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부모 대상 맞춤형 양육 교육 운영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진영란)이 유아 자녀의 기질을 이해하고 긍정적 양육을 돕기 위한 ‘2025 행복샘 부모(보호자) 교육’을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놀이치료사와 함께하는 ‘우리 아이 마음 설명서’를 주제로, 도내 3~5세 유아를 둔 부모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사전 온라인 코드를 통해 유아용 기질 및 성격 검사(JTCI)를 실시하고, 교육 당일에는 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과 맞춤형 양육 코칭을 받게 된다. 교육은 지역 순회 방식으로 안산(24일), 용인(25일), 화성(26일)에서 진행돼 참가자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검사비와 교육비가 전액 무료이며, 구글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확보했다. 진영란 원장은 “이번 교육이 유아와 부모 간 긍정적 상호작용을 증진하고 가정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은 앞으로도 유아기 부모 지원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행복샘부모교육, 놀이치료사, 기질검사, JTCI, 양육코칭, 3~5세 유아, 지역순회, 무
송파구, 문정비즈밸리 전문채용관 온라인 홍보 강화 서울 송파구가 ‘잡코리아’ 내 문정비즈밸리 전문채용관을 새단장하고, 오는 8월 17일까지 두 달간 집중 홍보에 나섰다. 구는 입주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채용 플랫폼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을 싣겠다는 계획이다. 문정비즈밸리는 3천여 개 기업이 밀집한 서울 동남권 대표 경제지구다. 송파구는 이들 기업의 구인난을 돕고자 전문채용관을 통해 실시간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65개사가 820건의 채용공고를 등록해 총 153명의 구직자가 최종 취업에 성공했다. 이 중 78%가 20~30대로 청년 취업 효과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홍보기간에는 채용정보를 잡코리아 메인화면에 전면 노출해 기업의 채용공고 도달률을 높이고, 구직자에게는 인성역량검사 무료 제공 등 혜택을 마련했다. 참여기업 중 일부는 우수 인재를 직접 검색해 지원 제안을 할 수 있는 권한도 제공받는다. 전문채용관은 로그인 없이 누구나 열람 가능하며, 문정동 소재 기업은 송파구청 누리집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송파구 경제진흥과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문채용관이 중소기업과 유능한 인재를 연결하는 실질적
서울시교육청, 교육 현장과 소통 강화 나선다 학교운영위 소통마당부터 사교육 경감 토론까지 현장 행보 본격화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교육정책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교육 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다양한 현장 중심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다. 16일부터는 권역별로 ‘학교운영위원회 소통마당’을 처음 개최한다. 초‧중‧고 및 특수학교 운영위원들을 대상으로 총 4회 열리며, 공감 워크숍과 주제별 토론, 파트너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실질적 역할을 강화한다. 특히, 운영위원회가 단위학교를 넘어 지역 단위 협력체로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18일 오전에는 ‘구로교육 +플러스 토크’가 남부교육지원청과 구로구청 공동 주관으로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다. 정근식 교육감과 장인홍 구청장을 비롯해 학부모 대표 150여 명이 참여하며, 이주배경 학생 지원, AI 시대 교육, 학생 정서 지원 등에 대해 토론한다. 학부모 사전 설문 결과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사교육 경감 프로젝트 시민토론’이 진행된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교육비에 대한 문제의식과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기반 연수 ‘최우수’ 등급 획득 하이러닝·AI 교과서로 수업 혁신 이끌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부가 실시한 ‘2025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연수’ 시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은 7개 전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하이러닝 플랫폼과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수업 실현을 중심 목표로 연수를 기획했다. 특히 현장 중심 실습 위주의 구성과 900명의 연수 강사 양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연수 교안 개발 등을 통해 교원 연수의 질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의 획일적인 연수 방식에서 벗어나, 거점형 연수와 학교 방문형 연수 등 참여자 중심의 다양화된 방식으로 운영한 것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이를 통해 경기도 내 약 3만 7천여 명의 교원이 해당 연수를 이수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디지털 활용 능력과 수업 적용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교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 수립과 지원 체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인공지능 사회와 디지털 대전환 시
