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예술중학교(가칭)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인천은 인천국제공항이 있고 개항도시라는 특수한 여건으로 근현대 문화예술을 아우르고 있지만, 예술중학교가 없어 중학교 입학 대상 학생이 예술심화교육을 원할 경우 타시도로 떠나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도성훈 교육감은 송도지역에 예술중학교와 부평지역에 대중예술중학교 설립을 약속했고 그 일환으로 경제청과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수도권 최초 공립형 예술 특성화중학교인 인천예술중(가칭) 설립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내 학교 용지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으로 공백없는 예술교육 실현뿐만 아니라, 선도적인 문화예술교육으로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성장하는 예술 인재가 인천으로 모이는 문화예술교육도시 인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향후 공청회 등을 통해 학생을 비롯해 시민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예술중학교 설립은 정책연구 타당성 조사에서도 초‧중‧고 학생‧학부모‧교사 평균 70% 이상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며 “저마다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27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영양전통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넉넉한 인심과 고향의 정을 느낄 뿐만 아니라 온라인ㆍ비대면 소비 형태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직원들은 전통시장을 다니며 영양사랑상품권 등으로 제수용 물품과 다양한 농산물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자아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매년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는데, 전통시장은 신선한 과일과 산나물을 착한 가격에 살 수 있어 좋다.”라며,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게,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 사람들에게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유희 교육장은“온누리상품권 및 영양사랑상품권을 활용하여 영양전통시장을 비롯한 상점가에서 알뜰하게 소비할 수 있었다.”라며,“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우리 교육지원청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4.16민주시민교육원이 안산온마음센터와 균형 있는 인성, 인권 중심 교육 역량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과 안산온마음센터(센터장 정해선)는 26일 교육원에서 ‘균형 있는 인성, 인권 중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균형 있는 인성, 시민 교육 활성화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회복 지원 ▲4.16 사업 운영을 통한 참여 및 연대 강화 등 공동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전시 사업과 체험형 교육 등 기획 사업을 강화하고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안산온마음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으로 생명 존중 문화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오는 11월 30일까지 2층 문학자료실에서 ‘국가별로 보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를 주제로 도서 20권을 전시한다. 이번 도서 전시에서는 매년 10월 초에 발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들을 국가별로 만나볼 수 있다. 울주도서관은 지난 1901년부터 2022년까지 역대 수상 작가를 가장 많이 배출한 국가 순으로 프랑스, 미국, 영국과 아시아에서 수상 작가를 배출한 중국, 일본, 인도 순으로 도서를 정리했다. 프랑스 작가인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미국 작가인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영국 작가인 윌리엄 골딩의 ‘파리대왕’, 그리고 아시아는 중국 작가인 모옌의 ‘개구리’, 일본 작가인 오에 겐자부로의 ‘회복하는 가족’ 등 다양한 국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 20권을 선정했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깊어 가는 가을, 독서의 계절에 이용자들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문학적 깊이를 느끼고, 그들의 창작 세계에 빠져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원장 신명자) 큰나무놀이터는 오는 11월 5일까지 1층 안녕 봄실에서 ‘가을바람’을 주제로 놀이기획전을 진행한다.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계절의 변화를 다양한 놀이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흥미를 갖고 아이와 함께 놀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안녕 봄실에 들어서면 색색의 천들이 천장에서부터 길게 드리워져 입장객을 맞이한다. 어린이들은 바람에 흔들리는 천 사이를 지나가며 가을의 산들바람과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중앙에는 어린이들이 밸런스 자전거를 타고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가을 바람길이 펼쳐져 있다. 어린이들은 풍선 헬리콥터 만들기 등 바람의 힘을 이용한 다양한 놀잇감을 체험할 수 있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바깥 놀이 공간에서 헬리콥터와 바람 로케트를 하늘로 날려볼 수도 있다. 놀이기획전에는 초등학교 2학년까지 입장할 수 있다. 가족 체험을 원하는 경우 큰나무놀이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해당 주 금, 토요일 체험을 예약하면 된다. 큰나무놀이터 관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8월부터 9월 초까지 마을학교·마을씨앗 동아리 운영 기관(단체) 61곳을 대상으로 마을학교 운영과 보조금 집행현황을 점검하고, 보완·개선 부분을 상담(컨설팅)했다. 마을학교 36곳과 마을씨앗동아리 15곳은 서면 점검하고, 상반기 상담 결과 추가로 상담이 필요한 단체 10곳은 현장 상담을 했다. 