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아산시 온양6동이 지난 23일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 실외 주차장에서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 및 물품 나눔을 지원하는 행사인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주민 약 200명을 대상으로 ▲온양6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복지행정팀 ‘복지종합상담’ ▲온양6동 총무팀 ‘통합문화이용권 홍보’ ▲아산시청 사회복지과 행복키움지원팀 ‘고독사 예방시책 홍보’ ▲아산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건강버스’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주민 만나기 캠페인’ ▲주택관리공단 ㈜아산읍내관리소 ‘주거상담’ ▲드림비전 상담센터협동조합 ‘건강차 체험’ ▲고려수지침 아산지회 ‘수지침 체험’ ▲아산시 자원봉사센터 ‘네일아트 체험’ ▲녹십자요양병원 ‘건강상담’ ▲충남문화관광재단 ‘마술공연’ ▲아산시 기초푸드뱅크 ‘후원 물품 배부’를 진행했다. 특히, 문화 사각지대 해소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공연樂樂(락락)이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는 마술극단 다채에서 남사당놀이의 여섯 마당 중, 사라진 마당 ‘얼른(마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제주지역의 무주택 서민과 청년 세대 등이 내 집 장만의 꿈을 실현할 주거안정 복지정책인 ‘공공분양주택’이 도내 처음으로 본격 도입된다. 올해부터 전면적으로 추진되는 공공분양주택은 토지임대부·지분적립형 유형으로 계획돼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역점 공공주택 공급 정책으로 추진된다. 최근 몇 년 새 급변한 주택시장 흐름과 집값 급등에 따른 구입 부담 가중 등에 대응한 시책으로, 무주택 서민의 보금자리 마련과 주거 안정 및 집값 급등 억제 등의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개발공사는 23일 제1호 공공분양주택인 제주시 삼도2동 사업 현장에서 ‘공공분양주택 사업 착수 선포식’을 열고, 낮은 부담으로 만족도 높은 보금자리를 장만할 수 있는 공공분양주택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공공분양주택 사업은 일반 아파트 시세의 65% 수준으로 공급되는 토지임대부 방식과 전체 집값의 25%만 분담해 주택 구입 후 소유 지분을 늘려가는 지분적립형 방식 등 2가지 유형으로 공급된다. 큰 목돈 부담 없이도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유형의 공공주택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김제시는 23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광활면 9남매 다자녀가정을 방문해 농협 김제시지부 후원 물품(5백만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상황에서도 9남매(4남 5녀)를 사랑으로 양육하고 있는 다자녀 가정(이승헌·김미정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양육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농협 김제시지부의 지정 기탁으로 추진됐다. 조원석 농협 김제시지부장은“이번 후원을 통해 저출산 문제에 관해 관심갖는 계기가 되었고, 아이들을 양육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슬기롭게 잘 자라나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후원을 받은 부부는“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되었다”며 “양육의 과정은 힘들지만, 자녀들이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모범적인 가정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인 지원을 위해 농협 김제시지부에서 함께 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을 함께 돌보는 것은 바로 김제시의 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22일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회의실(3층)에서 2024년 제27기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고고장구 다누리공연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낭독, 양석승 노인대학장 인사 말씀, 최재림 경산시지회장 격려사, 학생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제27기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이지미 경로당 행복 선생님의 ‘노년을 행복하게 살자’라는 인성 강좌로 첫 강의를 열었으며 추후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자기 계발 및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경북교통문화연수원의 교통안전 강좌, 세명병원 내과 전문의의 노년기 건강관리 강좌, 노래교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석승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은 경산의 노인들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 게을리하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해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곳이다. 노인대학에서 함께 성장하고 경산 발전을 위해 노인의 지혜를 나눌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했다. 최재림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장은 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인재개발원이 23일 울주푸드뱅크마켓과 함께 발전소 주변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나눔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인재개발원은 임직원들은 울주군 남창 옹기종기 전통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밑반찬 재료를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이어 인재개발원 구내식당에서 구입한 재료로 국과 밑반찬을 조리한 뒤 취약계층 40세대를 방문해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인재개발원 임직원들은 “이번 나눔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라며, 지역민 모두가 따뜻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3일 삼남읍 더엠컨벤션 마에스타홀에서 12개 읍면 독거어르신 360여명을 초청해 ‘백세인생 무병장수 어르신 생신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주최,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 주관으로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지역 어르신 및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축하공연, △생신축하 합창 및 촛불점화, △점심식사 등 어울림의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경로효친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생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걸 군수는 “우리 울주군이 이렇게 눈부시게 발전한 것은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며 “이 행사가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고, 경로효친의 참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23일 센터 교육장에서 자원봉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효동(청주시 응급구조지원 민방위대장) 강사를 초청해 ‘가정의 달, 안전한 생활’이란 주제로 심폐소생술, 생활 속 비상용품, 소화기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한효동 강사는 “자원봉사자들이 생활 속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꾸준히 반복해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안전한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활안전교육은 앞으로 △6월, ‘4분의 기적’ △7월 ‘생활속 물놀이 안전’ △8월, ‘폭염예방’의 주제로 총4회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청주시는 23일 청주시 학대피해아동쉼터 THE두드림에서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쉼터 관련법과 운영 매뉴얼을 공유하고 아동학대 대응 인력인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담요원,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업무 협조 절차 등에 대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등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이자우 아동보육과장은 “분리 보호된 학대 피해 의심 아동에 대한 전담 인력의 체계적인 개입은 매우 중요하다”며, “학대 피해 의심 아동들에 대한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청주시 아동학대 대응 인력 모두 아동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3일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간담회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시설장, 보육사, 임상심리상담원이 근무하는 비공개시설로, 아동을 학대 피해로부터 분리해 쉼터에 보호하면서 치료, 양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심신의 회복과 원가정 복귀를 