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채널A 새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에 최진혁과 오연서가 캐스팅을 확정했다. 2026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채널A 새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극본 소해원/연출 김진성/기획 채널A/제작 미디어그룹 테이크투, 스튜디오 PIC)’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속도위반 리버스 로코.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아기가 생겼어요’는 최진혁과 오연서를 주연으로 캐스팅 확정해 두 사람이 선보일 케미 시너지에 관심이 높아진다. 최진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재벌 2세 ‘강두준’ 역으로 분한다. 죽은 형을 대신해 남은 가족과 회사를 위해 살고자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강두준은 우연히 만난 장희원(오연서 분)과 하룻밤 일탈로 대차게 얽히게 된다. 최진혁은 그 동안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뛰어난 장르 소화력을 인정받아 온 올 라운더 배우. 이에 최진혁이 ‘선 임신, 후 연애’ 이야기로 로맨스의 패러다임을 바꿀 ‘아기가 생겼어요’를 통해 또 하나의 인생 로코를 완성할 수 있을지 기대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화려한 날들’의 정일우와 천호진, 반효정, 김희정, 신수현, 손상연이 한 지붕 아래 3대 가족으로 뭉쳐 현실 가족 이야기를 선보인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최고의 배우들과 제작진의 합이 기대되는 가운데 ‘화려한 날들’ 측은 14일(오늘) 한 가족이 되어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그려낼 정일우(이지혁 역)의 가족 스틸을 공개,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 세대 충돌, 그 중심에 선 부자(父子) 극 중 정일우와 천호진은 가치관 충돌의 중심에 선 부자(父子), 이지혁과 이상철 역을 맡아 현실적인 갈등을 그려낸다. 비혼주의자였던 지혁은 어느 순간 예상치 못한 선택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아버지 상철과의 갈등이 깊어진다. 늘 서로 다른 가치관을 지녀온 두 사람은 그동안 쌓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뚜벅이 맛총사'가 8월 7일(목) 밤 9시 20분으로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첫 번째 '해외 맛집 도굴' 장소는 이탈리아 피렌체다. 채널S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는 눈이 즐거운 ‘잘생긴' 먹방 여행기 '뚜벅이 맛총사'는 현지인과 소통하고 직접 발로 뛰며 숨겨져 있는 현지인 찐맛집을 발굴하는 미식 탐험 프로그램이다. 현지인들이 줄 서는 '로컬 맛집'부터 '가성비甲 맛집'까지, 관광객에게 알려지지 않은 보물 같은 핫플을 찾아 나선다. 이런 가운데 '뚜벅이 맛총사'는 권율, 연우진, 이정신의 3인 3색 '멋쁨 종합선물세트' 비하인드컷을 공개하며 본방송을 기다리는 팬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얼굴에 함박웃음을 머금은 채 피렌체의 고풍스러운 거리를 함께 걷고 있다. 특히 세 사람 모두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수트룩을 선보이며 '패션의 본고장' 이탈리아 거리의 시선을 한 곳에 모았다. 권율은 블루 컬러의 재킷과 셔츠에 같은 계열의 니트 타이로 포인트를 줘 청량미 넘치는 '소년미'를 강조했다. 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김재홍 감독과 박미현 작가가 ‘에스콰이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8월 2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 분)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다. 법무법인 율림 송무팀이라는 이름 아래 때론 엇갈리고 때론 뭉치는 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연출을 맡은 김재홍 감독과 극본을 집필한 박미현 작가가 ‘에스콰이어’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전해 관심이 집중된다. ‘악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공동 연출을 맡고 ‘재벌X형사’ 메인 연출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김재홍 감독은 “대본을 처음 접했을 때 ‘이건 진짜다’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작품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단순한 법정물이 아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오늘 7월 14일(월) 밤 10시 10분 tvN에서 방송되는 거울 치료 드라마 테라피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 3회에서는 최초로 국제 부부의 사연이 도착해 관심을 모은다.