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U-17 대표팀이 2023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패배하며 첫 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3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미국전 패배에 이어 조별리그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3시간 먼저 열린 미국과 부르키나파소의 경기에선 미국이 2-1 승리를 거뒀다. 이번 패배로 2패를 기록하게 된 한국은 프랑스(승점 6점, 골득실 +4), 미국(승점 6점, 골득실 +3)과 6점 차로 벌어지며 2위권 수성은 불가능하게 됐다. 따라서 한국은 18일에 예정된 부르키나파소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다른 조 3위 팀들의 성적을 지켜봐야 한다. 24개국이 참가하는 U-17 월드컵은 4팀씩 6개 조로 나뉘어, 각 조 상위 2개국과 조 3위 중 가장 성적이 좋은 4개국까지 총 16개국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7번째 FIFA U-17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역대 최고 성적은 8강으로 가장 최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인 월드컵 2차예선 싱가포르전에서 경기장 내 외부의 드론 비행 및 촬영이 엄격하게 금지된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낮 국제축구연맹(FIFA) 감독관과 경기 관계자 회의를 가진 뒤 “항공안전법과 FIFA 규정에 따라 이번 경기에서 경기장 내외부의 드론 비행 등이 엄격하게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항공안전법상 드론 사용이 원칙적으로 금지된 비행제한공역이며, 특히 이번 경기는 월드컵 예선 경기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주최 경기로 FIFA 규정에 따라야 한다. 선수의 안전과 경기 운영에 심각한 차질을 빚을 수 있기에 허가받지 않은 드론 비행과 촬영은 금지된다. 대한축구협회와 서울 마포경찰서도 경기장 안전 관련 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고 엄정대처하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와 마포경찰서는 '경기 도중 무단으로 드론을 사용하거나, 드론 촬영을 통해 중계방송 저작권을 침해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라며 ”호기심으로 경기장에서 드론을 날리다 선의의 피해를 입는 축구팬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오늘(15일) 2024년 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2024년 FA 자격 선수는 총 34명이다. FA 등급 별로는 A 등급 8명, B 등급 14명, C 등급 12명이다. 이 중 처음 FA 자격을 얻은 선수가 12명, 재자격 선수는 8명, 이미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FA 승인 신청을 하지 않고 자격을 유지한 선수는 14명이다. 구단 별로는 SSG가 6명으로 가장 많고, LG, 삼성 5명, 롯데 4명, KT, 두산, KIA, 키움 3명, NC와 한화가 각각 1명씩이다. 2024년 FA 자격 선수는 공시 후 2일 이내인 11월 17일(금)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의 승인을 신청해야 하며, KBO는 신청 마감 다음 날인 11월 18일(토) FA 권리를 행사한 선수들을 FA 승인 선수로 공시할 예정이다. FA 승인 선수는 공시 다음날인 11월 19일(일)부터 모든 구단(해외 구단 포함)과 선수계약을 위한 교섭이 가능하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지난 14일(화)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LG 고우석, 키움 이정후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고, 15일 “해당 선수는 각각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구단 소속 선수임”을 통보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지난 6월 모교 숭실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박성배 감독은 사랑하는 제자들이 한 명이라도 더 좋은 팀으로 가길 바라는 마음에 눈시울을 붉혔다. 박성배 감독이 이끄는 숭실대는 14일 숭실대운동장에서 열린 건국대와의 2023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8강전에서 정규시간을 1-1로 마친 후 승부차기 끝에 5-4로 준결승에 올랐다. 올해 2권역에서 16경기 무패(13승 3무)로 1위를 차지하며 왕중왕전 8강에 직행한 숭실대는 4권역 2위 건국대를 어렵사리 물리치고 왕중왕전 첫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숭실대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1명이 퇴장당하며 어려움에 봉착했고, 결국 후반 막판에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곧바로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2학년 골키퍼 백승민이 상대의 페널티킥을 두 차례나 막아내며 건국대를 따돌리고 준결승에 올랐다. 경기 후 박 감독은 “후반 초반 예상치 못한 퇴장이 발생했지만 선수들이 잘 대처했다. 비록 실점했지만 선수들이 150% 실력을 발휘했다고 생각한다”면서 “후반에 체력이 고갈된 상태에서도 고비를 넘기는 것이 우리 선수들의 힘인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클린스만호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 돌입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16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첫 경기를 가진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4위로 싱가포르(155위)에 앞선다. 싱가포르와의 마지막 맞대결은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당시 한국이 싱가포르에 7-0 대승을 거뒀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부터 진출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된 만큼 이번 아시아 예선은 4차 예선까지 진행된다. 2차 예선은 총 36개국이 참가해 4팀씩 9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2위까지 총 18개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한다. 