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기아 스포티지 및 현대차 투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일본 하이브리드 SUV 3개 모델을 제치고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은 최근호에 게재한 콤팩트 하이브리드 SUV 5개 차종 비교평가에서 기아 스포티지와 현대차 투싼을 각각 1위와 2위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그간 글로벌 하이브리드카 시장을 주름잡던 도요타의 대표 모델 'RAV4(하이브리드)'를 포함해 닛산 '캐시카이(하이브리드)', 마쓰다 'CX-5(24V 마일드 하이브리드)' 등 동급 일본 하이브리드 SUV를 큰 점수 차로 앞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더욱이 스포티지와 투싼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임에도 일본의 풀-하이브리드 SUV 대비 높은 제품 경쟁력을 나타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아우토 자이퉁은 아우토 빌트(Auto Bild, 이하 AB),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이하 AMS)와 함께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의 3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로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현대자동차는 일본 올해의 차 위원회 실행위원회가 주최하는 '일본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Japan) 2022-2023'에서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자동차 역사상 일본 올해의 차에서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올해의 차는 1980년 창설돼 매년 일본에서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심사위원의 투표를 거쳐 '베스트 10카'를 선별하고, 이후 시승 평가와 결선 투표를 통해 부문별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일본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한 아이오닉 5는 함께 베스트 10카에 오른 BMW iX,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르노 아르카나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본 올해의 차 위원회 측은 아이오닉 5 수상에 대해 △혁신적 내,외관 디자인 △긴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역동적인 주행 성능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 등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패들시프트로 회생제동 단계를 바꾸는 기능도 운전의 쾌감을 선사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일본 법인장 조원상 상무는 '아이오닉 5 판매개시 이후 일본 소비자의 많은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현대제철이 당진제철소 1고로 개수를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9일 포항 포스코케미칼 본사에서 안동일 사장과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제철소 고로 개수를 위한 내화물 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0년 1월 가동을 시작한 당진 1고로 개수공사 중 내화물 공급 및 해체 작업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대제철은 포스코 포항,광양제철소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다수의 내화물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갖춘 포스코케미칼을 협력 파트너로 낙점했다. 현대제철 담당자는 '포스코케미칼은 20여 차례의 고로 개보수 경험을 통해 관련 분야 최고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로 개수에 필요한 기술과 장비를 모두 갖춘 업체'라며 '이번 협력으로 현대제철과 포스코 그룹 간 협력 관계가 더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올 9월 포항 냉천 범람에 따른 포스코 포항제철소 피해 복구를 위해 당진제철소가 운영하던 용선 운반차(토페도카) 5기를 긴급 지원하는 등 포스코 그룹과 협력을 모색해 왔다.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이 지난 9일 충청남도 당진시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서 해저케이블 임해(臨海)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어기구 국회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를 포함해, 한국전력공사, 한국해상풍력, 한국풍력산업협회 등 발전사와 고객사 및 협력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 겸 서울신문 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 등 호반그룹의 경영진과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행사는 공장 추진 경과보고, 환영사 및 기념사, 주요 인사들의 축사, 해외 각국 고객사의 축하 영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한전선의 해저케이블 임해공장은 평택 당진항 고대 부두 배후 부지 4만4800㎡(약 1만3500평)에 건설된다. 특히 해당 부지는 대한전선의 주요 생산시설인 당진공장과 10여 분 거리에 위치해 기존 공장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공장 건설 및 관리 운영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고대 부두와 맞닿아 있어서 케이블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소기업 규제영향평가를 통해 각 부처에서 신설되고 강화된 규제 885건을 검토한 결과 34건에 대해 수정 의견을 제출하고 이중 23건을 개선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중소기업 규제영향평가는 중앙행정기관이 규제를 신설하거나 강화할 경우 중기부가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해 불합리하거나 과도하게 부담을 주는 규제의 법제화를 사전에 차단하는 제도다. 올해 개선한 23건에 대한 중소벤처기업연구원 규제영향평가팀의 규제비용 분석 결과, 3만8000여 개 중소벤처,소상공인의 규제비용이 연간 729억원 절감하는 효과가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규제비용 절감효과를 측정하기는 어렵지만 행정절차 간소화, 행정처분 기준 개선, 규제 적용시점 유예, 규제내용의 명확화로 87만 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규제 순응력을 높이고 경영상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규제영향평가는 미국의 규제유연성법을 벤치마킹해 2009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다. 올해 규제신설 차단 및 규제적용 제외로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여준 사례는 6건이었다. 