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는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한 실제 부부들의 사연을 최수종과 하희라가 각각 남편과 아내의 입장에 서서 리얼하게 연기하며 부부의 문제에 대해 세심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껏 높은 싱크로율의 파격 연기로 화제를 모은 수라 부부가 이번에는 미저리를 연상케 하는 집착 아내와 급발진 남편으로 변신한다. 특히 국제 부부의 고민을 재연하기 위해 금발로 변신한 하희라의 비주얼이 눈에 띈다. 금발의 외형뿐만 아니라 고민 부부 아내의 말투까지 완벽 복사한 하희라는 최수종에게 “뭐 했어? 누구 만났어?”, “왜 여자 쳐다봐?”라며 선 넘는 집착을 보인다. 이에 남편 역의 최수종은 ‘집착 왕’ 올가미 아내에게 “너무 끔찍하고 진짜 싫다고!”라며 울분을 터뜨리며 메소드 연기를 펼쳐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 한편, 끝없는 의심과 집착에 파국으로 치달은 고민 부부의 트러블은 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굿보이’ 박보검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실명을 암시하는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시청률은 수도권 6.9%, 전국 6.6%까지 상승,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주말 미니시리즈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지난 1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14회에서 다시 뭉친 강력특수팀은 민주영(오정세) 카르텔의 거점지인 금문센트럴시티를 급습 목숨을 건 사투를 벌였다. 그 과정에서 지한나(김소현)는 마침내 레오(고준)가 남긴 디지털카메라를 통해 아버지 지호철(김영성)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확인했다. 민주영은 밀수꾼 오봉찬(송영창)을 살해한 뒤, 이를 레오의 아버지였던 러시아 마피아와의 다툼 끝에 서로를 죽인 것으로 조작했다. 또한, 이 사건을 수사 중이던 지호철이 오봉찬의 뒤를 봐준 형사라고 속여 복수심에 불탄 레오를 움직이게 했다. 하지만 지호철이 어릴 적 자신을 구해준 형사란 사실을 알게 된 레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470만 뷰 유튜브 괴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이상한 집'이 이번 주 7월 17일(목) 개봉을 앞두고 섬뜩한 미스터리를 담은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수입/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 원작: 우케츠 – ‘[부동산 미스터리] 이상한 집’ 유튜브 영상 | 감독: 이시카와 준이치] '이상한 집'은 공포 유튜버 ‘레인맨’이 어딘가 기이한 주택 평면도에 숨겨진 비밀과 그 속에 담긴 섬뜩한 괴담을 파헤치는 이야기. 공개된 예고편은 어느 2층 집의 평면도를 비추며 시작해 눈길을 끈다. “기묘한 위화감이 느껴지실 겁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기이한 집의 구조에 대한 의문을 제기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평면도의 수상함을 파헤치기 시작한 유튜버 ‘레인맨’ 아메미야와 건축 설계사 쿠리하라, 그리고 정체불명의 여성 유즈키의 긴장감 가득한 표정은 단순한 괴담을 넘어선 사건임을 예고한다. 이어, 정체불명의 인물들이 등장해 긴장감을 더해가는 가운데, 쿠리하라의 “XXX 위해 지어진 집이라는 겁니다”라는 대사는 평범해 보이던 공간 뒤에 감춰진 충격적인 진실을 암시하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극대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로튼 토마토 100%, 데이브 프랭코, 알리슨 브리 부부가 제작과 주연을 맡은 바디 호러 로맨스 '투게더'가 충격을 자아내는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연출&각본: 마이클 생크스 | 출연: 데이브 프랭코, 알리슨 브리 | 수입&배급: 그린나래미디어㈜ | 제공&공동배급: ㈜플레이그램 | 공동제공: 라이카시네마] 독특하고 트렌디한 감각의 북미 배급사 네온(NEON)과 데이브 프랭코, 알리슨 브리 부부의 환상적인 만남으로 화제를 낳고 있는 '투게더'가 8월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티저 포스터만큼 강렬하고 궁금증을 자아내는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투게더'는 관계의 한계에 부딪힌 오래된 커플이 이사한 곳에서 서로의 몸이 점점 붙어버리는 기이한 현상을 겪는 바디 호러 로맨스. '투게더' 1차 예고편은 오래된 커플 팀과 밀리의 로맨틱한 모습으로 시작해 “완전히 새로운 바디 호러 로맨스”라는 카피와 함께 상황은 반전되며 입술이 붙어버리는 충격적 비주얼을 보여줘 보는 이에게 신선한 기대감을 선사한다. 