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2024년 5월 준공 예정인 수택동 신축아파트(힐스테이트 구리역)에서 ‘취득세 현장 상담 창구’를 운영해 입주민에게 납세 편의를 제공했다. 시는 이틀간 70여 명의 주민들에게 입주 시 납부해야 할 취득세 금액, 취득세 세율, 구비서류, 납부시기 등을 안내했다. 또한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과 출산 양육에 대한 감면 등 신규 입주자를 위한 맞춤형 세무 상담 서비스도 제공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방세 상담 등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세정서비스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행정과 함께 보다 나은 납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취득세 현장 상담 창구는 오는 7~8월에 준공 예정인 오피스텔 등 입주 시기에 맞춰 앞으로도 연간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전주시복지재단은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민간 재원 확보를 위해 15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2개월 동안 ‘1더하기1 기부천사 챌린지’를 추진한다. ‘1더하기1 기부천사 챌린지’는 취약계층 전주시민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기부천사를 발굴하는 캠페인으로, 매월 1만1004원 정기기부를 약정하고 다음 기부천사를 추천하는 기부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챌린지는 이날 첫 주자로 나선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을 시작으로, 각 기관·단체별 10여 명의 이끄미 기부천사들이 마중물이 돼 2개월간 총 1004명의 기부천사를 모집하게 된다. 참여 방법은 전주시복지재단 누리집의 챌린지 배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35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기부신청서에 직접 작성해 오프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 인증은 개인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계정을 이용하거나 재단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재단은 챌린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의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촌일손돕기 참여 의식 제고를 위한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이 15일 의성군 금성면 소재 산운생태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관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서 주관・개최했으며, 경북도 부지사, 경북도의회 부의장, 의성군수, 의성군의회 의장, 각 지역농협 조합장 등 범농협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본행사에는 영농지원을 결의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고, 오후에는 관내 취약농가로 이동하여 농촌 일손돕기(복숭아 적화) 활동을 펼쳤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협에서 매년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주어 관내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특히, 올해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농협 의성군지부에서 활발히 운영을 하고 있고, 새의성농협과 서의성농협에서 공공형계절근로 센터 운영을 통해 관내 일손부족 농가에 내·외국인 인력 공급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군은 농촌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4년 8기를 맞이하는 고양시대학생멘토단‘고양유니브’ 출범식을 4월 13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고양시청소년재단 최회재 대표이사의 출범선언으로 시작된 이번‘고양유니브’8기 출범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고양유니브’의 슈퍼멘토로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고양유니브’출범식에서“고양시에 능력 있고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관심을 가지는 청년들이 많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하며“여러분도 후배 학생들을 도우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작은 등불 하나 하나가 거리 전체를 밝히는 가로등이 됐듯,‘고양유니브’한 분 한 분의 마음과 노력이 모여 우리 고양특례시가 조금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고양특례시의 미래를 밝히는‘고양유니브’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고양시대학생멘토단‘고양유니브’사업은 고양특례시 보조금 사업인‘고양형 청소년 진로체험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에서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 다양한 학과에 대한 정보와 전망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2일 시의원, 평화남산동, 대곡동 주민 등 30여 명의 주민들과 고성산 둘레길 전망대 경관조명사업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고성산 둘레길은 부곡동 문지왈에서 김천고, 성의여고를 거쳐 남산동 정심사까지 이어지는 5km 구간의 숲속트레킹 코스로 목교, 파고라, 벤치 등이 설치돼 있으며, 특히 김천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와 부곡동 방면에 설치된 1km 구간의 맨발걷기 길은 이미 입소문으로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김천시는 일반적인 둘레길에서 벗어나 야간에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색다른 코스를 개발하기 위하여 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시립도서관에서 전망대에 이르는 1km 구간에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충섭 시장은 시립도서관에서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경관조명사업 계획을 현장에서 듣고 개선방안과 구상을 주민과 함께 논의했으며 “둘레길만으로도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지만 경관조명 사업을 통해 김천시만의 특색을 갖춘 둘레길로 조성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고성산 둘레길 경관조명사업은 홀로그램, 프로젝션 매핑 등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양산시는 15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김의근님의 자녀 김태호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충무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1952년부터 1955년까지 육군 제20사단 60연대에서 군 복무를 한 故김의근님은 6.25전쟁 당시의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시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하다가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 덕분에 70년만에 그 유가족에게 전수된 것이다. 