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양주시가 15일 오전 관내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하고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된 자리로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보훈·안보 단체장 및 회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호국영령에 대한 깊은 추모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성악가의 노래 공연 ▲극단 새로운 세상의 연극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군 독립유공자들의 공헌을 시민과 함께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는 후문이다. 강수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낸 자유 대한민국을 더욱 살기 좋고 아름다운 나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우리 양주시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유공자들의 위국 정신과 용기, 투혼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예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제13회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항꾸네 페스타’시민 댄스경연대회 '댄스플로어 순천' 의 참가자를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항꾸네 페스타’는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무대를 제공하는 시민 참여형 예술경연대회로, 지역민의 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아고라 순천을 만들고자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시민 댄스경연대회‘댄스 플로어 순천’은 춤을 사랑하는 전 국민 성인 아마추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든 댄스 분야에서 춤으로 자신의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개인 또는 팀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9월 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경연대회 심사는 1차 영상심사를 통해 결선진출 10팀을 선발하고, 본선 경연은 9월 27일 토요일 오후 7시 순천 조례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시상규모는 총 3개 부문으로 ▲최우수상(50만원)▲우수상(3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시끌벅적한 고성이 오가는 시장통 한복판 협상가 한석규의 여유로운 미소가 포착됐다. 오는 9월 15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극본 반기리/ 연출 신경수/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두프레임)에서 온갖 소동 속에서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신사장(한석규 분)의 단단한 미소를 담은 협상가 포스터로 이 구역 분쟁 해결사의 통쾌한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는 것. ’신사장 프로젝트‘는 전 레전드 협상가, 현 치킨집 사장으로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신사장이 편법과 준법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고 정의를 구현해 내는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 공개된 포스터 속 신사장은 셔츠와 넥타이, 그리고 검은 앞치마라는 이질적인 옷차림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치마를 두르고 동네 치킨집 사장님으로 일하다가도 분쟁이 생기면 곧바로 앞치마를 벗어 던진 채 협상가 모드로 전환할 준비가 되어 있어 신사장의 반전 매력을 궁금케 한다. 특히 신사장의 뒤편으로는 싸우는 이들과 말리는 이들이 한 데 뒤엉켜 난장판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 아수라장이 따로 없는 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김희선이기에 가능한 ‘한끼합쇼’였다. 특유의 친화력과 따뜻한 인간미, 그리고 센스 있는 배려심으로 사상 첫 도전 만에 ‘한 끼 대접’에 성공하며 ‘한끼대장’의 위엄을 입증했다. 지난 12일(화) 방송된 JTBC ‘한끼합쇼’ 6회에서는 김희선과 탁재훈, 안보현, 박은영 셰프가 망원동을 배경으로 프로그램 사상 최초의 팀전 한 끼 도전에 나섰다. 김희선은 역대 최단 기록으로 첫 도전에서 띵동에 성공하며 ‘퍼스트샷’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김희선은 앞선 두 번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대책 회의를 주도했다. 그는 ‘아파트 공략’과 ‘팀 분리 작전’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제시하며 새로운 판을 짰다. 짝꿍을 정하는 자리에서 안보현은 주저 없이 김희선을 선택했다. “망원동을 다녀보니 김희선의 파급력을 알겠다”는 그의 말처럼, 김희선은 망원동 주민들까지 사로잡은 ‘한끼여신’의 존재감을 재확인시켰다. 무엇보다 김희선의 친화력은 현장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부담 드리는 건 아니다”, “괜찮으시다면 같이 식사하자”라는 진심 어린 한마디에 망설이던 집주인의 마음이 열렸다. 김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시민들의 재활용 참여를 확대하고, 무인회수기 이용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캔․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 방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선 사항은 ▲보상 포인트 2배 인상 ▲1인 1일 투입 한도 조정 ▲휴대폰 인증 시스템 도입으로, ‘캔가루’ 재활용품 무인회수기에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고부가가치 자원인 캔과 투명 페트병 회수율을 높이고, 가족이나 타인 명의를 이용한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독점 사용을 방지해 더 많은 시민이 공정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오는 18일부터 ‘캔가루’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이용 시 캔․페트병 1개당 보상 포인트가 10포인트에서 20포인트로 2배 인상되며, 1인 1일 투입 한도는 50개에서 30개로 조정된다. 