교감하는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함께 성취하는' 경험을 강조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KBS스포츠예술과학원이 '언론정보미디어 전문가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기자, 인플루언서 등 미디어 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과정으로 주목된다. AI 시대, 기자는 어떻게 변해야 할까? 최신 트렌드 교육, 맞춤형 교육 제공 AI시대 예비 언론인들의 필수 코스로 주목받는 이 교육과정은 단순히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참언론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윤리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급변하는 미디어 트렌드에 발맞춰 팩트체크, AI 활용 기사 작성, 탐사 저널리즘 등 최신 기술 교육도 제공한다. 인터넷 신문, 방송, 유튜브, SNS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예비 언론인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탄탄한 커리큘럼, 실무 중심 교육, 폭넓은 진로 이론과 실무를 균형 있게 다루는 커리큘럼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전문 지식과 기술 습득을 지원한다. 전문가 패널 토의, 워크숍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제24회 한성백제문화제, 9월 27일부터 올림픽공원서 개최 한성백제의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현 서울특별시 송파구는 오는 9월 27일(일)부터 9월 29일(일)까지 3일간 제24회 한성백제문화제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송파구가 한성백제의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자리다. 한성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이를 통해 구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이번 문화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한성백제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역사 체험존, 전통문화 공연, 음식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즐거움과 함께 한성백제의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백제의 유물과 문화유산 전시 이번 행사에서는 한성백제 시대의 다양한 유물과 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마련된 전시관에서는 백제의 생활상과 문화를 고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등의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려던 사람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시험을 보지 못하게 되면 응시료 전액을 반환받을 수 있게 된다. 법제처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청년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7개 대통령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청년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법제도 발굴 개선'을 뒷받침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등 법령 관련 부처와 함께 정비안을 마련해 일괄개정을 추진했다. 이번 개정으로 공인회계사, 가맹거래사, 공인노무사, 감정평가사 등 7개 분야의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려는 사람이 사고 또는 질병으로 입원해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거나 감염병으로 격리되어 응시하지 못하는 경우 등에는 납부한 응시료 전액을 반환하는 규정을 신설한다. 이에 더해 공인회계사 자격시험에 응시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응시료를 감면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법제처는 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20일부터 시작하며, 이후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다음 달 2일에 시작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 달 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같은 날에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이번 접종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4가 백신을 활용하며, 1170만 도스 조달 계약을 체결해 사업 대상별 접종 시행 시기 이전에 배송을 마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도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가능한 지정의료기관과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대표 최미금)과 함께 펫 프렌들리 매장인 더북한강R점과 구리갈매DT점에서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 '놀다가시개'를 진행한다. '놀다가시개'는 스타벅스가 지난 2022년부터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800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해 9마리의 유기견이 새로운 가족을 찾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스타벅스는 캠페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는 더북한강R점, 넷째 주 금요일에는 구리갈매DT점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유기견은 물론 반려동물과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더북한강R점에서는 유기견의 사회성을 길러주는 '산책 봉사'와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반려동물과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견생네컷 사진 부스 '찍다가시개'를 펫 존에 운영한다. 구리갈매DT점에서는 입양을 기다리는 유
분당구미중학교 여자 농구부 창단…학생 성장의 새 터전 열려 (사진) 분당구미중학교 여중 농구부 창단식 현장 사진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분당구미중학교에서 여자 농구부 창단식을 열었다. 이번 창단은 성남 지역 중학교 여자 농구 명맥이 단절될 위기를 극복하고, 초·중·고를 잇는 체계적 선수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남수정초와 분당경영고로 이어지는 인재 양성 체계가 복원되면서 지역 체육의 새로운 활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창단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농구협회 이종석 회장, 체육계 관계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며 농구부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분당구미중학교는 ‘구미 트레이닝 시설’을 구축하고 체육관을 완비해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앞으로 정기 훈련과 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에게 체력 향상, 협동심 배양,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문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체계적 훈련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농구부는 단순히 운동부를 넘어, 지역 청소년들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SLL이 제작한 작품들이 글로벌 주요 OTT 플랫폼에서 동시에 상위권에 오르며 K-콘텐트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8월 20일 기준 주요 글로벌 OTT 플랫폼 Top 10에 오른 한국 제작 콘텐트 8개 중, SLL이 제작한 작품은 총 4개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넷플릭스에서는 법정·오피스·성장·휴먼 장르를 결합한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이 공개 직후 비영어 부문 글로벌 TOP 10 시리즈 2위 및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에서 1위에 올랐다. 풍부한 캐릭터 서사와 현실적인 법정 묘사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남미 지역에서 높은 재생 순위를 기록 중이다. ‘에스콰이어’는 신입 변호사의 성장기와 복잡한 사건을 유기적으로 엮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디즈니+에서는 ‘파인: 촌뜨기들’과 ‘착한 사나이’가 나란히 글로벌 TOP 10 차트에 올랐다. ‘파인: 촌뜨기들’은 8월 5일 기준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빠! 육아는 처음이지? 아빠육아학교’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아빠육아학교’는 최근 늘어나는 남성 육아휴직과 달라진 양육 인식에 맞춰 아빠들의 실질적인 육아 참여를 지원하고, 공동육아 문화 정착을 이끌기 위한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입학식에는 약 100명의 아빠와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 소개와 입학증서 수여, 아빠들의 육아 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또한 김기탁 아빠육아문화연구소 대표가 ‘놀이로 키우는 아이의 뇌, 대화로 키우는 아이의 마음’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아버지의 역할과 자기 성찰, 실천적인 육아 지침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아빠육아학교는 아빠들이 육아의 주체로 나서는 출발점이며, 아버지들이 즐겁게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약용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의 엉뚱하고 기발한 질문에 답하는 과정은 아빠에게도 또 다른 깨달음을 준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가치를 모든 아버지가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라오스 계절근로자 입국을 통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나주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총 800명을 도입해 농업 현장 인력난에 대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상반기 660명에 이어 하반기에는 140명이 배정되었으며 이 가운데 라오스 근로자 78명이 지난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나주에 도착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는 단순한 일손 부족 해소를 넘어 국제 교류와 다문화 공존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기대를 모은다. 라오스 계절근로자 도입은 지난해 나주시와 라오스 정부 간 파견 협약(MOU) 체결에 따른 것으로 올해 처음 추진됐다. 상반기 93명에 이어 하반기까지 합쳐 총 171명의 라오스 근로자가 나주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입국 환영식은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으며 근로자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했다. 전남노동권익센터의 인권교육과 나주경찰서의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고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약검사를 단체로 실시했다. 시는 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화영·민간위원장 허현숙, 이하 금남동지사협)는 지역업체들과 함께 지난 2020년부터 6년째 반찬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개돌이네, 참맛김치, 메주애꽃, 밥술 등 나주 관내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이들 업소는 6년째 소리 없이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상의 이유로 어렵게 끼니를 해결해 가는 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9가정에 국과 반찬 등을 무료로 제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금남동지사협 위원들은 매주 대상 가구를 방문해 반찬 전달을 통한 안부 살핌과 더불어 대상자의 안전과 생활 환경을 살피는 복지 안전망 역할까지 수행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허현숙 위원장은 “외롭고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반찬 나눔을 해주고 계시는 반찬가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발굴과 보살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화영 금남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수년째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반찬가게 대표님들과 금남동지사협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정책 안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