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시가 (사)대한출판문화협회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서울책보고(송파구 잠실나루역)와 서울아트책보고(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지하)가 다가오는 연말과 겨울방학을 맞아 겨울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 해를 차분히 정리하는 ‘기록’의 가치와 세계명작의 명문장으로 채워진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서울책보고는 12월 16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형형색책(形形色册)’ 네 번째 시리즈 '기록.zip : 기록으로 잇는 오늘과 내일'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록’을 대주제로 삼아, 지나온 시간을 회고하고 다가올 내일을 준비하는 다양한 전시와 행사로 구성됐다. 메인 전시인 ‘서울책보고 2025.exe’는 지난 1년간 서울책보고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카이빙 전시다. 큐레이션 서가에서는 ‘기록가의 서랍’을 주제로 김민철, 배동훈, 은유, 하미나 작가가 추천하는 책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취향상점’에서는 소소문구, 수집서 등 기록 도구 브랜드의 굿즈를 체험할 수 있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연말연시, 위로와 성장을 키워드로 한 탄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삼척시는 12월 13일 삼척시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협약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삼척시 드림스타트 사업보고회 및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 5명의 피아노 연주와 다모아 봉사단의 산타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에 기여한 협약기관 매드파파와 자원봉사학술동아리 K-TAR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또한,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성과 영상 상영과 드림스타트 졸업생 보호자 대표의 소감발표가 이어졌으며, 1부 공식행사 후에는 참여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운동회가 열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기회의 균등을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척시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학습지원, 정서 행동 프로그램, 문화체험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마포구는 연말을 맞아 2025년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난지한강공원 내 마포반려동물캠핑장에서 반려동물과 특별한 연말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댕댕이 크리스마스 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가 열리는 마포반려동물캠핑장은 한강뷰 산책로와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 프라이빗 데크와 텐트 등을 갖춘 도심 속 반려 가족 힐링 공간으로, 반려견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많은 반려 가족이 찾는 명소다. 마포반려동물캠핑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캠핑장 전체를 성탄 분위기로 꾸미고, 포토존을 확대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댕댕이 크리스마스 산타 페스타’ 기간에는 반려견 산타복·크리스마스 의상과 각종 소품을 비치하고, 보호자가 직접 준비한 크리스마스 의상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반려견 성탄 복장 체험과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캠핑장 곳곳에 조성된 트리 장식과 트러스 포토존 등에서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한 뒤, 개인 SNS에 후기를 게시하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우수 후기 3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2일, 1년여간 시설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효창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창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새 단장은 총사업비 95억여원을 투입해 외관과 노후화한 시설장비를 교체하고 층별 재배치 등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유관시설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구청장, 구의회 의장, 시의원, 효창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주요 내빈도 함께 자리했다. 개관식은 효창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적인 송년행사 ‘감사송년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 표창 시상 ▲복지관 영상 ‘지나온 발자취’ 상영 ▲홍보대사 위촉식 ▲감사 송년음악회 순으로 열렸다. 이번 공사에서 효창종합사회복지관은 화재에 취약했던 소재의 외벽과 창호를 전면 교체했다. 내부는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 등 소방설비를 보강해 화재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기존 3층에 있던 효창데이케어센터가 1층으로 자리를 옮겨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 한강로동주민센터에서 ‘우리동네 반짝반짝 산타데이’ 행사를 열고 지역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아이들이 다양한 공연과 문화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약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산타 선물 증정식 ▲성탄절 특별 공연 ▲안전 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용산교회(담임목사 오원석)가 준비한 바이올린 연주와 어린이 율동·중창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고 따뜻하게 만들었다. 체험관도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용산소방서의 심폐소생술(CPR) 체험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법을 배우고, 교통안전체험관에서는 올바른 횡단보도 보행법을 익히는 등 생활 안전 의식을 높였다. 