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관한 문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에서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과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했다. 현장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장, 17개 시도교육청 정책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지향적인 교원정원 확보 방안과 과제’를 주제로 연구 발표와 대담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교원정원 산정 방식과 재정구조에 따른 쟁점과 과제를 다루며 미래교육 수요에 대응할 교원정원 제도 개편 방안이 제시됐다. 2부 대담에서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교원정원특별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임태희 교육감과 윤건영 교육감이 직접 의견을 나눴다. 임 교육감은 “지난 3년간 교육 본질을 회복하고 모든 학생의 성장을 위한 경기미래교육을 실천해왔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대입제도 개편, AI 기반 논·서술형 평가시스템 고도화, 경기공유학교와 온라인학교 내실화를 통해 학생의 인성과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피해자들이 보여준 용기를 우리 모두 가슴 깊이 기억하고, 대대손손 전해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그동안 정신·신체적 어려움이 있는 가족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의 생활을 챙기지 못하는 ‘가족돌봄청년’을 다방면으로 지원해 온 서울시가 기업, 단체와 손을 맞잡고 자산 형성·심리상담·일상 돌봄 지원에도 나선다. 서울시는 6월 10일 오전 서울시청(3층 대회의실)에서 ▴미래에셋 박현주재단 ▴아름다운재단 ▴롯데백화점 ▴희망친구 기아대책 ▴한화생명 ▴월드비전과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장용성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이사장,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최창남 기아대책 회장,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아름다운재단은 총 2억 원을 투입, 가족돌봄청년 25명에게 1인당 4백만 원의 상장지수펀드(ETF)를 지급하고 경제·재무 교육과 운영보고서 등을 제공해 건전한 자산 형성을 돕는 동시에 금융 역량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롯데백화점과 기아대책은 가족돌봄청년 본인 및 가족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4억 원을 투입, 가족돌봄청년 및 가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서울 도봉구 창동역 1번출구 역사하부공간에서 소상공인 행복응원장터가 열리고 있다. 지역 내 2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장터에서는 토굴새우젓, 꿀, 장뇌삼, 표고버섯, 반건조 생선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장터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진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9일 장터를 찾았다. 장터 시작일을 맞아 소상공인들의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서였다. 이날 오 구청장은 여러 물품을 구입하며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 오 구청장은 “이번 장터가 소상공인분들에게 힘이 되고, 구민 여러분에게는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행복응원장터와 같은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순천시 향동은 최근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을 배경으로 제작된 웹툰 시즌2 ‘향동 로맨스’ 연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웹툰 ‘향동 로맨스’는 마을 연자루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 ‘손억부사와 호호기생의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청춘 로맨스다. 고즈넉한 향동의 분위기와 ‘기다림’이라는 정서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젊은 세대와 지역 주민 모두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5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 연재될 예정이며, 둘째·넷째 주 금요일마다 네이버웹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지난해 선보인 웹툰 ‘안녕, 향동’은 아홉 살 소녀 하늘이와 700살 노묘 천냥이가 향동의 역사·문화·인물 등 마을의 보석들을 찾아다니며 그 가치를 알아가는 이야기를 다뤄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향동 관계자는 “이번 웹툰을 통해 많은 분들이 순천시 향동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이야기 속에 담긴 정서와 아름다움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동네, 향동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일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따뜻한 마을만들기 공동체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순천시에서 지원 중인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자 및 마을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간 교류 및 학습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지속 가능성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순천시장의 격려 말씀 및 기념 촬영을 시작으로 손우성 한국마을정책연구소 소장의 ▲마을공동체 활동의 개념과 이해 특강 ▲공동체 유형별 교류 및 협력 네트워킹 시간으로 구성됐다. 손우정 소장은 “마을공동체의 자립은 주민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참여와 협력에서 비롯된다”며, “지속 가능한 마을은 행정이 아닌 주민의 손으로 만들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공동체 네트워킹 시간에는 교육, 문화, 복지, 생태환경 4분야로 나뉘어 서로 공동체를 소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공동체 활동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조성하여 서로 간의 연대감을 강화했다. 