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사)도산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교육 전문 언론 가 주관하는 도산아카데미 스마트포럼이 오는 4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 인크루트에서 개최한다. 스마트포럼에는 김묘은 (사)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 AI 리터러시와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묘은 대표는 국무총리 소속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5기 위원, 서강대 디지털리터러시연구센터 부센터장, 前 교육부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공지능 교육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가진 인물이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며 발생하는 두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다룰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과 약 인공지능 중 무엇이 더 두렵습니까?"라는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하여, 청중들이 갖는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대다수의 청중들이 강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초월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김 대표는 이 두려움의 근본이 실제로는 무엇인지 논의하며 강연의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
장영하 변호사, 대한민국 공헌대상 수상 법률공익대상 분야, 사회적 약자 법률지원·소수자 인권보호 공로 장영하 변호사가 대한민국 공헌대상 법률공익대상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세계청년리더총연맹 부설 대한민국 공헌대상 조직위가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이루어졌다. 장 변호사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 지원과 소수자 인권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장 변호사는 저비용 소송 지원과 화상 법률상담 활성화를 통해 법률적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그는 AI를 활용해 체계적인 법률서식을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법률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영하 변호사는 현재 법무법인 디지털의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국민의힘 성남 수정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경기 다문화가정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8일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에서 ‘제12회 경기 다문화가정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다문화 학생들이 가진 이중언어 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는 9월 초에 동영상 예선을 통해 20명의 학생(초등부 10명, 중등부 1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학생들은 한국 생활 적응기, 자신과 부모의 꿈, 문화 차이에 대한 경험 등 자유 주제를 선택해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로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 외에도 가나어, 방글라데시어, 우르두어 등 소수 언어를 사용하는 학생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초등부 대상은 원일초 김스웨틀라나 학생이, 중등부 대상은 평택청담고 유스벡 학생이 수상했다. 금상은 정교초 김천성(초등부)과 원곡고 김동림(중등부)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대상 및 금상 수상자는 교육부와 ㈜LG가 주최하는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며, 수상자는 ‘LG다문화학교 언어과정’에 참여해 이중언어 능력을 더욱 계발할 기회를 얻게 된다. 경기도교
서울특별시교육청, 가족 독서문화 조성 위한 ‘가족 책 만들기’ 전시회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설세훈)은 9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서울특별시교육청 본관 1층 서울교육갤러리에서 ‘가족 책 만들기(가족과 학생 공동저자 되기)’ 전시회를 연다. 이 전시회는 올해 새롭게 추진된 가족 독서문화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가족이 함께 책을 만들며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학교에서 진행되던 ‘1인 1책 쓰기’ 활동을 가정으로 확대한 것으로, 서울시교육청의 독서·인문 교육과정 체계화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초·중·고 학생들의 성장 단계에 따라 ‘책이랑 놀기(초등)’, ‘책 쓰기(중등)’, ‘사람책으로 성장하기(고등)’라는 연속적인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기르고 있다. 2021년부터 시작된 이 교육과정은 매년 많은 학교가 선택하며, 올해는 서울 내 647개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처음 ‘가족 책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며, 글쓰기와 자가 출판 연수를 통해 참여 가족들을 지원했다. 그 결과, 총 144권의 책이 완성되었고, 이들 중 대부분은 자가 출판 플랫폼을 통해 출간됐다. 특히 중학교 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정부는 배추 가격,수급 안정을 위해 최대 40%까지 가격을 낮춰 판매하는 할인지원을 이어가고 출하장려금 지원으로 조기 출하를 유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배추 수매, 직수입 등으로 정부 가용물량 확보와 수급상황에 따른 탄력적 방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7일 김범석 기재부 제1차관이 주재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3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동향을 중점 점검하고 가격,수급 안정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최근 햇과일 출하 등으로 과일류와 축산물 가격은 안정적인 모습이나, 장기간 이어진 폭염으로 배추 등 채소류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여전하다'며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배추 가격,수급안정을 위해 출하장려금 지원으로 조기 출하를 유도하고, 대형마트 등에서 최대 40%까지 가격을 낮추어 판매하는 할인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배추 공급 확대를 위한 할당관세를 적용(5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모가 각각 육아휴직을 3개월 이상 사용하는 경우와 한부모 또는 중증 장애아동의 부모는 육아휴직을 1년에서 1년 6개월로 연장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육아휴직을 필요에 따라 네 번에 나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에서 20일로 늘어나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대상 자녀 연령도 8세(초2)에서 12세(초6)로 확대된다. 