이후 3차 예선은 6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고, 각 조 상위 2개국은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된다. 반면 각 조 3-4위 팀들은 4차 예선에 돌입해 아시아에 할당된 8.5장의 티켓 중 남은 진출권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한국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14일 공식 훈련장(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트레이닝 필드)에서 진행된 변성환 감독과 대표팀 윙어 양민혁(강원FC U18)의 현지 취재진과 일문일답 ## 변성환 감독 - 경기를 앞둔 소감 첫 경기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서 어려운 시작을 하게 됐지만 내일 경기 결과에 따라서 여전히 16강 진출의 기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내일 경기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 미국전과 비교해 보강사항 현재 팀의 공격력에는 만족한다. 하지만 미국전에서 세골을 실점하는 장면에서 우리가 준비한 수비 원칙을 지키지 못하고 밸런스가 무너진 것이 패배의 요인이었다고 생각한다. 프랑스전에서는 우리의 원칙을 지키면서 팀 밸런스를 지키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 프랑스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프랑스의 모든 선수가 다 위협적이라고 생각한다. 개인기량에서는 약점이 없는 팀이다. 공격진에 공격형 미드필더 사이몬 부아브르(AS모나코), 스트라이커 마티스 람보드(스타드 렌) 같이 뛰어난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고 수비도 개개인이 강하다. 다만 조직력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승부차기 선방으로 팀의 우승을 이끈 벽산플레이어스 골키퍼 김연태는 오늘 12월 출전하는 국제 대회에서 대한민국 아마추어 축구의 위상을 높이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서울관악구 벽산플레이어스FC(이하 벽산플레이어스)는 1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대전유성구서부FC(이하 서부FC)와의 2023 K5 챔피언십 결승에서 정규시간(전,후반 각 45분)과 연장전(전,후반 각 15분)까지 득점 없이 비겼고,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4로 우승 트로피를 따냈다. 이날 우승의 공신은 벽산플레이어스의 골키퍼 김연태였다. 김연태는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도 승부차기 선방으로 팀을 결승으로 이끈 바 있다. 서부FC의 선축으로 시작된 승부차기에서 김연태는 1-1로 맞선 가운데 상대 두 번째 키커 이지환의 킥을 막아내며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경기 후 만난 김연태는 “선수 출신은 아니지만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좋아해 꾸준히 하고 있는 일반 회사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K5리그 챔피언십에 출전할 정도의 전력을 갖춘 팀들은 대부분 전문선수 출신으로 베스트11을 꾸리게 마련이다. 전문선수 경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서울관악구 벽산플레이어스FC(이하 벽산플레이어스)의 첫 K5리그 챔피언십 우승을 이끈 유재민 감독은 우승팀 혜택으로 출전하게 되는 국제 대회에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유재민 감독이 이끄는 벽산플레이어스는 1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대전유성구서부FC(이하 서부FC)와의 2023 K5 챔피언십 결승에서 정규시간(전,후반 각 45분)과 연장전(전,후반 각 15분)까지 득점 없이 비겼고,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4로 우승 트로피를 따냈다. 지난 2008년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벽산 건물의 입주사 동호회 축구팀으로 시작된 벽산플레이어스는 이날 우승으로 챔피언십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경기 후 만난 벽산플레이어스 유재민 감독은 ”믿겨지지 않는다“고 운을 떼며 ”챔피언십을 준비하며 훈련을 충분히 하지 못해 우승이 가능할까 걱정했었다. 아직도 우승이 실감나지 않는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벽산플레이어스는 전반전에 서부FC에게 공격을 허용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후반전에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경기를 주도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제주시는 지역선수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 전지훈련 유치 계획을 수립하고, 동계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지훈련 누리집을 개설해 관련 정보와 체육시설 현황을 제공하고 있으며, 홍보 리플렛도 1천 부를 제작해 제주시 체육회, 주요 종목단체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치․홍보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내년 1, 2월 전지훈련 스토브리그대회(축구, 농구, 씨름)와 제25회 탐라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 개최를 통해 전지훈련을 유치할 예정이며, 특히 축구 종목에 참가하는 팀들이 오랜 기간 체류하면서 지역선수들의 경기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참가팀과의 경기 매칭, 대회 전후 심판 지원 등 대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전지훈련 선수단에게는 상해보험 가입, 공공체육시설 무료 이용, 지역특산품 위문 물품 지원, 훈련용품 지원, 도내 직영 관광지 무료입장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전지훈련팀의 쾌적한 훈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59억을 투입, 미리내축구장 등 5개소 인조잔디 교체,