이날 훈장을 대신 받은 자녀 김태호 씨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40년이 지난데다가 군대 시절의 전공에 대해서는 기억도 없는데 이렇게 나라에서 직접 아버지의 명예를 찾아주기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얼마 전 해군 소위로 임관한 아들이 함께 왔는데 할아버지를 비롯한 선배 전우들의 헌신으로 지켜낸 나라를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故김의근님의 무공훈장을 유족에게 전해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진주시는 15일 문산읍 두산리에서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도․시의원, 경상남도 균형발전본부장,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11개 시범학교 교장․영양교사, 지역농협장, 농업인단체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총 1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0년 12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 문산읍 두산리 진주시농업기술센터 남측 부지에 착공, 2024년 1월 준공했다. 부지면적 9091㎡, 건축물 연면적 2942㎡ 규모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1동(2145㎡)과 농산물종합가공센터 1동(797㎡)으로 건립됐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건립됨에 따라 학교급식 등 공공급식에 진주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식재료로 공급하는 ‘먹거리의 선순환’이 가능해져 지역농가와 식품업체의 소득증대 등 상생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업인들이 재배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과채주스, 혼합음료, 환, 절임류, 반찬 등을 직접 가공·판매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교육․체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부산시는 오늘(15일) 오전 10시 30분 청년두드림센터에서 '부산 청년잡(JOB) 성장카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고용부 2030자문단, 지역 청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부산 청년잡(JOB) 성장카페’의 개소를 기념하는 현판식 ▲[2부] ‘부산 청년잡(JOB) 성장프로젝트’ 사업 소개와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은 부산 청년들을 직접 만나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올해 지자체와 고용노동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의 실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하는 ‘니트’(NEET·학업이나 일·구직을 하지 않는 사람)로 전환하는 것을 막고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청년들이 직장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년 친화 조직문화를 전파해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고용 안정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군산시 성산면 산곡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 공간의 재생을 목적으로 악취 ․ 소음 ․ 오폐수 ․ 진동 등으로 인해 농촌 마을 환경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시설물에 대한 정비(철거 ․ 이전) 및 정주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34억원(국비 67억원, 도비 20.1억원, 시비 46.9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장기방치 공장인 (주)대평세라믹스의 부지(47,635㎡)를 매입해 공장 및 기숙사 건물 7동을 전면 철거하고 개선사업에 들어간다. 먼저 해당 부지에 최근 증가하고 있는 귀농 ․ 귀촌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위해 귀농 ․ 귀촌 교육장과 임시주거시설, 행정지원센터, 커뮤니티 시설 등 귀농 ․ 귀촌타운(19,365㎡)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인근 마을 주민을 위한 마을공원과 산책길도 함께 만들게 된다. ◈ 유해시설 가동을 반대한 주민의 뜻 받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대전 서구는 구민들의 건강한 체육 생활을 위한 옥녀봉 체육공원 인공암벽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옥녀봉 체육공원 인공암벽장은 2012년 준공돼, 2015년부터 위탁관리로 운영 중인 시설이다. 지난해 노후화된 벽체, 바닥, 등반시설 등을 철거·교체하고 인공암벽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를 해 볼더링, 리드, 스피드 클라이밍 부문으로 재탄생됐다. 대전산악연맹 연헌모 회장은 “인공암벽장 시설이 개선돼 대전 클라이밍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서철모 청장은 “인공암벽장의 이용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체육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과 행복이 충만해지길 바란다”라며 “이용에 위험이 없도록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녀봉 체육공원 인공암벽장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사)대전산악연맹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