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원콤은 'CES 2024'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시각 장애인용 미니 쿼티 커뮤니케이터 '핀틴(FINTIN) V1'을 2024년 1월 9일부터 CES 2024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핀틴 V1은 핸드헬드 사이즈에서 눈으로 키를 확인하지 않아도 손가락 감각으로 타이핑하는 블라인드 타이핑(Blind Typing)이 가능하도록 스트럭쳐드 미니 쿼티(Structured Mini QWERTY)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이 기술이 사용된 6개의 키로 36개 키 입력 처리가 가능하다. 그리고 콤팩트한 사이즈에 널리 알려진 표준 쿼티 레이아웃을 문자 배열에 그대로 적용 사용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쿼티를 지원하는 대부분의 언어에 그대로 적용이 가능할 정도로 뛰어난 호환성을 가지고 있다. 원콤은 스트럭쳐드 미니 쿼티 기술을 시각 장애인용 쿼티 커뮤니케이터 핀틴 V1뿐만 아니라 게이밍 컨트롤러, XR(eXtended Reality) 기기, 애플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스마트 글래스, 스마트 TV 리모트 등 다양한 분야의 핸드헬드 기기의 입력 표준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영상 IP 전문 프로덕션 창작공간 잇스토리가 웹소설스튜디오 및 웹소설PD협회와 함께 하는 '스토리IP 창작캠프 2기'를 2024년 1월 18일(목)부터 2월 7일(수)까지 3주간 개최한다. 스토리IP 창작캠프는 2023년 1기를 성공적으로 론칭,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2편의 웹소설(어서오세요, 괴담모텔입니다, 잠자던 숲속의 마녀, 깨어나다) 연재를 앞두고 있는 등 성과를 입증하면서 웹소설 창작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 창작캠프는 세계 최초이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AI(스토리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와 집단지능(집단지성)을 결합한 형태의 스토리IP 창작캠프로, 참가자들은 전원 100% 온라인으로 참가해 매주 평균 10시간, 3주간 총 30시간의 창작기간 동안 유료연재가 가능한 10화 분량의 원고를 만들어낸다. 집단지성을 기반으로 한 시놉시스 템플릿과 원고쓰기 템플릿을 제공받아 참가자들이 함께 베스트셀러 작가의 작품에 견줄 수 있는 웹소설을 만들 수 있도록 협업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웹소설스튜디오의 웹소설 창작시스템은 생성형 AI와 스토리 프롬프트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DA-1726을 비만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글로벌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DA-1726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을 확인하기 위해 두 파트로 나뉘어 비만 환자 81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트1에서 4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DA-1726 또는 위약 단회 투여 시험으로 진행된다. 이어 파트2에서는 3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4주간 DA-1726 또는 위약 반복 투여 시험으로 진행된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DA-1726 글로벌 임상 1상을 2024년 상반기에 개시하고, 2025년 상반기에 종료할 계획이다. DA-1726은 Oxyntomodulin analogue(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1 수용체와 Glucagon(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및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2023년 5월 25일, 정부는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누리호(한국형발사체)의 3차 발사를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누리호 3차 발사는 실용급 위성을 궤도에 투입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첫 발사로,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부탑재 위성인 큐브위성 7기를 목표궤도(고도 550km, 태양동기궤도)에 투입하기 위해 발사되었다. 지난 누리호 2차 발사 시 누리호의 성능검증을 위해 1개의 실험위성만을 발사한 것에 비해, 주탑재 위성을 목표궤도에 높은 정밀도로 투입하여 임무에 착수하도록 하는 진일보한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나라는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에 이어 3차 발사 성공으로 누리호의 신뢰성 향상과 함께 실용급 위성을 우리 발사체로 발사할 수 있는 독자적인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여 자주적인 국가 우주개발 역량을 갖추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또한, 이번 누리호 3차 발사에서는 민간기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 체계종합기업으로서 발사 준비와 발사 운용에 일부 참여하였고, 국내 300여개 산업체가 누리호 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챗GPT를 필두로 한 디지털이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혁신적 변화를 촉발하고 있다. 이른바 디지털 심화 시대이다. 디지털 혁신은 인류에게 무한한 가능성과 혜택을 가져다주고 있지만, 인공지능(AI) 생성물의 저작권, 일자리 변화 등 과거에 없던 다양한 쟁점들 또한 함께 유발하고 있다. 이러한 쟁점들은 이해관계가 복잡⋅다양하고, 명확한 규범체계가 부재하여 쉽게 해소되기 어려운 특성이 있어, 새로운 규범체계(질서)의 정립을 통한 사회적 수용성 제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9월 25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디지털 공동번영 사회의 가치와 원칙에 관한 헌장', 일명 「디지털 권리장전」을 발표했다. 「디지털 권리장전」은 디지털 심화 대응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 방향으로서, 디지털이 야기하는 커다란 변화를 수용하면서, 그 혜택을 국민 모두가 함께 향유하기 위한 기본원칙과 시민의 권리와 책무 등을 담은 '디지털 심화 시대의 헌장'이다. 