가족과 함께 손수 제작(DIY) 펠트 무드등을 만들고, 소원나무에 새해 소망을 적으며 특별한 추억도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오늘만큼은 모두가 함께 웃고 마음을 나누며 따뜻한 하루가 된 것 같다”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일 ‘제15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누리’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학부모,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1년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1학년의 송사와 2학년의 답사가 이어졌다. 또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2년 과정을 성실하게 마쳐 타의 모범이 된 청소년에게는 파주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졸업식 이후에는 청소년들이 준비한 난타·춤 공연, 우쿨렐레·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진행됐다. 졸업식을 마치며 한 졸업생 대표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활동이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라며 선생님과 또래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과정을 모두 마친 청소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졸업하지만 청소년으로의 시간은 아직 많이 남아있으니 파주시의 청소년 정책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활동, 학습 지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2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제77회 충청남도체육대회 해단식 및 2025 보령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며, 올해 지역 체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체육인들의 화합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단과 지도자, 종목단체 관계자, 체육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노력을 함께 축하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체육 발전 의지를 다졌다. 앞서 지난 6월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 제77회 충청남도체육대회에는 보령시 선수단 총 804명(선수 600명, 임원 204명)이 출전해 정식 30개 종목과 시범 1개 종목 등 총 31개 종목에 참가했다. 선수단은 종목별 기술 향상은 물론 선수 간 협력과 팀워크 강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차기 대회를 위한 발전 방향과 훈련 체계 개선 의견도 함께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보령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체육 유공자 및 협회에게 총 75개의 표창이 수여됐다. 올해의 단체상에는 보령시유도회가, 회계부문 모범단체상에는 보령시게이트볼협회와 보령시배드민턴협회가 선정됐다. 감독상은 보령시청 요트팀 김우현 감독과 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사)초정서예연구원 주최하고 단샘글씨겨루기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2회 단샘글씨겨루기’가 많은 참가자를 기록하며 서예 예술의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지난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302명의 서예 애호가들이 응모하여 한글서예, 한문서예, 문인화, 전각 등 네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시상식은 예천통명농요 선소리 보유자인 이상휴 선생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내빈 축사, 심사평, 테이프 커팅 및 전시장 관람으로 이어졌으며, 참가 작품들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창의성, 전통성, 표현력 등 여러 측면에서 평가를 받았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작들과 함께 특선, 입선 등 다양한 수상 결과가 발표되면서, 서예 인구의 저변이 확대되고, 젊은 세대의 서예 예술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심사결과, ▲학생부 대상(경상북도교육감상)은 정성은(서울영등포고 3학년) 양, ▲일반부 대상(경상북도지사상)은 박정민(경기도 의왕시)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사)초정서예연구원 내에서 전시되며, 많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예천군 대표 퍼포먼스 그룹 ‘애이요청단’이 14일,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 애이요청단 발표회’를 개최했다. ‘애이요청단’은 올해 3월부터 경북 K-투어 페스티벌·박람회·지역축제 행사 등 총 10여 회의 공식 무대에 참여했으며, 이번 발표회는 1년 동안 쌓아온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예천을 대표하는 넌버벌 퍼포먼스 작품 ‘청단이의 모험’을 비롯해 김경화 안무감독 특별 공연, 예천여중 합동 무대 등을 선보였으며, k-pop 군무, 트로트 복고댄스 공연 그리고 단원들의 개별 안무 공연을 펼쳤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박물관 동아리 애이요청단이 올해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무형유산인 예천청단놀음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예천박물관은 주민들과 함께 지역문화를 가꾸어 성장하는 거점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동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12월 12일(금) 평생학습관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주간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하반기 주간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강생의 수료를 축하하고,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식에는 강사, 수강생,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 수강생들의 바이올린 연주, 통기타 연주 등 다채로운 식후 공연도 펼쳐져 마음을 어루만지고 따뜻해지는 감동과 활기로 행사장을 채웠다. 특히 행사장 한편에서는 수강생들의 창의력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주간교육 학습 과정에서 직접 그리고 만든 수채화, 캘리그라피, 도자기 등 다양한 작품들은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수강생들의 뛰어난 학습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안동시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수료식은 수강생들의 노력과 성취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최신 흐름을 반영한 실용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2026년도