한편, 순천시는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1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순천시가 신규 IP를 활용한 문화콘텐츠의 초기 창·제작비를 지원하는 ‘순천 IP 창·제작 지원 사업’의 참가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콘텐츠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애니메이션 및 웹툰 분야의 창·제작 초기 단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콘텐츠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 및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모집대상은 20인 이하 관내 중소 콘텐츠 기업이며 관내 입주예정 기업과 개인 사업자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애니메이션 최대 1억 1천만 원, 웹툰 5천만 원으로 총 8억 1천만 원을 지원한다. 1차 기획안 평가를 통해 애니메이션 10개 과제, 웹툰 15개 과제를 선정하여 각 3천만 원, 1천만 원을 지원하며, 2차 최종 결과물 평가를 통해 애니메이션, 웹툰 분야별 3개 우수작품을 최종 선정하여 각 8천만 원, 4천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이 가장 원하는 핵심 인센티브 요소는 바로 파일럿 제작을 위한 시드머니 지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대회 관전 포인트] · 올해로 7회째 맞이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과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6회(연 2회)에 걸쳐 개최됐던 한중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한 대회로 2018년 재창설됐으며 올해로 7회 째를 맞는다.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회가 진행되지 않았다. 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은 2.6억 원 규모로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와 일본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 이번 시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경기 안산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 사우스코스(파72. 7,293야드)에서 펼쳐진다.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는 2022년과 2023년 ‘LX 챔피언십’이 개최된 바 있다. 2022년과 2023년 모두 대회 기간 중 프리퍼드 라이가 적용돼 현재 코스레코드는 없다. · 3년 연속 일본투어와 공동주관 대회로 개최 -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2018년 한국, 중국, 일본투어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승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중랑구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2025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자를 오는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이고 구체적인 미래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돕는 지원사업이다. 최대 3년간 매월 15만 원을 저축하면 만기 후 최대 1,080만 원에 이자까지 더해 돌려받을 수 있어 매년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중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근로 청년이다. 자격 요건으로는 ▲세전 월 소득 255만 원 이하 ▲부양의무자(부모 또는 배우자)의 연 소득 1억 원 미만 ▲가구 재산 9억 원 미만 등이 있으며,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내 3개월 이상 근로한 경력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서울시 전체 기준 1만 명이며, 접수는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오는 11월 4일 중랑구청 및 서울시복지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을 통해 중랑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직접 청사 종합상황실에서 당직근무를 서며 ‘신뢰받는 현장 행정’ 실현에 앞장섰다. 박 구청장은 지난 7일 오후 6시부터 8일 오전 9시까지 15시간 동안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당직사령을 맡아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주민 민원에 응대하는 등 실질적인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번 당직근무는 구청장이 당직 운영 전반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 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박 구청장은 이날 청사 안팎의 방호 상황을 꼼꼼히 살폈으며, 재난안전상황실과 CCTV 통합관제센터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점검하며 실제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체계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살폈다. 또한 민원 접수 및 처리를 총괄하며 현장의 문제 해결 역량을 확인했다. 또한 박 구청장은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직접 돌며 야간 순찰을 실시하고, 주말 저녁 시간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순찰 중에는 상인들과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섰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상주박물관이 지난 1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개최한 동지 & 크리스마스 팥티파티 행사가 시민들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 절기인 ‘동지’와 서구의 축제 ‘크리스마스’를 결합한 이색적인 기획으로, 당초 예상을 훌쩍 뛰어넘은 700여 명이 방문해 박물관 로비와 전정을 가득 메웠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 첫째 날인 20일은 ‘동지 팥티’를 테마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참여한 떡메치기 행사는 직접 친 떡을 현장에서 나눠 먹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고사리손으로 정성스레 직접 새알심을 빚어 팥죽을 나누고, 소원 적기 등 전통 풍습을 체험하며 액운을 쫓고 새해의 복을 기원했다. 