「디지털 권리장전」은 글로벌 차원의 논의와 폭넓은 사회적 공론화를 거쳐 마련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시립화곡청소년센터(관장 정상영)는 1월부터 이번 달 말까지 1년간 진행된 2023 서울시특성화사업 'HG항공우주국'이 지역 사회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항공우주를 소재로 진로 교육 및 특강, 4차 산업 관련 융합 프로그램, 가족 여가 문화, 항공우주 체험 및 자치활동의 구성으로 총 21개 프로그램이 진행된 'HG항공우주국'은 항공우주 전문 체험 교육을 통해 항공우주과학의 기초 역량 발달 및 미래 산업 이해와 관심이 증대됐으며, 트렌드를 반영한 신기술 산업 분야의 체험 및 창의융합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균 사업 만족도 96%를 기록하는 등 청소년들의 높은 만족감을 끌어냈다.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해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국가인증제도)에 '플라이 마이 드림'과 '코드 온! 코딩드론'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 활동을 전개했으며, 가족 드론 체험 프로그램인 '메이커 드론'을 운영해 드론을 매개로 가족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활발한 가족 여가 문화 활동의 가교 역할을 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아스트로엑스(대표 전부환)는 12월 26일 드론용 디지털 영상 송수신장치 전문 기업 CDDXFPV와 기술교류 및 공동 사업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로엑스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내 드론 기술의 약점으로 거론됐던 디지털 영상 송수신장치 기술을 보완하게 되고, 송수신 거리도 국내 기준 10㎞에서 최대 20㎞까지 확장해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CADDXFPV는 FPV(1인칭 시점) 드론 디지털 영상 송수신장치 분야에서 초소형 극저 지연율 관련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중국 DJI의 초소형 디지털 영상 송수신 장치 관련 기술 협업 및 사업화로 전 세계 드론 이용자 및 네트워크를 확보한 기업이다. 또 최근 드론용 초소형 640급 열화상 카메라 기술도 상용화에 성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스트로엑스 전부환 대표는 '암호화가 가능한 초저지연 디지털 영상 송수신장치 기술 확보가 결정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기술 유출 없이 디지털 영상 송수신 장치의 국내 생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한국화웨이가 국내에서 운영하는 IC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격려하고 성과를 발표하는 'ICT 인재 양성 프로그램 세리머니(ICT Talent Alumni Ceremony)'를 개최했다. 한국화웨이는 'ICT 인재 양성이 디지털 경제 실현 및 미래 ICT 산업 발전의 열쇠'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한국의 차세대 기술 인재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ICT 인재들의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참가자들이 자신의 꿈과 경험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올해 한국화웨이의 ICT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50여명과 발리안 왕(Balian Wang) 한국화웨이 CEO 등이 참석했다. 발리안 왕 한국화웨이 CEO는 환영사를 통해 국내 인재 양성과 역량 강화, ICT 분야의 지식 확대를 지원하고 나아가 한국의 ICT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 대학, 교육 기관, 기업과 꾸준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 블루바이저(대표 황용국)와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교감 이한주)는 산학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부산시 남구 문현금융센터 블루바이저 AI연구소에서 진행했다. 블루바이저는 '하이버프'라는 머신러닝 기반 AI를 개발해 알고리즘 테스트베드에서 국내 1위를 기록하고, 뉴욕 패밀리오피스 챌린지에서 우승해 나스닥 TV에 보도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광운인공지능고는 대한민국 최초의 인공지능 고등학교(스마트 시티 분야)로, 대한민국의 AI 분야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광운인공지능고는 이번 MOU 체결로 블루바이저 제공한 AI 면접 솔루션 하이버프 인터뷰를 통해 2024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미래 인재 특별 전형에서 특성화고 최초로 AI 면접을 진행, 입학 전형 점수에 반영했다. 학생들이 IT 기기를 활용해 AI 면접에 응시하면 AI 알고리즘은 면접 영상,음성을 분석해 답변 정확도, 긍정성 등 다양한 지표를 다른 면접자와 비교한 뒤 리포팅해 AI 종합 리포트를 제공했다. 이후 학생들은 AI 면접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인간-AI 협업 기술의 선구자인 AI리디파인드(AI Redefined)가 탁월한 성장과 모멘텀을 보여주는 주요 이정표를 공개했다. 성공적인 실리콘밸리 펀딩 라운드를 마친 이 캐나다 회사는 성공적인 다음 해를 맞을 준비를 갖췄다. 이는 자사 유럽 사업의 초석인 파리의 새로운 연구.개발 시설과 업계 리더인 이브 로스탄렌(Yves Lostanlen) 박사의 총괄 관리자 임명 및 버나드 슬레드(Bernard Slede)의 비즈니스 개발 수석 부사장 임명으로 더욱 가속화됐다. 이 확장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코그먼트(Cogment) 기술의 채택 증가에 맞춰 이뤄졌다.파리 AI 기술 지구 중심부의 스타시옹 F에 위치한 신규 스튜디오는 유럽 AI 환경에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의 역할을 한다. 또한 단순한 사무실을 넘어 새로운 제품과 파트너십 개발을 위한 혁신 및 협업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확장에는 역동적인 유럽 AI 생태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AI리디파인드의 노력을 지원하는 파리 기반의 전담 연구,개발팀이 포함된다. 유럽에서 AI리디파인드를 선도하는 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주말인 20일 지역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5회 용인특례시 청소년 문화축제’ 시상식을 시작으로 휴일 일정을 시작했다. 