이번 점검은 마을학교 운영에 전반적인 사항을 협의하고 예산집행의 적법성·투명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마을학교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단체 61곳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돕는 마을(온종일)돌봄사랑방 4개, 생태체험·생활스포츠·요리체험·청소년자치프로젝트 등 마을과 연계한 마을방과후학교 21개를 운영하고 있다. 작은 도서관을 활용한 독서·체험공예·반려식물키우기 등 마을소규모체험장 20개, 마을활동가와 교직원의 협업으로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마을씨앗동아리도 15개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문화·예술 영역의 진로와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꿈이음터도 1개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학기 서로나눔학교 교육공동체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학교혁신 문화 확산에 나선다. 서로나눔학교 네트워크는 교육공동체가 주체가 돼 지역과 학교의 공동 문제와 현안을 자발적으로 연구하고 해결해 가는 협의체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울산형 혁신학교인 ‘서로나눔학교’ 20교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매월 또는 분기별로 필요할 때마다 주체별로 네트워크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주체별 네트워크로 교장과 교감, 행정실장, 교사, 교육업무실무사를 각각 20명, 학부모는 40여 명을 구성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달 교사·학부모·교장 네트워크를 각각 운영했다. 지난 19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열린 학부모 네트워크 협의체에서는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놓고 협의했다. 다른 시도의 우수사례도 공유했다. 교사·교장 네트워크도 지난 15일과 19일 회의를 열고 여름방학 중 학교별 교육과정과 체험행사 등을 공유했다. 2학기 서로나눔학교가 주최하는 ‘성장나눔의 날’ 운영(10월 23일~12월 23일)으로 전 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시교육청 승격 이후 처음으로 울산 교육과정 총론을 개발하고 다음 달에 고시한다. 울산 교육과정 총론은 교육정책 중심의 울산교육계획과 달리 울산 미래 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배움과 삶을 주도하는 역량 계발 중심의 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 기준 등을 담는다. 이와 관련 울산시교육청은 26일 외솔회의실에서 공청회를 열었다. 대면으로 진행된 공청회에는 교육전문가(교수), 교직단체, 교원, 학생자치회,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지역주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청회는 울산 교육과정 총론 시안에 대한 교육 주체와 시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안을 도출하고자 마련했다. 울산시교육청은 공청회 외에도 울산 교육과정 총론 개발 협의체와 학교급별 교사로 구성된 개발·집필분과에서 울산 교육과정 참여방(온라인, 울산교육청 누리집) 등으로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하고 있다. 울산 교육과정 총론은 울산교육 비전인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과 울산교육 지표인 ‘배움이 삶이 되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양문화고등학교(교장 엄홍종)와 연성대학교 주최, ㈜밀레니얼웍스 주관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후원하는 안양시 지역주민과 함께한는 제1회 웹툰/만화콘텐츠 ON&OFF 페스타(Festa)를 10월 5일부터 7일 10시~17시까지 안양문화고 및 연성대학교 진입로 연성광장 야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버츄얼캐릭터전 및 원로작가, 웹툰작가 특별전과 미래의 웹툰 창작자로 성장하고 있는 안양문화고와 연성대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한국와콤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권영섭 만화가, 장은주 만화가, 정상혁 만화가 등의 출판만화가들과 현재 카카오웹툰이나 네이버웹툰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약수 작가, 김햐 작가, 강두식 작가 등이 직접 팬들을 만나는 작가 사인회도 마련했다. 안양3동 김수희 동장은 “이 행사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에 큰 활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축사를 전했으며, 안양문화고(교장 엄홍종)는“연성대학교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이 행사를 통하여 마을전체가 하나의 교육공동체로 발돋움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길 희망한다”고 소망을 전했다. 이 행사에는 웹툰/출판만화 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월 27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3층 2회의실에서 '안양과천 디지털 창의교수학습 협력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첫 발대식을 가졌다. '안양과천 디지털 창의교수학습 협력지원센터'는 안양과천이 제시한 경기도 디지털 미래교육 선도지구 첫 모델로, 안양시 4개 대학(성결대, 안양대, 연성대, 대림대)의 교수학습을 지원하는 센터와 학교에서 AI교육 등 에듀테크에 활용되는 소프트웨어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구글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학교 교육 지원 인력이 함께 구성되어 안양과천의 유, 초, 중, 고 디지털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디지털 미래교육을 함께 그려나가는 핵심 컨트롤 타워이다. 이번 발대식은 AI플랫폼‘하이러닝’등 에듀테크를 학교 교실과 수업에 활용하기 위한 방법적 논의, 찾아가는 공동체별 눈높이 디지털 미디어 교육 등 '안양과천 디지털 창의교수학습 협력지원센터'가 학교와 교사를 어떻게 지원해 나갈지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됐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고아영)은 “지역의 대학, 학교 현장과 밀접한 기업에서 관내 유, 초, 중, 고의 디지털 기반 창의교수학습의 변화
