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KGC인삼공사가 2022년 한해 전국 정관장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6년근 인삼을 구매한 결과 10a(아르) 단위 면적 기준 780kg의 인삼을 수확하며 역대 최대 규모 생산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인 폭염 사태 등의 이상기후에서도 정관장 계약재배 인삼의 생산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평균적으로 10a 면적당 780kg의 인삼을 수확했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품질이 향상되며 10a당 인삼 생산량이 최근 10년간 37%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KGC인삼공사는 1970년부터 우수 품종 개발에 착수해 2012년 신품종 출원 누계 건수가 18건에서 2022년 23건으로 28% 증가했다. 국립종자원에 등록된 전체 인삼 품종은 40건으로 그중 KGC인삼공사 단일 기업이 60%의 점유율을 차지한다. 우수한 체형의 '천풍', 다수확 생산이 가능한 '연풍'을 비롯해 병원균 저항성이 높은 '청진' 등 재배 환경과 품질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품종을 내놨다. 특히 2000년대 들어서 온난화로 이상기후가 가속화되자 고온에 강한 '선명'을 20년 연구 끝에 개발했다. 재배지 준비부터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글로벌 영상 보안 솔루션 기업 한화테크윈이 지난 28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파킹 쇼케이스(Smart parking Showcase)'를 진행했다. 해당 쇼케이스에는 국내 유수 건설사를 포함한 건물 및 아파트 관리 회사, 관련 기기 운영 회사 등 고객사 100여 명과 SI 파트너사 및 설계 관련 담당자들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화테크윈은 스마트파킹 솔루션 및 전용 애플리케이션 '모플(모두의 삶에 플러스되다)'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테크윈은 영상 보안 사업을 통해 축적된 비전(Vision) 및 AI 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주차 시스템과 플랫폼을 활용해 스마트파킹 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솔루션은 스마트파킹 플랫폼, 주차관제 시스템, 주차유도 및 관리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스마트파킹 플랫폼은 입주민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관리사무소 전용 관리 웹/애플리케이션, 경비실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됐다. 각각의 앱은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편의 서비스 및 운영 관리를 지원한다. 주차관제 시스템은 차량의 입출차를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번호 인식기, 주차 차단기, 방문객 인터폰, 보조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이 우리 군(軍)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 전투체계를 뒷받침할 차세대 군용 무전기(TMMR; Tactical Multiband Multirole Radio)를 장착할 연계 무기체계들에 대해 방위사업청과 총 800억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차량형 TMMR을 장착해야 할 연계 무기체계들은 차륜형 지휘소용 차량, 30mm 차륜형 대공포, 120mm 자주박격포, 방공 C2A 등이며 후속양산과 별개로 추진될 예정이다. 소요군이 차세대 군용 무전기를 장착하는 연계 무기체계류들은 소요군의 핵심전력으로써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운용이 가능하며, 전술정보통신체계(TICN;Tactical Information Communication Network)와 연동해 데이터와 음성 통신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 또한 연계 무기체계들과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TMMR 후속양산도 본격 생산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2021년 1개 보병여단을 대상으로 최초 양산 납품을 완료했으며, 2022년 전반기에 야전운용시험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또한 2023년 1차 후속양산을 위해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팬데믹 여파 및 물가 상승,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개선과 홍보를 돕기 위해 현대차그룹과 '기프트가 온에어2' 캠페인을 진행한다.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기프트가 온에어2' 캠페인은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통해 온라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홍보,디자인 및 온라인 스토어 개설을 지원하는 '기프트카 PR 스튜디오'와 유명 연예인이 진행하는 온라인 판매 방송으로 매출 증대를 돕는 '기프트카 라이브 스튜디오'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유명 연예인 김신영씨와 김재우씨가 라이브 판매 방송에 참여해 판매와 홍보를 도울 예정이다. 기프트카 온에어2는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3년 2월 말까지 신청 접수를 받으며, 선정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기프트카 온에어1' 캠페인에 참여한 인천 제철홍어무침꽃게장 김윤미 대표는 '홈페이지부터 사업 방향성 등 전반적인 조언을 들은 것은 물론, PR스튜디오와 라이브 방송으로 매장의 이미지가 개선되고, 인지도가 향상돼 개인적으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금융투자소득세와 가상자산 소득 과세 시행이 유예됨에 따라 관련 시행령 규정들도 오는 2025년부터 시행되도록 정비된다. 또 증권거래세율 인하와 제주도 면세점 면세한도 상향 등이 새해 1월 1일부터 즉시 시행된다. 기획재정부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세법 후속조치로 연내 개정이 필요한 소득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5건을 지난 30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소득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에 따르면 금융투자소득세와 가상자산 소득 과세 시행시기가 2년 유예됨에 따라 시행령에서 규정한 세부사항도 2025년부터 시행되도록 정비된다. 국내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판정 때 가족 등 기타주주 합산을 폐지하되 본인, 친족 및 경영지배관계에 있는 법인 등 특수관계인 보유주식 합계가 최대인 최대주주의 경우에는 공정거래법령의 친족범위 변경에 맞춰 합리적으로 조정하도록 한다. 이때 혈족의 범위는 6촌에서 4촌으로, 인척범위는 4촌에서 3촌으로 축소되고 혼외 출생자의 생부,생모는 추가됐다. 