용인시 학원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내 학생과 학부모, 학원연합회 관계자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문화축제는 ▲디자인씽킹 ▲쇼츠(Shorts) ▲음악경연 ▲미술사생대회 ▲영어스피치 등 5개 부분에서 학생들이 참여해 서로의 실력을 선보이고,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한 문화행사다. 시상식에서는 각 부분에서 출중한 실력을 뽐낸 학생 20명이 대상(용인특례시 시장상)을 수상했고, 20명의 학생이 최우수상, 36명의 학생이 우수상, 24명의 학생이 특별상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청소년들의 꿈과 상상력을 발휘할 기회를 마련해 준 용인시학원연합회 이경호 회장님과 임원진 등 관계자들께, 문화축제에 적극 참여한 청소년 학생들에게, 뒷바라지를 잘 해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사업의 2025년 선정 작가로 김주리, 박경률, 정철규 3명을 최종 선정했다. 본 사업은 2021년부터 재단의 예술본부와 경기도미술관이 협력하여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내 중견 시각예술 작가를 대상으로 신작 창작 지원과 함께 전시·연구를 연계해 작가의 작업 세계를 심층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동시대 미술 현장에서 축적된 성취를 바탕으로 다음 단계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견작가를 매년 선정해, 안정적인 제작 여건을 마련하는 동시에 그동안 구축해 온 조형 언어와 문제의식을 전시와 연구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 지역 예술 생태계에서 중견작가의 역할과 성과를 가시화하고, 관객과 동시대 미술 담론의 접점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추천위원회(김노암, 김보현, 김현주, 신보슬, 최희승)가 추천한 10명의 중견작가를 대상으로, 심의위원단(김선형, 김인선, 백기영, 오세원, 이문정)이 예술성 및 역량, 작업의 지속성과 확장성, 경기도 지역예술 및 동시대 미술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3인을 선정했다. 심의위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대구 중구와 일본 야오시는 오는 30일까지 중구청 로비에서 ‘일본 야오시 청소년 그림 교류 전시’를 개최한다. 중구는 지난 2016년 일본 야오시와 청소년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상호 이해와 우호 친선을 다지기 위해 매년 청소년 그림 작품 교류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야오시 내 3개 중학교 청소년들이 일본의 자연과 일상, 문화를 주제로 그린 작품 14점이 전시돼, 일본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다양한 문화적 감성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야오시는 지난 7월 ‘지구를 지키는 작은 손길’, ‘빛과 색으로 물든 중구의 밤’을 주제로 열린 ‘2025 중구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가운데 20점을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야오시 청사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그림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뜻깊은 교류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가 교류와 화합을 이어가며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칠곡군민 모두가 함께한 2025 송년 음악회가 예매 시작 하루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공연 당일에도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송년 음악회는 710석 전 좌석이 가득 찬 가운데 진행됐다. 객석을 메운 관객들은 공연 내내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연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음악회는 퓨전국악밴드, 전자현악 팝페라, 뮤지컬, 크로스오버 성악, 트로트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문 무대로 구성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각 팀은 완성도 높은 연주와 무대를 선보이며, 단순한 송년 행사를 넘어 ‘수준 높은 문화공연’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군민들은 “칠곡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게 놀랍다”, “연말 최고의 선물이었다”, “역대 송년 음악회 중 가장 인상 깊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연 후에는 SNS와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호평이 이어지며 높은 만족도를 증명했다. 특히 세대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은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공감을 얻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4일 운천동에 위치한 어계원 갤러리에서 청년 작가 이수연의 개인전 ‘청주에서 피어나는 목칠 예술의 향기’가 개막한다고 밝혔다. 28일까지 닷새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청주문화나눔의 ‘2025 직지의 별과 함께하는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지원’시각 분야 선정 프로젝트다. 직지의 별 파트너인 NH농협은행 충북본부, 청주개발주식회사(그랜드CC), SK하이닉스가 공식 후원한다. 이수연 작가는 전통 목공예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공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해 가는 청년 작가로, 전통의 기술이 현재에도 유효하며 미래에도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참나무, 고무나무 등을 사용한 찻상, 소반, 수납장 등 작가가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다양한 목칠 작품이 전시되며, 전통 짜맞춤 기법의 정교함을 보여주면서도 현대적 디자인 감각을 엿볼 수 있다.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췄으면서도 예술적 오브제로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이번 전시는, 나무의 따스한 질감과 옻칠의 은은한 광택, 그리고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