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중원한마당축제서 주민과 함께한 화합의 장 성남시의회가 지역 주민과 함께 웃고 즐기는 소통의 장에 동참했다.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11월 1일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제18회 중원한마당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중원한마당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성남시 중원구가 후원했다. ‘함께 웃고 즐기는 주민화합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주민이 하나 되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개막식과 함께 주민자치센터의 우수 프로그램 공연, 청소년 댄스팀의 열정적인 무대, 가수 윤수현과 그룹 아스텔의 초청 공연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장 주변에는 먹거리 부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기관 홍보 부스가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안광림 부의장은 “중원한마당축제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의 대표적인 화합 축제”라며 “성남시의회도 시민의 행복과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더욱 활기를 되찾은 성남 지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학교로 찾아가는 ‘온·리·4U 인성공연’ 운영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지미숙)이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온·리·4U 인성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 도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2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온·리·4U 인성공연’은 연극과 뮤지컬을 결합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존중·배려·협력·책임의 가치 위에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이 단순히 관람자가 아니라 감정이입을 통해 인성의 본질을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학교 신청을 통해 선정된 11개 지역 초등학교 13개교와 5개 지역 중학교 7개교에서 진행된다. 학교마다 교육 여건과 학생 연령대에 맞춰 공연 형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공연은 두 가지 주제로 나뉜다. ‘학교생활 인성공연’은 학교폭력 예방, 생명존중, 교육활동 보호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올바른 행동과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한다. 반면 ‘가족과 함께하는 감성공연’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화와 공감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장 목소리로 실행력 높이는 ‘경기도형 유보통합’ 도교육청, 영유아 유보통합 현장 자문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 교육·보육 현장 중심의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유보통합 기반 마련 ◦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 학부모, 전문가 등 참여해 추진 방향 논의 ◦ 장애 영유아 유보통합 등 영유아 교육·보육 정책 통합 추진 경과보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유보통합 현장 자문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의 실행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 학부모, 지방자치단체, 관련 전문가 등 23명이 참석해 제1차 회의에서 제시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2025년 유보통합 추진 경과와 향후 주요 과제를 살폈다. 주요 안건으로 ▲제1차 회의 이후 추진 상황 보고 ▲시군 영유아 보육업무 이관 모델(안) 추진 경과 ▲보육 재정·재산 분석 추진 현황 ▲영유아 교육·보육 정책 통합 추진 방향 ▲2025년 장애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 현황 등을 논의했다. 지난 1차 회의는 유보통합준비단의 업무 기본계획과 향후 업무
경기도교육청, 2026년도 본예산 22조 9,259억 원 편성…긴축 속 미래교육 집중 반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6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본예산안을 22조 9,259억 원 규모로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 23조 640억 원보다 1,381억 원 줄어든 금액으로, 세입 감소와 경직성 경비 증가에 따른 고강도 구조조정 속에서도 학생 중심의 직접교육활동비와 미래교육 정책사업비를 최대한 반영했다. 도교육청은 보통교부금이 전년 대비 5,162억 원 늘었으나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과 기금전입금이 각각 1,272억 원, 7,094억 원 감소해 전체 재정 규모가 축소됐다고 밝혔다. 세출 구조에서는 인건비 인상분(3.5%) 반영으로 경직성 경비가 전체 예산의 90%에 달하는 20조 6,337억 원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운영비 10% 감액, 신규 시설사업 억제,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재검토 등 강도 높은 지출 조정을 단행했다. 하지만 이러한 긴축 재정 속에서도 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에는 예산을 집중했다. 하이러닝, 경기공유학교 등 미래교육사업과 통학버스·교복지원 등 학생 직접지원 사업은 전액 반영해 공교육 강화를 추진
경기도교육청, AI기반 ‘G-인사이트’로 교원 인사시스템 혁신 나선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지향적 교원 인사관리 시스템 ‘G-인사이트’를 오는 18일 공식 개통한다. 이번 시스템은 수기로 작성·보관해 오던 교원 인사기록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인사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G-인사이트’는 전국 최초로 나이스(NEIS)를 기반으로 개발된 교원 맞춤형 인사관리 플랫폼으로,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한 인사업무를 가능하게 한다. 임 교육감은 인사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인사정책의 합리성을 높이기 위해 AI 디지털 인사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도교육청 교원인사정책과는 연구용역과 시범운영을 거쳐 11월 개통에 이르렀다. 현재 고양·시흥·여주·안산·용인 등 5개 교육지원청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데이터 정확도와 기능 점검 후 본격 시행된다. 주요 기능은 ▲전보 자동배치 ▲교원 맞춤형 평정 ▲타시도 교류 자동배치 ▲정원관리 실시간 공유 ▲교육전문직 인사배치 등으로, 모든 인사 절차가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된다. 또한 G-인사이트는 AI가 교원의 이력과 역량 데이터를 분석해 인사 예측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