이어 터틀스(The Turtles)의 ‘해피 투게더’가 울려 퍼지는 가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B:MY BOYZ' TOP 아이돌 몬스타엑스도 감탄한 역대급 팀 데스매치가 시작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초대형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B:MY BOYZ'(이하 '비 마이 보이즈') 4회에서는 TOP 아이돌 몬스타엑스 앞에서 펼쳐지는 2라운드 13vs13 팀 데스매치 무대가 공개됐다. 2라운드는 마이몬스타즈(윌리엄·이쿠토·최요한·양성희·효·박세찬·이연태·김정훈·임지환·이준명·이윤성·서준혁·반다니엘), 몬스타B(김보현·스타차이·카이·하루토·아이·문재일·황희우·양현빈·히로토·리쯔웨이·박준혁·강준성·장원)의 팀 대결로 진행된다. '대표곡 매치', '보컬 매치', '메가 퍼포먼스 매치'를 거쳐 TOP 아이돌 몬스타엑스 셔누, 기현, 형원이 'TOP PICK'으로 선택하는 한 팀만이 전원 생존하는 짜릿한 경연 방식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무대를 앞둔 B:GINNER(비기너)들은 백스테이지에서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간절하게 임하고 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먼저 '대표곡 매치'에서 마이몬스타즈는 'Love Killa(러브 킬라)', 몬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박보검이 ‘굿보이‘ OST 가창자에 합류하며 드라마에 더욱 힘을 싣는다. 박보검이 가창에 참여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의 일곱 번째 OST ‘날 찾아가는 길’이 13일 발매된다. ‘날 찾아가는 길’은 감성적인 어쿠스틱 선율이 돋보이는 곡으로, 극 중 동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보검이 가창에도 직접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박보검은 섬세한 표현력과 깊은 감정선, 담백하면서도 귀를 사로잡는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울림을 더한다. 평소 음악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각별하기로 알려진 박보검은 탄탄한 가창력과 특유의 풍부한 감수성으로 드라마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굿보이’의 허성진 음악감독은 드라마 속 서사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서툴지만 아름다웠던 기록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여기에 DUNK, Andreas Öhrn, Jimmy Claeson 등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협업해 곡의 짜임새와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날 찾아가는 길’은 ‘굿보이’ 13부 엔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영애, 김시아가 김영광과 복잡한 관계로 얽힌다. 오는 9월 20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이영애는 하루아침에 벼랑 끝에 내몰린 주부 강은수 역을, 김영광은 낮에는 방과후 미술강사지만 밤에는 유명한 클럽MD로 활동하는 이경 역을 맡았다. 김시아는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성장한 강은수의 외동딸 박수아 역을 맡아 가족이 처한 위기 속에서 갈등하는 10대의 섬세한 감정을 그려 나갈 예정이다. 모범생이자 그림을 잘 그리는 수아는 가족을 위해서라면 꿈도 포기할 수 있을 만큼 마음씨 착한 딸이다. 누구보다 엄마가 힘들어하는 걸 제일 속상해하는 속 깊은 캐릭터이기도. 오늘(5일) 공개된 스틸에는 본격적인 동업을 시작한 은수와 이경, 그리고 은수의 딸 수아의 만남이 담겼다. 은수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정일우가 창업 준비를 마치고 '창고 사장'의 모습으로 변신을 꾀한다. 