하루 최대 적립액은 500포인트에서 600포인트로 상향된다. 또한 휴대폰 문자 인증 시스템 도입으로 이용자 명의의 휴대폰을 지참한 후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사용하여야 한다. 현재 ‘캔가루’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조례호수공원을 비롯한 10개소에 총 12대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남자친구 전여친의 '19금 폭로'로 대혼란에 빠진 여성의 실화를 다룬다. 오늘(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실화극 '사건 수첩'에서는 한 여성이 "여행에서 만난 남친과 동거를 고민 중"이라며, '동거 전 조사'를 의뢰한다. 의뢰인은 해외 배낭여행 중 만난 남자와 로맨틱한 밤을 보내게 됐고, 한국에 돌아온 뒤 운명처럼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됐다고 했다. 점점 함께 있는 날이 잦아지며 동거를 고민하던 찰나, 생각지 못한 남자친구 전여친의 등장으로 모든 것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된다. 남자친구의 전여친은 "남자친구에 대해 알고 싶으면 이곳으로 나오라"라며 의뢰인을 불러냈다. 그리고는 의뢰인의 남자친구가 "일하는 카페 사장과 FWB(19금 친구) 사이"라고 폭로했다. 또 "내가 아이 생겼다고 하니까 어떻게든 지우게 하고 온갖 핑계를 대고 도망갔다"라며 과거 자신의 임신 사실을 고백, 초음파 사진을 증거로 내밀었다. 이에 대해 의뢰인의 남자친구는 "1년 전에 반년 정도 사귀었고, 여자가 바람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S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의 김창완밴드가 이번 페스티벌 최고의 명장면을 탄생시킨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이번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은 지난 2023년 전설적인 무대를 남긴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이후 약 2년 만에 돌아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김창완밴드, 전인권밴드, 서문탁, 체리필터, FT아일랜드, 잔나비, 터치드 등 살아있는 록의 전설뿐 아니라 MZ세대를 사로잡은 폭발적 가창력의 대세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큰 화제의 중심이다. 이번 2부에는 김창완밴드, 서문탁, 체리필터, 잔나비, 터치드 등의 무대가 시청자를 찾는다. 이중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2부에서는 대망의 헤드라이너 김창완밴드가 무대에 올라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창완밴드는 지난 3년 간 ‘불후’ 록 페스티벌을 든든하게 지켜 온 기둥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지역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2025년 읍면동 주민총회’를 오는 8월 19일 낙안면을 시작으로 9월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의 실현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발굴한 마을의제 중 내년에 실행할 사업을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민주주의 공론의 장이며, 각 읍면동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주민참여예산과 연계하여 실제 예산이 편성되는 주민 제안사업을 직접 투표로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주민 권한 강화를 의미한다. 순천시 읍면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마을계획단 운영, 마을의제 제안 접수, 동네한바퀴 돌아보기 등을 실시하여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체감도를 반영한 사업을 발굴했다. 또한, 직장인, 청년, 학생과 접근이 불편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투표, 온라인(QR코드)을 활용한 사전투표도 실시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의 활동 경과 및 운영계획 보고와 2026년 마을계획 실행사업을
학생‧교사‧학부모 함께한 디지털 리터러시 캠프 성료 경기도교육청이 7일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에서 ‘읽고, 보고, 생각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캠프’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 교사,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 중심의 디지털 시민교육을 통해 건강한 디지털 사회를 준비하는 기회가 됐다. 캠프는 디지털 시민교육 정책 소개와 함께 참가자의 리터러시 수준을 진단하고 요구를 파악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어 학생, 학부모, 교사 각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디지털 환경에서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활동에 참여했고, 학부모는 자녀와의 건강한 디지털 소통법과 정보 활용법을 익혔다. 교사들은 에듀테크 활용법과 디지털 윤리에 대해 체험하며 수업 적용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석 디지털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캠프는 실천 중심의 디지털 시민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온라인 문화 확산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디지털 시민 육성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KBS가 준비한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 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이 오는 10월 6일(월) 편성을 확정했다. 