비거주자의 국채 등의 이자,양도소득에 대한 비과세 신설에 따라 비과세 신청절차, 적격외국금융회사 자격요건 등 세부규정도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기획재정부는 새해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고 일자리,청년인턴 등 국정기조를 조기에 구현하기 위해 '2023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을 지난 30일 각 부처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우선 국가계약법 특례를 내년 6월까지 연장하고 건보급여 조기지급 조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 수의계약 적용기준은 2회 유찰에서 1회로 완화하고 입찰,계약보증금 50% 인하, 지급기한 단축 등을 통해 신속한 계약을 추진한다. 건강보험 급여는 의료기관이 청구한 금액 중 심사 평가원 결정 이전에 일정 비율을 조기 지급하는 기간을 연장한다. 양질의 민간일자리 창출 및 연령,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정부 일자리정책 기조도 반영하기로 했다. 범정부 일자리 TF 중심으로 고용여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인구구조 대응을 위해 청년 일경험을 확대하는 한편, 일,육아 병행지원 등을 추진한다. 중앙행정기관이 채용한 청년인턴의 집행 및 운영 규정을 신설해 부처별 운영가이드라인(총리실) 배정인원 이상 채용하고 청년의 역량 제고와 업무효율 달성 방안 또한 강구한다. 이와 함께 보조금으로 취득한 부처별 중요재산 현황과 관리기준을 부처별 규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가맹점이나 납품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법행위를 한 사업자가 이를 스스로 시정하면 과징금을 최대 절반까지 감경해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가맹,유통,대리점 분야 과징금 고시를 개정해 가맹,유통,대리점은 지난 28일부터, 하도급은 내년 1월 12일부터 각각 시행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법 위반 사업자가 신속,자발적으로 중,소상공인의 피해를 구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자진 시정에 대한 과징금 감경 비율을 최대 50%로 상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에 기존에는 자진 시정 시 최대 30%(대리점 분야는 최대 20%) 과징금 감경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그 비율이 최대 50%로 확대된다. 하도급,가맹,유통,대리점 분야 불공정행위에 대한 시정조치가 이루어져도 중,소상공인이 피해를 구제받기 위해서는 추가로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상공인의 경우 피해를 신속히 구제받고 다시 생업을 이어가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법 위반 사업자가 위법행위를 자진 시정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중,소상공인의 피해를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해 과징금 감경 비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정부가 새해 1분기 전기요금을 13.1원/kWh 인상하고, 가스요금은 일단 동결 후 2분기 이후 인상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30일 '에너지 분야 주요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유례없는 한파와 높은 물가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전기,가스 요금 조정 방안을 말씀드리게 되어 마음이 매우 무겁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한전과 가스공사의 경영을 정상화하고, 에너지 공급의 지속성을 확보하는 등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전기,가스요금의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서 밝힌 바와 같이, 단계적인 요금 현실화를 통해 한전의 누적 적자와 가스공사의 미수금을 2026년까지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에너지 요금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에너지의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도 국제 에너지가격의 급등으로 에너지 수입액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무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과 수서고속철도(SRT) 수서∼동탄 구간을 연결하는 터널이 뚫렸다. 서울 삼성역에서 수서까지 9km 길이의 대심도 터널을 내 SRT 선로와 만나도록 한 것이다. 국토부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 수서역 GTX 신설역 현장에서 GTX-A 삼성~동탄 구간 터널 관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TX-A 노선은 경기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역까지 82.1km 구간을 잇는다. 이 중 삼성∼동탄 구간(39.8km)은 SR 동탄역에서 용인역, 성남역, 수서역을 거쳐 삼성역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다. 총 사업비는 2조 690억원으로 삼성역에서 수도권고속철도 접속부까지 약 9km의 대심도 터널을 뚫어 SRT 선로와 연결하고 수서에서 동탄까지 30km는 SRT와 선로를 공유한다. 선로 공용구간에는 GTX 통신,신호 시스템을 설치한다. GTX-A역은 5개를 신설한다. 국토부는 지난 19일 GTX-A 차량출고에 이어 터널 관통으로 GTX-A와 SRT 노선이 직결된 만큼 2024년 상반기 수서∼동탄 구간 개통부터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서~동탄 구간 개통 시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정부가 국내 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공급망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희소금속 비축량은 2배 확대하고 방출 소요기간은 절반으로 단축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7차 에너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의 '금속비축 종합계획'을 지난 30일 발표했다. 비축대상 금속은 현재 25종 34품목에서 마그네슘 등 26종 41품목으로 확대하고, 희소금속 방출 소요기간은 현재 60일에서 30일로 단축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조달청과 한국광해광업공단이 각각 관리하는 비철금속과 희소금속에 대한 종합계획으로 ▲비축 확대 ▲수급위기 대응체계 강화 ▲비축기반 강화를 주요 전략으로 마련했다. 먼저 비축대상 금속은 26종 41품목으로 확대한다. 비철금속은 현재 50일분에서 60일분으로, 희소금속은 현재 54일분에서 100일분까지 확대 비축한다. 아울러 3년 주기로 중장기 비축계획을 수립해 국내 산업의 수요 변화로 생기는 신규 비축 품목 또는 제외 품목과 비축수요 등을 검토해 국가비축 물량과 품목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한다. 