또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신용제재, 정부지원 등 제한, 공공입찰 때 불이익 조치 등 제재가 강화되며, 3배 이내의 손해배상청구도 가능해진다. 고용노동부는 국회 본회의에서 27일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남녀고용평등법)과 근로기준법 등 고용노동부 소관 5개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 육아지원 3법 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등 육아지원 3법이 국회를 통과해 육아휴직 기간 연장,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등 지난 6월의 저출생 대책에 포함된 일,가정 양립 활성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법제처는 청소년이 위,변조 또는 도용한 신분증을 사용하거나 폭행,협박하는 등 고의로 법 위반행위를 유발해 선의의 사업자가 억울한 피해를 보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공중위생관리법 등 5개 법률의 개정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먼저, 사업자의 나이 확인 요청에 대한 구매자의 협조 의무를 명문화하고, 구매자 등이 신분 확인에 협조하지 않았거나 신분증 제시 요구에 응하지 않은 경우 영업장 출입이나 물건 구매 등을 제한할 수 있는 근거를 명시했다. 이로써 나이 확인이 필요한 영업장에서 신분 확인과 관련한 분쟁을 미리 방지하게 된다. 또한, 공중위생관리법과 공연법 등 4개 법률에는 청소년이 위,변조 또는 도용한 신분증을 사용했거나 폭행,협박 등으로 청소년임을 확인하지 못한 경우 영업정지 등 사업자에 대한 제재처분을 면제할 수 있는 면책규정을 마련했다. 이로써 그동안 식품위생법 등 일부 법률에만 마련되어 있었던 제재처분 면책 근거를 숙박업 등 나이 확인이 필요한 영업 전반으로 확대해 사업자 보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유아 발달 지원을 위한 생태교육 실시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진영란)은 지난 28일, 놀이문화 확산을 통한 유아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협력-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강화도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계남)에서 열렸으며, 도내 유아 가족 120여 명이 참여해 체험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밧줄 놀이, 나무 놀이, 자연 놀이 등이 진행됐다. 이러한 활동은 자연 환경 속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유아들의 신체 발달은 물론 가족 간의 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자연을 활용한 놀이가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관-가정-지역사회 간 협력적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놀이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진영란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다양한 유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경기도 내
디지털 시대, 독서인문교육이 미래 역량의 핵심으로 자리잡다 경기도교육청, 학교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관리자 워크숍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대에 맞춰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4 학교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관리자 워크숍'을 26일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학교의 독서인문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관리자들의 교육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교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각 학교에서의 실천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도내 전체 학교 중 9%에 해당하는 345개 학교가 학교자율과제로 예술·독서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초등학교는 28%의 학교가 이 과제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10월 실시된 독서인문교육 실태 조사에서는 학교자율과제와 특색사업에 독서인문교육이 84%나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학교 현장에서 독서인문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고, 지속적인 교육적 요구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관리자들의 독서인문교육에 대한 이해와 지원을 강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카카오와 협업을 통해 Gen-Z 세대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Hello, Student!'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9월 26일부터 카카오 톡학생증으로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포함) 인증을 진행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들에게 지정된 기간별로 제조 음료 할인 등 월 최대 2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톡학생증은 카카오톡 지갑에서 제공하는 학생 신분 증명 서비스로, 제휴를 맺은 400여 개 대학교 또는 대학원 학적이 있는 재학생 및 졸업생이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톡학생증은 최근 누적 발급인원 100만 명을 넘어섰을 정도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증명 방식으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Hello, Student!' 이용자들에게는 1년 간 다양한 전용 혜택이 주어진다. 먼저 스타벅스 앱을 통해 연계된 대학생 인증 완료 시 스타벅스 학생 카드(Hello,Student!)가 스타벅스 계정으로 발급되며 발급 즉시 최초 1회에 한하여 자몽허니블랙티, 자바 칩 프라푸치