분당구미중학교 여자 농구부 창단…학생 성장의 새 터전 열려 (사진) 분당구미중학교 여중 농구부 창단식 현장 사진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분당구미중학교에서 여자 농구부 창단식을 열었다. 이번 창단은 성남 지역 중학교 여자 농구 명맥이 단절될 위기를 극복하고, 초·중·고를 잇는 체계적 선수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남수정초와 분당경영고로 이어지는 인재 양성 체계가 복원되면서 지역 체육의 새로운 활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창단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농구협회 이종석 회장, 체육계 관계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며 농구부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분당구미중학교는 ‘구미 트레이닝 시설’을 구축하고 체육관을 완비해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앞으로 정기 훈련과 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에게 체력 향상, 협동심 배양,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문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체계적 훈련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농구부는 단순히 운동부를 넘어, 지역 청소년들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SLL이 제작한 작품들이 글로벌 주요 OTT 플랫폼에서 동시에 상위권에 오르며 K-콘텐트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8월 20일 기준 주요 글로벌 OTT 플랫폼 Top 10에 오른 한국 제작 콘텐트 8개 중, SLL이 제작한 작품은 총 4개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넷플릭스에서는 법정·오피스·성장·휴먼 장르를 결합한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이 공개 직후 비영어 부문 글로벌 TOP 10 시리즈 2위 및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에서 1위에 올랐다. 풍부한 캐릭터 서사와 현실적인 법정 묘사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남미 지역에서 높은 재생 순위를 기록 중이다. ‘에스콰이어’는 신입 변호사의 성장기와 복잡한 사건을 유기적으로 엮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디즈니+에서는 ‘파인: 촌뜨기들’과 ‘착한 사나이’가 나란히 글로벌 TOP 10 차트에 올랐다. ‘파인: 촌뜨기들’은 8월 5일 기준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빠! 육아는 처음이지? 아빠육아학교’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아빠육아학교’는 최근 늘어나는 남성 육아휴직과 달라진 양육 인식에 맞춰 아빠들의 실질적인 육아 참여를 지원하고, 공동육아 문화 정착을 이끌기 위한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입학식에는 약 100명의 아빠와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 소개와 입학증서 수여, 아빠들의 육아 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또한 김기탁 아빠육아문화연구소 대표가 ‘놀이로 키우는 아이의 뇌, 대화로 키우는 아이의 마음’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아버지의 역할과 자기 성찰, 실천적인 육아 지침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아빠육아학교는 아빠들이 육아의 주체로 나서는 출발점이며, 아버지들이 즐겁게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약용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의 엉뚱하고 기발한 질문에 답하는 과정은 아빠에게도 또 다른 깨달음을 준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가치를 모든 아버지가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라오스 계절근로자 입국을 통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나주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총 800명을 도입해 농업 현장 인력난에 대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상반기 660명에 이어 하반기에는 140명이 배정되었으며 이 가운데 라오스 근로자 78명이 지난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나주에 도착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는 단순한 일손 부족 해소를 넘어 국제 교류와 다문화 공존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기대를 모은다. 라오스 계절근로자 도입은 지난해 나주시와 라오스 정부 간 파견 협약(MOU) 체결에 따른 것으로 올해 처음 추진됐다. 상반기 93명에 이어 하반기까지 합쳐 총 171명의 라오스 근로자가 나주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입국 환영식은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으며 근로자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했다. 전남노동권익센터의 인권교육과 나주경찰서의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고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약검사를 단체로 실시했다. 시는 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화영·민간위원장 허현숙, 이하 금남동지사협)는 지역업체들과 함께 지난 2020년부터 6년째 반찬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개돌이네, 참맛김치, 메주애꽃, 밥술 등 나주 관내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이들 업소는 6년째 소리 없이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상의 이유로 어렵게 끼니를 해결해 가는 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9가정에 국과 반찬 등을 무료로 제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금남동지사협 위원들은 매주 대상 가구를 방문해 반찬 전달을 통한 안부 살핌과 더불어 대상자의 안전과 생활 환경을 살피는 복지 안전망 역할까지 수행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허현숙 위원장은 “외롭고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반찬 나눔을 해주고 계시는 반찬가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발굴과 보살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화영 금남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수년째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반찬가게 대표님들과 금남동지사협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정책 안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