특히 희소금속 방출 소요기간은 30일로 현행 기준에서 절반 단축하고, 긴급 상황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관내 산업기반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략적 투자유치에 나섰다. 함평군은 18일 “전남도와 함평군이 ㈜미삭(대표 오경민)과 총 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이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함평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이상익 함평군수, 오경민 ㈜미삭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미삭은 함평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내 부지에 가전제품 및 자동차 금형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축하고 관련 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미삭은 2019년 설립 이후 꾸준한 영업 활동으로 일본과 미국 기업 등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이번 공장 신설은 해외 기업으로부터 투자 규모에 따른 물량 수주 약속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생산 품목은 국내 매출 기준으로 가전제품 부품이 약 80%, 자동차 브라켓 금형이 20%를 차지하며, 수출용 제품은 전량 자동차 금형으로 계획되어 있다. 함평군은 이번 협약으로 연간 90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는 물론, 지역 인재 채용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중소기업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중소기업 일터개선 지원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중소기업 일터개선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노후화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지난해보다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과 금액을 늘렸다. 올해는 중소기업 일터 개선뿐만 아니라 여성기업 일터 개선과 화재 예방 시설 개선을 신설했다. 중소기업 및 여성기업 일터 개선 분야는 △작업장 바닥·천장·작업대 개보수 △휴게공간·식당·화장실 등 복지 공간 개보수 △분진 및 유해 물질 제거 시설 설치 등 작업 안전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화재예방시설 개선 분야는 소화설비, 무선 화재 감지 시스템 등과 같은 경비시설, 피난 구조설비 등을 기업에 설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광산구는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부담 비율을 없앴으며, 지원 비용을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확대해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30일까지 광산구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출장 마지막 날인 1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민관을 아우른 실질적인 협력 구축에 나섰다. 이날 먼저 최민호 시장은 쩐 시 타잉 하노이 시장과 공식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스마트시티, 경제·산업, 인재교류, 문화관광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 의제를 바탕으로 양 도시 간 협력 의견을 나눴다. 특히 쩐 시 타잉 하노이 시장은 연내 세종시와 하노이 간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을 공식적으로 제안하고 최민호 시장의 하노이 재방문도 요청했다. 이어 열린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인 간담회에서는 세종시 기업의 해외 진출 시 애로사항 청취, 지원방안 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 세종시에 본사를 두고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지역 기업 비전세미콘 하노이 지사의 사업장을 시찰했다.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는 현재 반도체 등 제조업 분야의 관내 기업들이 진출해 활발한 경제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는 지역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가능성을 살피고 향후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나노소재 전문기업 ㈜석경에이티가 4월 18일에 김제시 백산면 자유무역지역 내에서 김제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임형섭 ㈜석경에이티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배기환 김제무역관리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도약을 축하했다. 석경에이티 김제공장은 석경에이티의 차세대 성장제품 양산 체계 구축 및 고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자동화 설비와 효율적인 생산라인을 구축하여 생산 역량을 대폭 확대한 이번 공장은 총 부지 면적 31,078㎡(약 9,403평), 건축 면적 3,867.99㎡(약 1,170평)로 완공됐다. 총 132억 원의 투자로 완공된 김제 제3공장은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부지를 임차 방식으로 확보했으며, 최초 계약 기간은 10년으로 이후 10년 단위로 갱신 가능하다. 석경에이티 김제공장은 TIM 방열소재, 중공실리카, 전고체 전해질, 구형 Glass 등 차세대 성장제품을 포함하여 연간 총 1,2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금액 기준 약 5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석경에이티가 김제시에 제3공장을 준공하며 보다 많은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는 18일 나노소재 코스닥 상장 기업인 ㈜석경에이티(대표 임형섭)가 경기도 안산시와 전남 영암군에 이어 김제자유무역지역에서 힘찬 첫 출발을 축하하는 제3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배기환 김제자유무역관리원장, 전북도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협력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1994년 설립된 기능성 나노소재 전문기업인 ㈜석경에이티는 지난 2023년 6월에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부지 31,078㎡에 122억원 투자 15명 고용창출을 목표로 전북특별자치도 및 김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석경에이티 주요 사업 분야는 바이오헬스케어 소재(덴탈 및 의료용 소재), 전기·전자 소재(이차전지, 반도체, 방열 소재), 전고체 배터리 소재(붕화물계 고체 전해질), 중공실리카 및 기능성 필름 코팅 소재이며 고부가가치 나노소재 시장 주요 공급자가 일본과 독일 등 전통적인 강국들임에도 불구하고 나노 소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