분당구미중학교 여자 농구부 창단…학생 성장의 새 터전 열려 (사진) 분당구미중학교 여중 농구부 창단식 현장 사진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분당구미중학교에서 여자 농구부 창단식을 열었다. 이번 창단은 성남 지역 중학교 여자 농구 명맥이 단절될 위기를 극복하고, 초·중·고를 잇는 체계적 선수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남수정초와 분당경영고로 이어지는 인재 양성 체계가 복원되면서 지역 체육의 새로운 활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창단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농구협회 이종석 회장, 체육계 관계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며 농구부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분당구미중학교는 ‘구미 트레이닝 시설’을 구축하고 체육관을 완비해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앞으로 정기 훈련과 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에게 체력 향상, 협동심 배양,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문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체계적 훈련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농구부는 단순히 운동부를 넘어, 지역 청소년들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SLL이 제작한 작품들이 글로벌 주요 OTT 플랫폼에서 동시에 상위권에 오르며 K-콘텐트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8월 20일 기준 주요 글로벌 OTT 플랫폼 Top 10에 오른 한국 제작 콘텐트 8개 중, SLL이 제작한 작품은 총 4개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넷플릭스에서는 법정·오피스·성장·휴먼 장르를 결합한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이 공개 직후 비영어 부문 글로벌 TOP 10 시리즈 2위 및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에서 1위에 올랐다. 풍부한 캐릭터 서사와 현실적인 법정 묘사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남미 지역에서 높은 재생 순위를 기록 중이다. ‘에스콰이어’는 신입 변호사의 성장기와 복잡한 사건을 유기적으로 엮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디즈니+에서는 ‘파인: 촌뜨기들’과 ‘착한 사나이’가 나란히 글로벌 TOP 10 차트에 올랐다. ‘파인: 촌뜨기들’은 8월 5일 기준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빠! 육아는 처음이지? 아빠육아학교’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아빠육아학교’는 최근 늘어나는 남성 육아휴직과 달라진 양육 인식에 맞춰 아빠들의 실질적인 육아 참여를 지원하고, 공동육아 문화 정착을 이끌기 위한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입학식에는 약 100명의 아빠와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 소개와 입학증서 수여, 아빠들의 육아 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또한 김기탁 아빠육아문화연구소 대표가 ‘놀이로 키우는 아이의 뇌, 대화로 키우는 아이의 마음’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아버지의 역할과 자기 성찰, 실천적인 육아 지침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아빠육아학교는 아빠들이 육아의 주체로 나서는 출발점이며, 아버지들이 즐겁게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약용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의 엉뚱하고 기발한 질문에 답하는 과정은 아빠에게도 또 다른 깨달음을 준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가치를 모든 아버지가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라오스 계절근로자 입국을 통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나주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총 800명을 도입해 농업 현장 인력난에 대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상반기 660명에 이어 하반기에는 140명이 배정되었으며 이 가운데 라오스 근로자 78명이 지난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나주에 도착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는 단순한 일손 부족 해소를 넘어 국제 교류와 다문화 공존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기대를 모은다. 라오스 계절근로자 도입은 지난해 나주시와 라오스 정부 간 파견 협약(MOU) 체결에 따른 것으로 올해 처음 추진됐다. 상반기 93명에 이어 하반기까지 합쳐 총 171명의 라오스 근로자가 나주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입국 환영식은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으며 근로자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했다. 전남노동권익센터의 인권교육과 나주경찰서의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고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약검사를 단체로 실시했다. 시는 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화영·민간위원장 허현숙, 이하 금남동지사협)는 지역업체들과 함께 지난 2020년부터 6년째 반찬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개돌이네, 참맛김치, 메주애꽃, 밥술 등 나주 관내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이들 업소는 6년째 소리 없이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상의 이유로 어렵게 끼니를 해결해 가는 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9가정에 국과 반찬 등을 무료로 제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금남동지사협 위원들은 매주 대상 가구를 방문해 반찬 전달을 통한 안부 살핌과 더불어 대상자의 안전과 생활 환경을 살피는 복지 안전망 역할까지 수행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허현숙 위원장은 “외롭고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반찬 나눔을 해주고 계시는 반찬가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발굴과 보살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화영 금남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수년째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반찬가게 대표님들과 금남동지사협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정책 안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