임태희 교육감, “꿈이 없어도 공유학교에서 길을 찾을 수 있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4일 용인의 복합문화공간 ‘세리박 위드 용인’을 찾아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2.0’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45명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진로 창작 뮤지컬 ‘뻔뻔한 버디’가 공연됐다. 임 교육감은 “혹시 지금 꿈이 없더라도 다양한 경험을 즐기며 배우다 보면 결국 자신만의 길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학생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뮤지컬은 박세리 감독의 도전 이야기를 소재로 구성됐으며, 공연 뒤에는 박 감독의 진로 강연과 기념관 관람, 체험 부스 운영도 이어졌다.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2.0’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민‧관‧산‧학 연계 공헌형 프로그램으로, 교육과정과 진로 교육을 융합한 공유형 플랫폼이다. 도교육청은 이번처럼 다양한 영역의 콘텐츠를 담은 공유학교 활동을 확장해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골프가 주제였지만 협력, 도전, 뮤지컬 제작 등 다양한 요소를 공유학교를 통해 배웠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하고 싶은 것과 되고 싶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14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국인 제롬 골더(Jerome Golder)를 만나 명예시민증을 전달하고 22개국 참전용사를 찾아가 사진으로 기록하는 '프로젝트 솔져: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찾아서' 특별전 작가 라미(현효제) 씨를 만나 면담했다. 만 17살이었던 1951년 미 육군으로 487 고지전투 등 한국전쟁에 참전한 제롬 골더(91) 씨는 ‘프로젝트 솔져’ 전시 참석을 위해 74년 만에 한국을 방문, 서울시를 비롯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통일전망대 등을 찾았다. 라미 작가가 한국전쟁 참전군인을 찍은 사진‧영상 150여 점을 선보이는 ‘프로젝트 솔져 展’은 6.25.(수)까지 SJ쿤스트할레(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대표하여 명예시민이 돼 기쁘다고 말한 제롬 골더에게 오 시장은 “한국전쟁 이후 첫 해외 나들이로 젊은 시절 도와주었던 대한민국을 찾아주셔서 무척 감동스럽고 영광”이라며 “서울시 명예시민이 되신 것을 축하드리고 서울시민을 대신해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고 답했다. 이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면담에 앞서 제
교육예산 ‘남아돈다’는 오해…서울교육 현실은 “절반도 못 미친다” -최재란 의원, “교육재정 왜곡 보도 우려… 실태 바로잡고 적극 대응해야”- ‘학생 수 줄었는데 예산은 넘친다’는 식의 언론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의회에서 이 같은 주장에 제동이 걸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2일 제331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서울시교육청의 재정 실태와 언론 대응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최 의원은 “언론에서는 교육교부금이 흘러넘친다, 나라 돈을 흥청망청 쓴다며 부정적인 시각을 쏟아내고 있다”며 “서울시교육청 역시 그런 상황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정근식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 예산은 2022년 14조 3,700억 원에서 2025년에는 11조 7,900억 원으로 줄었다”며 “학생 수 감소보다 예산 삭감이 더 빠르게 이뤄져 위기감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AI 교육 도입, 노후 시설 개선, 체육 인프라 확충 등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재정은 절반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양측은 최근 언론 보도에 담긴 ‘교육교부금이 남아돌아 대학 지원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3일 '교육장과 함께하는 파주청소년교육의회 소통 카페'를 운영한다. 소통 카페는 2025 파주청소년교육의회 의장단 및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교육장과 함께 관내 교육 현안에 대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다. 관내 학생 대표들이 제안하는 교육 관련 정책 아이디어와 상임위별 사회참여 활동 내용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생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파주청소년교육의회는 월 1회 정기회가 개최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각 상임위원회별 사회참여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하반기에 교육진로, 문화체육, 안전환경 등 관련 분야에서 지역현안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정책제안 발표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선아 교육장은 “파주 학생이 꿈을 키우고 인성을 함양하며 역량을 성장시키는 학생자치활동이 되기를 기대하며 모든 학교의 학생자치가 더욱 횔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3일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개장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30여 년간 지속된 지역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주민들께서 조속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산책로 개장을 우선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는 오늘의 산책길 개장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향후 뮤직홀과 카페, 미술관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성남물빛정원을 우리 성남의 대표적인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성남시의 역사가 깃든 공간들을 혁신적으로 되살려 시민들에게 의미있는 결과물로 돌려드리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1997년 준공 후 28년 동안 방치됐던 구미동 하수처리장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늘 산책로 개장식을 시작으로 7월에는 뮤직센터와 카페가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성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