화장품의 위해성이 있는 사용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앞으로 자연재해 피해 때 모든 농가,법인을 대상으로 농업정책자금의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의 금융지원 혜택이 부여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자연재해로 큰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게 지원하는 4개 정책자금의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 혜택을 전체 54개 농업정책자금으로 확대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정부는 자연재해로 농작물, 농업시설 등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종묘, 농약대, 시설 철골비 등 직접적인 피해복구비 지원과 함께 정책자금 상환 연기 등 간접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 이상기상 등으로 자연재해가 늘어 농가의 경영 안전망 강화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피해 농업인이 신속하게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간접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그동안은 대규모 재해피해 때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 등 간접지원 대상을 농축산경영자금, 과원규모화자금, 농지매매자금, 농지교환분합으로 한정해 그 외 자금 대출 농업인(농업법인)은 피해가 크더라도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을 받을 수 없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과 자연재난 피해농가 간접지원 농업정책자금 고시 제정으로 간접지원 대상자금을 농가,법인 대상 전체 농업정책자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LS전선은 대만 하이롱 해상풍력단지에 1억5000만유로(약 2092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1년 10월 체결한 우선협상대상자 계약의 본계약이다. 이로써 LS전선은 지금까지 발주된 대만 해상풍력단지 1차 사업의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냈다. 총 계약 금액은 약 8000억원에 이른다. 하이롱 해상풍력단지는 대만 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단지 가운데 하나로, 캐나다 노스랜드파워(Northland Power)와 싱가포르 위산에너지(Yushan Energy)가 공동 개발사로 참여한다. 2026년 완공되면 원전 1기에 해당하는 1G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대만은 2020년부터 2035년까지 3차에 걸쳐 총 15GW의 해상풍력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은 2023년부터 발주될 2,3차 사업의 해저케이블 시장이 2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LS전선은 최근 해저 시공 전문 업체 KT서브마린의 지분을 인수해 해저케이블 시장의 급성장에 맞춰 시공 역량을 강화했다. 회사 측은 KT서브마린의 해저 시공 기술과 선박 운영 능력 등을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현대자동차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교통포럼(International Transport Forum,ITF)'과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선도 기업의 역할 강화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9일 양재동 본사에서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김영태 OECD 국제교통포럼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협력이사회(Corporate Partnership Board,CPB)' 회원사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OECD 국제교통포럼은 △육상교통 △항공 △해운 등 교통 정책을 비롯해 △에너지 △도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아젠다를 설정하고 논의를 주도하는 국제기구로, 한국,미국,영국,프랑스 등 총 64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OECD 국제교통포럼이 민간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기업 협력이사회에는 전 세계 30여 개 기업이 글로벌 차원에서 교통 정책 관련 다양한 공동 연구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향후 3년간 교통장관회의, 국제교통포럼 기업 협력이사회 주간(ITF CPB WEEK) 등 OECD 국제교통포럼이 주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금융감독원과 영국(대사관), 이화여자대학교 및 국내 주요 기업과 함께 선진화된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정동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과 함께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등 국내 금융계와 산업계를 대표하는 기업 6개 사 CEO가 참석해 민(民),관(官),학(學)이 기후변화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도화된 기후리스크 관리 모형인 '프론티어 -1.5D' 개발을 위해 금융감독원과 학계 및 기업들이 공동 추진하는 연구 프로젝트다. '프론티어 -1.5D'는 지구 온난화를 산업화 이전과 대비해 1.5도 이내로 제한하는 '국제적 합의 성취를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BIS (국제결제은행)가 제시한 금융 당국의 역할에 기반해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하고, 하나금융그룹을 포함한 민간 기업들은 업종별로 기후리스크 관련 데이터 분석 및 연구 개발 협력을, 이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경기도민과 함께 경기도 브랜드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이야기하는 제1회 경기도 브랜드 포럼이 12월 17일 오후 1시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브랜드로 여는 변화의 기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민선 8기 도정 브랜드인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바탕으로 1부 '변화' 세션과 2부 '기회' 세션으로 펼쳐진다. 1부 변화 세션에서는 이종돈 경기도 홍보기획관의 '민선 8기 도정가치와 경기도 브랜드 비전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48만 구독자를 보유한 '조승연의 탐구생활' 유튜버이자 인문학 작가인 조승연 작가의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지역 브랜딩 방안'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경기도 시,군 대표로 광명시(도시계획과 박종연 주무관)가 '새로운 도시이미지로 광명하다'를 주제로 도시브랜딩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경기관광공사(국내사업팀 장혜진 팀장)가 '경기도와 도민을 잇는 경기둘레길' 관련 도 브랜딩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2부 기회 세션에서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이자 문화재청장을 지낸 명지대학교 석좌교수인 유홍준 교수가 '경기도의 가능성과 청년 기
