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고립과 외로움 공동체 중심의 돌봄모색 서울특별시 청년허브- 사단법인 씨즈 국제웹세미나 한국사회의 청년들이 마주한 고립과 외로움의 위기에 대하여, 공동체 중심의 돌봄을 모색하는 "글로벌 솔루션랩" 웹세미나가 열린다. 서울특별시 청년허브(이하 청년허브)와 사단법인 씨즈(이하 씨즈)는 지난 2021년부터 ‘글로벌 솔루션랩’이라는 이름으로 국제 웨비나시리즈를 기획하여 청년들이 마주한 사회, 생태적 도전에 대한 국제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2022년 글로벌 솔루션랩 세미나 시리즈 중 1부는 ‘고립과 외로움에 대한 공동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오는 5월 23일부터 시작하여 6월 9일, 16일로 총 3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주요 해외 연사로는 첫째 돌봄선언(The Care Manifesto): 상호 의존의 정치학”의 저자인 영국의 더케어컬렉티브(The Care Collective) 둘째 교육이나 고용에서 소외된 미국의 청년들에 대해 10여년간 연구해온 미국 사회과학 연구위원회 (SSRC) 메져 오브 아메리카(Measure of America) 프로그램 대표자, 셋째 영국의 외로움 대응 정책에 대해 이야기해줄 캠페인투엔드론리니스(Campaign to End Loneliness) 대표가 참여한다. 첫째날 (5월 23일)에는 “돌봄선언”이라는 책을 통하여 돌봄의 보편성과 상호의존성에 대하여 역설하여 국내에도 많은 파장을 불러온 영국의 더케어컬렉티브가 직접 참여하여 스스로 돌봄이 가능한 개인이라는 오해를 딛고 돌봄의 본질을 돌아본다. 이어서 그간 한국 사회에서 진행된 공동체 기반 돌봄 정책의 성과와 도전 과제를 김보영 영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토론하게 된다. 한편 박금희 청년허브 센터장은 “이 세미나를 통해 청년들이 지금의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이나 미래에 대한 불안에 대하여 세계의 다른 청년들과 연계하여 함께 대응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웹세미나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s://youthhub.kr/)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김포시는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등의 사회적 가치에 중심을 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2 사회적경제 창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고 사업화에 필요한 창업지원을 통해 예비 창업 사회적 기업가를 발굴하고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전환) 아이디어가 있는 김포 시민이거나 설립 3년 미만의 김포 소재 개인 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최종 선정된 5개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는 팀(기업)당 500만원에서 최대 8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진입을 위한 자문·맞춤형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 마감은 5월 27일까지이며 김포시(고시공고란) 또는 김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방문·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주이자 주민협치담당관은 "지역사회에 밀착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회적경제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2019년부터 창업공모전을 통해 15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7개소를 신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발굴·육성했다. 출처 : 김포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