오는 9월 6일(토)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은 KBS와 조용필이 오랜 논의 끝에 성사시킨 프로젝트로, 조용필의 명곡들과 광복 80주년의 상징성이 만나 전 세대의 감동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조용필이 KBS에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무대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조용필과 함께 최고의 무대를 선사해온 슈퍼밴드 위대한탄생(리더 최희선(기타), 이태윤(베이스), 최태완(키보드), 김선중(드럼), 이종욱(키보드))이 보여줄 극강의 사운드가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이 오는 10월 6일(월) 추석 당일 방송을 확정했다. KBS는 “광복 8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에 조용필이라는 이름으로 국민 여러분께 큰 선물을 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9월 진행되는 고척돔 공연에서의 뜨거운 감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영애, 김시아가 김영광과 복잡한 관계로 얽힌다. 오는 9월 20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이영애는 하루아침에 벼랑 끝에 내몰린 주부 강은수 역을, 김영광은 낮에는 방과후 미술강사지만 밤에는 유명한 클럽MD로 활동하는 이경 역을 맡았다. 김시아는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성장한 강은수의 외동딸 박수아 역을 맡아 가족이 처한 위기 속에서 갈등하는 10대의 섬세한 감정을 그려 나갈 예정이다. 모범생이자 그림을 잘 그리는 수아는 가족을 위해서라면 꿈도 포기할 수 있을 만큼 마음씨 착한 딸이다. 누구보다 엄마가 힘들어하는 걸 제일 속상해하는 속 깊은 캐릭터이기도. 오늘(5일) 공개된 스틸에는 본격적인 동업을 시작한 은수와 이경, 그리고 은수의 딸 수아의 만남이 담겼다. 은수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정일우가 창업 준비를 마치고 '창고 사장'의 모습으로 변신을 꾀한다. 오는 6일(토), 7일(일)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9, 10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지혁(정일우 분)이 지은오(정인선 분)와 불편한 동거를 이어간다. 그런가 하면 박성재(윤현민 분)는 은오와 더욱 친밀해진 모습으로 삼각 관계에 시동을 건다. 앞서 잠적했던 지혁은 고생 끝에 재기의 발판이 될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제자리로 돌아왔다. 사업 자금이 부족했던 그는 은오가 일하는 카페 창고에 자리를 잡고 사업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은오는 그와 계속 마주치는 것에 불편함을 느꼈고, 두 사람은 결국 갈등을 빚고 말았다. 오늘(5일) 공개된 스틸에는 자신의 브랜드 유니폼을 갖춰 입은 지혁의 모습이 담겼다. 어두운 창고 안에서 컴퓨터 하나로 사업을 준비하며 결연한 표정을 짓는 그의 모습은 단단한 의지를 느끼게 한다. 이어 등장한 성재는 지혁의 개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와 신예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한 목소리를 낸 에피소드가 있다. 바로 청아운수 기숙사다. 80년대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그 시절 ‘언니들’의 복작복작 공동 생활이 작품의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80년대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는 소재로 100번 버스 안내양들을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이들이 버스 회사의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며 일을 했다는 사실은 지금과는 또 다른 ‘갓생’ 청춘들의 단면을 보게 한다. 무엇보다 모범 안내양 고영례 역의 김다미와 신입 걸크러시 안내양 서종희 역의 신예은이 “안내양즈의 기숙사 생활을 촬영했던 때가 재미있었다”는 추억을 전해, ‘꿀잼 보장’ 흥미를 자극한다. 김다미는 “좁은 공간에서 복작복작 다 같이 사진도 찍고, 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SBS '세 개의 시선'이 피할 수도 멈출 수도 없는 인간의 숙명, '노화'를 세 가지 시선으로 파헤친다. 7일(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은 "노화는 모두에게 공평한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시작된다. 이를 위해 MC 김석훈은 '노인 체험 키트'를 착용하고 직접 노화된 몸을 경험한다. 허리와 무릎을 구속하는 도구를 착용한 채 바닥의 큐카드를 집으려던 김석훈은 끝내 허리를 펴지 못한 채 "무릎에 큰 무리가 간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단순한 체험일 뿐인데도 일상의 작은 동작조차 버거운 현실에 출연진 모두 "노화가 이렇게 무섭구나"라고 실감한다. 역사학자 정재환은 이 경험을 역사와 연결한다. 중국 시양 마을에서 우물을 파던 농부가 발견한 작은 흙 인형, 그로부터 시작된 '병마용' 발굴은 진시황의 불멸 집착을 보여줬다. 39세에 천하를 통일한 진시황은 '불로초'를 찾아 헤맸고, 결국 수은이 가득한 단약을 복용하다 생을 마감했다. 노화를 거스를 수 없었던 인간의 집착이 남긴 가장 극적인 사례다. 이어서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청년기업 ㈜페어리플레이(대표 이송미)가 개발한 배 스파클링 과실주 ‘이제:배로 만들다’가 ‘2025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나주 농산물의 새로운 가치를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15개 시군 30개 업체가 출품한 45개 제품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페어리플레이의 ‘이제:배로 만들다’는 독창성과 풍미, 대중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기타주류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다시 배로 즐겁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페어리플레이는 30대 여성 청년 기업인 이송미 대표가 2022년 창업해 2024년 법인으로 전환한 신생 주류기업이다. 나주시 남고문로에 위치한 소규모 양조시설에서 순수 배즙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배 품종(황금, 추황 등)을 활용한 한국형 배 스파클링 주류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이제:배로 만들다’는 알코올 도수 5%의 스파클링 과실주로 신선한 배 향과 산뜻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