지원하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청주시는 공군사관학교에서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의 천문우주체험을 위한 ‘천문대 마하콘서트’가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천문대 마하콘서트’는 ‘국민과 함께하는 선진 공군’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한 행사로, 소외계층 아동에게 우주과학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부여하기 위해 계획됐다. 23일 공군사관학교 본부 항공우주연구소 산하 천문대에서 열린 행사에는 충북혜능보육원 등 3개소 아동 2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 아동들은 천체사진 관람, 천체 시뮬레이션 체험, 천문우주 교구 조립 등 천문우주 과학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자우 청주시 아동보육과장은 “과학문화에 소외된 아동들에게 우주를 체험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체험으로 아동들이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농업회사법인 ㈜목원은 23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소고기 164kg(319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제2임시청사 복지국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박찬길 청주시 복지국장과 ㈜목원 안용석 중부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소고기 164kg은 청주시 아동 공동생활가정 등 14개소의 아동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안용석 ㈜목원 중부지사장은 “작은 후원이지만 아동들이 먹는 한 끼가 행복한 식탁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주신 ㈜목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고기는 아동시설에 전달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24일 오전 10시~오후 9시 분당 율동공원 일대에서 생물의 다양성을 탐사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탐사는 ESG(환경·사회·의사결정 구조) 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성남시 공무원, 자연환경 분야 전문가와 모니터, 환경 분야 상생 협업 기업인 네이버(정자동 소재), 휴온스(시흥동 소재), HK이노엔(금토동 소재) 임직원 등 모두 70명이 참여한다. 탐사는 식물, 곤충, 거미, 저서성 무척추동물, 양서파충류, 조류, 버섯류, 어류 등 8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참여자들은 11개 조로 나뉘어 율동공원 일대 숲속과 저수지에 사는 분야별 생물종을 찾아 관찰한다. 탐사 내용은 성남시 자연자원 공유플랫폼에 입력·기록한다. 성남시는 생태계 보호에 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전문가, 시민, 기업과 함께하는 생물의 다양성 탐사 활동을 2017년부터 올해로 8년째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활동으로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에 총 5만5524건의 관찰 기록을 등재했다. 생물종 변화도 지속 관찰해 생물다양성 보전 정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가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로봇 실증을 통해 차세대 충전 인프라 구현에 나선다. 시는 ‘스마트 주소기반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로봇 인프라’ 사업이 국토교통부 ‘2025년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기업 ㈜에바 컨소시엄이 국비 4억95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7년 9월까지 성남시 공영주차장에서 로봇 자율주행 기반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실증한다.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는 지자체가 기업·단체와 협력해 신기술·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도록 규제특례 심의와 실증사업비 지원 등 제도적 장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실증은 그동안 이동식 전기차 충전장치가 소방·전기 안전 규제에 막혀 상용화가 어려웠던 한계를 넘어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에서 차량 소유자가 충전건을 연결하면, 로봇이 자율주행으로 이동해 디스펜서에 도킹한 뒤 비접촉 방식으로 충전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이번 검증을 통해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로봇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충전소 도입에 필요한 초기 투자비용도 획기적으로 절감할 것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내년도부터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1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7월 21일 완료하고,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 ‘성남시 초등학교 등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를 제출했다. 시는 내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수를 6303명으로 예상해 해당 사업비도 확보할 방침이다. 입학준비금 10만원은 지역화폐(성남사랑상품권)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입학 기준일 현재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초등학교나 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에 1학년으로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시는 출산 장려,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 분야의 공공적 역할 강화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학생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입학준비금 지급을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준비물 마련 등으로 금전적 부담이 커지는 입학 시기에 이번 실질적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첫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 수요 외면한 버스시설 개선…USB 설치 빠져 논란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서현1·2동)은 지난 18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4차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시내버스 시설개선 지원 사업 예산을 심의하며 시민들이 가장 많이 요구한 ‘USB 설치’ 항목이 제외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매칭으로 추진되는데도 불구하고, 경기도 사전 수요조사에서 가장 많은 요구가 있었던 USB 설치가 빠졌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실제로 이번 추경 예산에는 공기청정필터, 고사양 CCTV, 행선지 LED 설치만 포함돼 있으며 USB 설치는 배제된 상태다. 그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자의적 판단으로 제외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답변은 시민들의 요구를 무시한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특히 “해당 사업은 시민 정책제안으로도 선정될 만큼 수요가 높았으며,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도 차원에서 추진했던 사업이기도 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설개선 4개 항목에도 포함되지 못한 것은 정치적 의도가 작용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행
경기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대응체계 강화…전문 인력 양성 경기도교육청이 성희롱·성폭력 사안의 체계적 대응을 위해 조사·중재 전문 인력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8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5 하반기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교원, 교육전문직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10여 명의 지원단이 참석했다. 지원단은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이 발생했을 때 사실 확인과 처리 관련 컨설팅을 맡고,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교육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사건의 민감성을 고려해 신속하게 학교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학교 현장의 부담을 덜고, ‘경기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에 근거한 전문적 대응체계 구축 차원에서 마련했다. 교육은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지원의 실제’를 주제로 사실확인(조사) 과정과 조정·중재 과정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를 통해 지원단은 조사 과정에서의 전문성을 높이고, 피해자가 원할 경우 조정과 중재를 맡아 학교의 교육 활동이 정상화되도록 돕는 데 집중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