하나되어 나아가는 문화의 힘, 송파의 대표 축제 개막 서울 송파구를 대표하는 종합예술축제 ‘한성백제문화제’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하나되어 나아가는 문화의 힘’을 주제로 4년간 이어온 ‘문화의 힘’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구는 찬란한 전통과 미래 비전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송파의 문화 정체성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사진) 하나되어 나아가는 문화의 힘 , 송파의 대표 축제 개막 문화의 힘 시리즈의 완결판 2022년 ‘도도히 흘러온 문화의 힘’으로 시작된 시리즈는 2023년 ‘강을 넘고 바다를 건너는 문화의 힘’, 2024년 ‘마음을 잇는 문화의 힘’으로 이어졌다. 올해는 문화의 원류인 한성백제가 세계로 뻗어나가 인류를 하나로 잇는 서사를 무대로 구현한다. 공연 명소로 자리 바꾼 88잔디마당 이번 축제는 기존 ‘평화의 광장’을 벗어나, 유명 뮤직페스티벌 무대로도 활용되는 88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구는 대형 LED와 슬라이드·리프트 장치를 새롭게 도입해 전장 58m 규모의 다층 무대를 선보인다. 무대와 관객이 한층 밀착된 자연친화적 공간에서 몰입감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개막공연
경기 교사, 연구하고 배워 학교 현장 이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6일 2025학년도 후기 교사 석사학위 과정 지원 대상자 100명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교사의 자율적 연구 풍토 조성과 미래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임 교육감의 공약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선발된 교사들은 도내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교사들로, ▲교육과정 ▲경기미래교육 ▲전공 심화 ▲현장 문제 해결 등 네 가지 영역에서 선발됐다. 선정된 교사들은 학기당 등록금의 50%(최대 150만 원, 입학금 제외)를 최대 6학기까지 지원받는다. 학위 취득 후에는 지원받은 학기 기간만큼 의무 복무해야 하며, 매 학기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 정책 실행에 참여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교사의 연구·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여 학교 현장에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 성과를 교원 연수와 교육정책에 반영해 교사 성장과 학교 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사 석사학위 과정 지원 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돼 2025년 전반기 100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누적 541명의 교사가 지원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사가 미래 사회 변화에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다문화 놀이체험 주간 운영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석광우)이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다다다 다문화 놀이체험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유아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다다다’는 ‘다른 우리를 존중하고, 다같이 조화로운 다양한 문화를 잇는 체험’이라는 뜻을 담았다. 프로그램에는 도내 16개 기관, 38개 학급, 554명의 유아가 참여했으며, 이 중 187명은 다문화 배경을 가진 유아였다. 체험 주간의 주요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 문화를 놀이로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양한 나라의 인사말을 주고받는 ‘다다다 인사캠페인’ ▲11개국 전통 놀이를 대형 부루마불 형식으로 체험하는 ‘세계의 게임’ ▲각국의 소품과 음식을 면세점 놀이로 즐기는 ‘세계의 면세점’ ▲다양한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사진으로 남기는 ‘세계의 패션쇼’ 등이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경기도교육청의 다문화 교육 정책 방향을 반영한 교육 활동으로 마련됐다.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세계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과 배려의 가치
학교폭력 실태조사, 증가세 속 교육적 해결 모색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기간은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였으며, 서울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수조사에서 확인된 피해 응답률은 2.9%로, 지난해 2.4%에 비해 0.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피해 응답률, 전 학령에서 소폭 증가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는 0.6%포인트, 중학교는 0.5%포인트, 고등학교는 0.2%포인트 각각 증가했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이 39.1%로 가장 많았고, ‘집단따돌림’(17.1%), ‘신체폭력’(15.1%)이 뒤를 이었다. 피해 장소는 교실 안이 56.7%로 절반을 넘었으며, 복도·계단이 29.8%를 차지했다. 피해 발생 시간대는 쉬는 시간(59.2%)과 점심시간(35.3%)에 집중됐다. 가해 응답률도 소폭 상승 가해 응답률은 1.1%로 지난해 0.9%보다 0.2%포인트 늘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각각 0.3%포인트, 0.2%포인트 증가했으며, 고등학교는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목격 응답률 뚜렷한 증가 학교폭력 목격
경기도교육청, 2025년 제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전체 학생 79.9% 참여…피해 응답률 2.4%로 전국 평균보다 낮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 제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전체 학생 112만 8천여 명 가운데 90만 1천여 명이 참여해 79.9%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학생은 전체의 2.4%였다. 이는 지난해보다 0.4%포인트 증가했지만 전국 평균인 2.5%보다 낮은 수치다. 피해 유형으로는 언어폭력이 38.9%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집단따돌림(16.6%), 신체폭력(14.8%), 사이버폭력(8.0%), 성폭력(5.9%), 강요(5.5%), 금품갈취(4.9%)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은 주로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장소는 교실, 복도, 운동장, 체육관 등이 많았고, 학교 밖에서는 놀이터나 공원, 학원 주변, 사이버공간 등에서 발생했다. 가해 응답률은 1.0%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으며, 가해 이유로는 ‘장난이나 특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