오는 6일(토), 7일(일)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9, 10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지혁(정일우 분)이 지은오(정인선 분)와 불편한 동거를 이어간다. 그런가 하면 박성재(윤현민 분)는 은오와 더욱 친밀해진 모습으로 삼각 관계에 시동을 건다. 앞서 잠적했던 지혁은 고생 끝에 재기의 발판이 될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제자리로 돌아왔다. 사업 자금이 부족했던 그는 은오가 일하는 카페 창고에 자리를 잡고 사업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은오는 그와 계속 마주치는 것에 불편함을 느꼈고, 두 사람은 결국 갈등을 빚고 말았다. 오늘(5일) 공개된 스틸에는 자신의 브랜드 유니폼을 갖춰 입은 지혁의 모습이 담겼다. 어두운 창고 안에서 컴퓨터 하나로 사업을 준비하며 결연한 표정을 짓는 그의 모습은 단단한 의지를 느끼게 한다. 이어 등장한 성재는 지혁의 개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와 신예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한 목소리를 낸 에피소드가 있다. 바로 청아운수 기숙사다. 80년대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그 시절 ‘언니들’의 복작복작 공동 생활이 작품의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80년대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는 소재로 100번 버스 안내양들을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이들이 버스 회사의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며 일을 했다는 사실은 지금과는 또 다른 ‘갓생’ 청춘들의 단면을 보게 한다. 무엇보다 모범 안내양 고영례 역의 김다미와 신입 걸크러시 안내양 서종희 역의 신예은이 “안내양즈의 기숙사 생활을 촬영했던 때가 재미있었다”는 추억을 전해, ‘꿀잼 보장’ 흥미를 자극한다. 김다미는 “좁은 공간에서 복작복작 다 같이 사진도 찍고, 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SBS '세 개의 시선'이 피할 수도 멈출 수도 없는 인간의 숙명, '노화'를 세 가지 시선으로 파헤친다. 7일(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은 "노화는 모두에게 공평한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시작된다. 이를 위해 MC 김석훈은 '노인 체험 키트'를 착용하고 직접 노화된 몸을 경험한다. 허리와 무릎을 구속하는 도구를 착용한 채 바닥의 큐카드를 집으려던 김석훈은 끝내 허리를 펴지 못한 채 "무릎에 큰 무리가 간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단순한 체험일 뿐인데도 일상의 작은 동작조차 버거운 현실에 출연진 모두 "노화가 이렇게 무섭구나"라고 실감한다. 역사학자 정재환은 이 경험을 역사와 연결한다. 중국 시양 마을에서 우물을 파던 농부가 발견한 작은 흙 인형, 그로부터 시작된 '병마용' 발굴은 진시황의 불멸 집착을 보여줬다. 39세에 천하를 통일한 진시황은 '불로초'를 찾아 헤맸고, 결국 수은이 가득한 단약을 복용하다 생을 마감했다. 노화를 거스를 수 없었던 인간의 집착이 남긴 가장 극적인 사례다. 이어서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청년기업 ㈜페어리플레이(대표 이송미)가 개발한 배 스파클링 과실주 ‘이제:배로 만들다’가 ‘2025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나주 농산물의 새로운 가치를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15개 시군 30개 업체가 출품한 45개 제품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페어리플레이의 ‘이제:배로 만들다’는 독창성과 풍미, 대중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기타주류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다시 배로 즐겁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페어리플레이는 30대 여성 청년 기업인 이송미 대표가 2022년 창업해 2024년 법인으로 전환한 신생 주류기업이다. 나주시 남고문로에 위치한 소규모 양조시설에서 순수 배즙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배 품종(황금, 추황 등)을 활용한 한국형 배 스파클링 주류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이제:배로 만들다’는 알코올 도수 5%의 스파클링 과실주로 신선한 배 향과 산뜻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