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는 8월 27일 일상 회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의 심리 회복을 위한 움직이는 쉼터 사업인 '소풍길 숲길따라'를 직동공원에서 진행했다. 소풍길 숲길따라는 숲에서 지친 일상을 회복하고 싶은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등 숲 체험을 하고 싶은 기관의 사전 신청을 받아 10월까지 15개 기관과 함께한다. 이번에는 나누우리 자원봉사단과 함께 세움공동체 참여자 10여 명이 소풍길을 걸으며 꽃 이름의 유래 및 나무의 쓰임새 등을 배우며 숲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풍길 숲길따라에서는 산림교육전문가 강성배 강사의 설명으로 백일홍, 천일홍의 이름 유래와 단풍나무의 효능 등을 알게 됐으며 각자에게 지급된 루뻬(식물확대경)를 통해 자연을 관찰하고 사진을 찍으면서 숲을 알아가고 숲의 기운을 받았다. 현재까지 의정부지역아동센터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 10개의 기관과 연계해 총 228명이 숲체험을 경험했으며 앞으로는 노인복지관 등 4개 기관 100여 명이 프로그램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의정부 소풍길은 다양한 사람들이 즐기는 제주의 올레길이나 둘레길처럼 잘 조성돼 시민의 접근성이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숲체험 해설가의 해설과 함께 느리게 걷는 체험을 경험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참여자를 격려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의정부시청 보도자료
-광주광역시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들기 위해 중장기 정책목표 및 전략 수립- 광주시는 19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차 광주광역시 자원순환시행계획 수립(이하 시행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및 태스크포스(TF)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시행 중인 제1차(2018~2022년) 시행계획의 기간이 완료(예정)됨에 따라 국가 자원순환기본계획 등 상위계획과 연계해 변화된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제2차(2023~2027년) 시행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주요 내용은 선행계획 성과평가, 폐기물 발생 현황 등 자원순환 여건 변화와 전망, 추진목표와 핵심 전략 설정, 부문별 계획수립, 폐기물처리시설 확충 방안 등이다. 이날 자리에는 용역 수행기관인 (재)국제기후환경센터와 관련 전문가 및 시 자원순환협의체 위원 등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 시·자치구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효과적인 자원순환정책 방향 및 향후 용역 진행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시는 2045탄소중립 실현,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사전 대비 등을 위해 폐기물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발생 된 폐기물의 순환이용과 적정 처리기반 확충 방안 등을 마련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소셜캠퍼스 온 경남 입주기업 네트워킹 데이 갖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 경남(이하 소캠 경남, 센터장 김영만)은 8일 김해센터 이벤트홀에서 2022년 상반기 입주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가졌다. 소캠 경남 김해센터와 진주센터 입주기업들의 상호 교류를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입주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상품 시식회를 통해 서로의 기업을 소개하고, 소캠 경남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네트워킹 동아리 및 협업 팀 프로젝트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만 센터장은 “물리적으로 떨어져 네트워킹이 쉽지 않은 환경에서 오늘을 계기로 서로의 소셜 미션 및 사업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협업과 사업 확장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소캠 경남도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소셜캠퍼스 온 경남은 경남 소재 초기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김해센터와 진주센터 2개소로 분리 조성되어 있다. 소캠에서는 전문가 멘토링과 상시상담, 역량강화교육, 입주기업 네트워킹 및 협업지원, 공간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고립과 외로움 공동체 중심의 돌봄모색 서울특별시 청년허브- 사단법인 씨즈 국제웹세미나 한국사회의 청년들이 마주한 고립과 외로움의 위기에 대하여, 공동체 중심의 돌봄을 모색하는 "글로벌 솔루션랩" 웹세미나가 열린다. 서울특별시 청년허브(이하 청년허브)와 사단법인 씨즈(이하 씨즈)는 지난 2021년부터 ‘글로벌 솔루션랩’이라는 이름으로 국제 웨비나시리즈를 기획하여 청년들이 마주한 사회, 생태적 도전에 대한 국제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2022년 글로벌 솔루션랩 세미나 시리즈 중 1부는 ‘고립과 외로움에 대한 공동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오는 5월 23일부터 시작하여 6월 9일, 16일로 총 3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주요 해외 연사로는 첫째 돌봄선언(The Care Manifesto): 상호 의존의 정치학”의 저자인 영국의 더케어컬렉티브(The Care Collective) 둘째 교육이나 고용에서 소외된 미국의 청년들에 대해 10여년간 연구해온 미국 사회과학 연구위원회 (SSRC) 메져 오브 아메리카(Measure of America) 프로그램 대표자, 셋째 영국의 외로움 대응 정책에 대해 이야기해줄 캠페인투엔드론리니스(Campaign to End Loneliness) 대표가 참여한다. 첫째날 (5월 23일)에는 “돌봄선언”이라는 책을 통하여 돌봄의 보편성과 상호의존성에 대하여 역설하여 국내에도 많은 파장을 불러온 영국의 더케어컬렉티브가 직접 참여하여 스스로 돌봄이 가능한 개인이라는 오해를 딛고 돌봄의 본질을 돌아본다. 이어서 그간 한국 사회에서 진행된 공동체 기반 돌봄 정책의 성과와 도전 과제를 김보영 영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토론하게 된다. 한편 박금희 청년허브 센터장은 “이 세미나를 통해 청년들이 지금의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이나 미래에 대한 불안에 대하여 세계의 다른 청년들과 연계하여 함께 대응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웹세미나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s://youthhub.kr/)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김포시는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등의 사회적 가치에 중심을 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2 사회적경제 창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고 사업화에 필요한 창업지원을 통해 예비 창업 사회적 기업가를 발굴하고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전환) 아이디어가 있는 김포 시민이거나 설립 3년 미만의 김포 소재 개인 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최종 선정된 5개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는 팀(기업)당 500만원에서 최대 8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진입을 위한 자문·맞춤형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 마감은 5월 27일까지이며 김포시(고시공고란) 또는 김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방문·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주이자 주민협치담당관은 "지역사회에 밀착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회적경제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2019년부터 창업공모전을 통해 15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7개소를 신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발굴·육성했다. 출처 : 김포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