교육시설 하자관리, 경기교육이 새 기준을 세우다 전국 최초 데이터 기반 민관 협력 모델 본격화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시설 하자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전국 최초로 데이터 기반 하자관리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제도 정착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공식화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5일 ‘시설공사 하자관리 모니터링단 특별전담 조직(TF) 결과 보고서’를 발표하며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하자관리 개선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자문위원, 교육청, 학교 관계자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TF의 활동 결과를 중심으로 하자관리 혁신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단순 점검을 넘어 제도 개선과 운영 방식 전환까지 담아 향후 정책 확산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교육청은 앞서 수원, 안산, 평택, 화성오산 등 4개 지역에서 하자검사 용역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그 결과 하자 검출률이 크게 향상되는 등 현장 실효성을 확인했다. 기존 학교 중심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 전문적 진단 체계를 도입한 점이 주효했다. 특히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동시에 확보
경기도교육청, ‘e-DASAN 현장지원’ 전면 재구축…교육현장 지원 플랫폼 새 단장 (사진)이다산(e-DASAN) 현장지원 누리집 표지지 경기도교육청이 교육 현장 지원의 핵심 플랫폼인 ‘이다산(e-DASAN) 현장지원’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고, 15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재구축은 2017년 개통 이후 누적된 시스템 노후화를 해소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시범운영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새로운 시스템은 2026년 1월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24년부터 ‘e-DASAN 현장지원’ 시스템 재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 지원단을 구성해 사업 전반을 관리했고, 지난달에는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시스템 오류와 개선 필요 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현장 사용자의 실제 활용 환경을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둔 점이 이번 개편의 특징이다. 새롭게 개선된 시스템은 사용자 중심 설계를 기반으로 디자인과 기능을 전면 개편했다. 화면 구성은 보다 직관적으로 바뀌었고, 업무 처리 흐름을 고려한 메뉴 구조로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데이터 처리 효율화를 통해 검색 기능을 강화해, 교직원이 필요한 정보를 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누리’가 12월 13일 수련관 대강당에서 제15회 졸업식 및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과 보호자,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졸업식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귀빈 소개, 축하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1년간의 활동이 담긴 ‘빛누리’ 영상 시청 후 졸업장 및 상장 수여식이 이어졌다. 1학년 청소년들의 송사와 2학년 졸업생 대표의 답사는 큰 박수를 받았으며, 졸업생 대표는 “방과후아카데미 활동이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고 지도자와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부 발표회에서는 난타 ‘베토벤바이러스’, 댄스 공연, 우쿨렐레&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한 댄스 공연이 눈길을 끌었고, 마지막 합창곡 ‘내가 바라는 세상’은 현장을 따뜻한 감동으로 채웠다. 행사는 폐회사와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박종훈 관장은 “이번 졸업식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성시 일죽도서관은 지난 12월 11일 오후 7시,‘따뜻한 겨울 콘서트’를 운영해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일죽도서관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전통무용, 국악, 해금, 성악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박성란예술단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 감각을 결합한 무대로 구성됐다. 전통무용, 해금 연주, 성악 무대가 순차적으로 이어졌으며, 전통무용 무대에서는 태평무와 부채입춤이 선보여 한국무용의 절제된 아름다움을 전했다. 해금 연주에서는 ‘아리랑 연곡’과 ‘얼씨구야, 풍년’등이 연주되며 민요 선율과 현대적 해석이 조화를 이루었고, 성악 무대에서는 ‘푸니쿨리 푸니쿨라’, ‘그리운 금강산’등이 소개되어 참여자들의 집중을 이끌었다. 공연 마지막에는 참여형 합창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함께 부르며 공연이 마무리됐다. 이러한 구성은 관람객들이 능동적으로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지난 14일, 안성시 내혜홀광장에서 안성시와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가 2025년 안성시 성탄트리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은 남상은 부시장, 안정열 시의회의장, 시의회 의원, 양영호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찬양, 내빈 축사, 성탄트리점등, 표어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맞아 종교적 의미를 넘어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성탄트리의 불빛을 통해 연말의 따뜻함과 희망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영호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은 “예수그리스도는 어둠을 깨뜨리기 위해 오셨으며, 이것이 오늘 성탄트리에 불을 밝히는 이유이자 빛이 우리 모두에게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안성시는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가 1975년 창립 이후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종교적 차원을 넘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온 공동체의 귀한 등불”이라며, “이번 행사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따뜻한 분위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점등된 대형 성탄트리는 올해 12월 말까지 불을 밝히며, 광장을 오가는 시민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