한편, 온 가족이 장꾼이 되어 참여한 ‘자급자족 백원장’과 ‘팥도깨비 놀이터’게임은 방문객들에게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했다. 둘째 날인 21일은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가 펼쳐졌다. ‘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재즈’공연은 따뜻한 선율로 박물관을 가득 채웠으며, 엉뚱하고 재미있는 산타의 등장은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안겼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상주시새마을회는 23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새마을지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상주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단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으며, 2025년 성과보고, 우수새마을지도자 표창, 새마을운동 추진 종합평가 우수 읍면동 표창, 새마을운동 실천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인제 새마을지도자화서면협의회장, ▲이춘자 내서면새마을부녀회장, ▲장외자․문숙희 새마을교통봉사대상주시지대 대원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남중우 직장공장새마을운동상주시협의회 회장이 새마을대상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중앙․도 단위 및 시 단위 상을 우수새마을지도자 총 65명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경상북도새마을운동종합평가에서 상주시새마을회와 상주시새마을부녀회가 우수상, 상주시새마을운동종합평가에서는 화서면 최우수상, 중동면․이안면 우수상, 남원동․동문동․모서면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생명운동 2050탄소중립실현 캠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11~12월 강원특별자치도 폐광지역을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으로 선보인 강원도립극단 세계명작극장 '한 겨울밤의 꿈'이 3개 지역 5회 공연을 통해 관람객 만족도 89%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 겨울밤의 꿈'은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을 겨울의 정서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요정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가 교차하는 하룻밤의 소통을 통해 사랑과 오해, 화해하는 보편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연극이다. 겨울 숲의 무대를 검은색으로 감싸고 고스트 미러(Ghost Mirror)장치를 활용해 거대한 거울을 세움으로써 조명이 꺼지면 관객이 거울에 비치도록 연출했다 . 이를 통해 현실과 꿈, 관객과 배우의 경계를 허물며 관객이 무대의 바깥이 아닌 이야기의 안쪽으로 들어오는 몰입적 체험을 가능하게 했다.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아크로바틱과 밀도 높은 연기, 무대 위에서 모든 효과음을 실시간으로 구현하는 1인 악사의 라이브 사운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무대 전체 강렬한 리듬과 생생한 현장감을 불어넣어 호평을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정미진(44세, 영월)씨는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2025년도 문화예술 국제교류지원사업에 참여한 예술인들과 함께 12월 17일 춘천에서 성과공유회 '이어지는 세계, 마주하는 예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년 문화예술 국제교류지원사업에 선정된 14개 사업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외 교류 활동의 추진 과정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그것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며, 재단 지원사업의 방향에 관해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해외 초청 공연 개최, 국외 예술단체와의 교류를 통한 전시 추진, 해외 레지던시 참여 등 다양한 형태의 국제교류 성과가 발표됐다. 국가·지역별 교류 환경의 차이, 현지 네트워크 구축 과정, 국제 협업의 지속 가능성 등에 대한 생생한 의견이 공유됐다. 아울러 참여자 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예술인 상호교류를 확대하고, 향후 공동 프로젝트 및 연계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이어진 논의에서는 2026년 문화예술 국제교류지원사업의 방향성과 개선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강원문화재단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지원율 상승…서울 직업계고 진로 선택 지형 바뀌었다 서울 지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신입생 모집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났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서울 관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신입생 모집 결과, 전반적인 지원율이 상승하며 모집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 선택 기준이 대학 진학 일변도에서 벗어나, 소질과 적성에 기반한 ‘진로 설계형 선택’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모집에서 전체 모집정원 1만 292명에 1만 3,055명이 지원해 지원율 126.8%를 기록했다. 특히 마이스터고는 4개교 모집정원 540명에 863명이 지원해 159.8%의 높은 지원율을 보였고, 합격자는 549명으로 충원율 101.7%를 기록했다. 마이스터고는 3년 연속 100% 이상 충원이라는 성과를 이어갔다. 특성화고 역시 상승세가 뚜렷했다. 67개교 모집정원 9,752명에 1만 2,192명이 지원해 지원율 125.0%를 기록했고, 합격자는 9,280명으로 충원율 95.2%를 나타냈다. 이는 전년 대비 지원율이 9.1%포인트, 충원율이 1.4%포인트 각각 상승한 수치다. 산업 분야별로는 문화·예술·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