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지난 15일 뉴스후플러스가 보도한 '성남시, 공약만 있고 예산은 없다, 시민 기만한 ‘전시행정’'기사와 관련해 16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사에서 뉴스후플러스는 “성남시가 민선8기 공약 대부분을 방치하고 예산도 확보하지 않았다”고 단정하며, “공약파산”, “전시행정”, “직무유기”와 같은 자극적 표현과 함께 사실을 왜곡해 시 행정을 폄훼했다. 이에 대해 성남시는 사실관계가 명백히 다르다고 반박했다. 성남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민선8기 공약 148개 중 88개를 완료해 공약 이행률은 84.4%에 달한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보도에서 언급된 트램 1·2호선, 도촌야탑역 신설 등 대형 교통 사업은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와의 협의 및 예비타당성 조사가 선행돼야 하는 사업이다. 현재 성남시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사전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인데, 이를 두고 “예산 0원”이라 단정보도하는 것은 사실 왜곡이라는 게 시의 입장이다. 특히 성남시는 철도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성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는 7월 16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모여라 꿈드림’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모여라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존감 회복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7월 프로그램으로 총 35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신의 MBTI 성격유형을 바탕으로 퍼스널 향수 레시피를 직접 설계하고, 자신만의 향수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기 이해의 시간을 갖고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경험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기이해와 자존감 향상, 또래 간 정서적 소통까지 아우르는 다면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향기를 통해 내면을 표현하고, 타인과의 감정 교류를 자연스럽게 이어갔다. 이 날 프로그램에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청소년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양 대표이사는 “향기는 보이지 않지만, 가장 오래 기억되는 감각이다” 라며,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 K-water기술 여수권사업소에서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전남협회를 통해 지역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민간의 따뜻한 관심과 실천이 모일 때, 진정한 복지도시 순천이 완성될 수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K-water기술 여수권사업소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자회사로, 지역 환경과 물 관리를 책임지는 전문기관이며 2023년과 2024년에는 별량면 취약계층에 전기, 수도시설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예술 프로그램 ‘위기 탈출 밴드부’를 본격 운영하며, 밴드 팀명을 “LUX(빛)”로 정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고 17일 밝혔다. ‘위기 탈출 밴드부’는 자해·자살 충동, 불안·우울, 가정해체, 경제적 취약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심리적 회복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밴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또래와의 유대 속에서 안정감과 성취감을 쌓아가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드럼, 기타, 베이스, 건반, 보컬 등 각 파트별로 구성된 팀원들이 “LUX(빛)”라는 팀명 아래 정식 활동을 시작했다. 학기 중에는 정기 연습과 학교생활을 병행하고, 방학 기간에는 공연 및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사회와 소통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함께 빗물받이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덕연동 등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낙엽, 나뭇가지 등 이물질은 물론,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까지 제거하며 배수 기능을 회복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쓰레기 투기가 빈번한 지역에는 경고성 스티커 부착 및 그림아트 설치를 병행하여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신숙 센터장은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마철마다 불안해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관 단체와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관내 21개 단체로 구성된 재난·재해 대응 봉사활동 단체이다. 관련 활동 정보 공유 및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은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