최종성 의원, 성남시 공로연수제 운영 강하게 질타…“특혜 중단하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분당, 수내3, 정자2·3, 구미)은 11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공무원 공로연수 제도 운영 실태를 두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인사과를 상대로 진행된 이날 질의에서 최 의원은 “공로연수가 자율 신청제라고 해서 방임되어선 안 된다”며 “제도 운영 미비로 인사 적체와 조직 신뢰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남시는 정년이 임박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6개월 또는 1년의 공로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나, 신청 여부는 개인에게 전적으로 맡기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26명이 신청했으나, 이 중 1명은 시장의 권유로 연수를 포기하고 보직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신상진 시장 취임 이후 이런 사례가 네 번째이며, 과거 어느 시장도 이처럼 특정 인사를 남기려 개입하지 않았다”며 “그 사람이 없으면 성남시가 멈추느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퇴직을 앞둔 상급자가 연수를 거부하고 자리를 고수하면, 하위 직원의 승진 기회는 박탈된다”며 “이는 조직의 공정성과 사기를 해치는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로연수는
경기도교육청, 고교 교사 대상 ‘2026 수시전형 설명회’ 개최 진학지도 역량 높이고 대학별 맞춤 정보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14일부터 28일까지 도내 고교 교사 3,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학별 수시전형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 입시 진학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도권 주요 29개 대학과 연계해 현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설명회는 14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을 시작으로, 21일에는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 28일에는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이어진다. 지난 5월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도내 497개 고교에서 3,000여 명의 교사들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이는 대입 진학지도에 대한 현장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설명회에서는 각 대학 입학사정관이 직접 ▲2025학년도 입시 결과 ▲2026학년도 수시전형 주요 사항 ▲특별전형과 학과 소개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해 교사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사들의 진학지도 전문성을 높이고, 대학과 고교 간 연계망을 강화해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김영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고교 교사들의 진학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레드로드 R5~R6 구간에서 ‘당신과 함께해서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제3회 호국보훈 감사축제’에 참석했다. 마포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보훈 정신을 계승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 지역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함께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군악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보훈유공자 감사패 수여, 어린이 그림그리기·청소년 글짓기 공모전 시상, 태권도 퍼포먼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가수 태진아, 홍지윤, 전영랑이 출연한 무대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보고 듣고 체험하는 ‘호국보훈 테마부스’가 운영됐다. 보훈단체 및 보훈회관 소개와 함께 마련된 포토존과 군 장비, 독립기념관 순회전시물은 관람객들에게 교육적 의미와 역사적 체험을 동시에 선사했다. 아울러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보훈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보훈대상자를 위한 여가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과학탐구 실험대회 개최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학생들의 창의적 실험 설계 능력과 과학 탐구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5 과학탐구 실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4일 수원에 위치한 개방실험실에서 열렸으며, 경기도 내 중학교 1~2학년 학생 244팀 중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개 팀(40명)이 본선에 참가했다. 대회는 학생 주도의 실험 설계와 협업 중심의 탐구 과정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 학생들은 주어진 문항을 해결하기 위한 실험을 직접 설계하고, 이를 수행한 후 보고서로 정리해 제출했다. 대회 후에는 모둠별로 탐구 결과를 발표하고, 타 팀의 실험 내용을 공유하는 ‘모둠 나눔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과학적 시야를 넓히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얻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10개 팀에게는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상이 수여되며, 이들은 오는 7월 19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과학실험한마당’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박정행 원장은 “학생들이 과학 현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로
임태희 교육감, “꿈이 없어도 공유학교에서 길을 찾을 수 있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4일 용인의 복합문화공간 ‘세리박 위드 용인’을 찾아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2.0’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45명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진로 창작 뮤지컬 ‘뻔뻔한 버디’가 공연됐다. 임 교육감은 “혹시 지금 꿈이 없더라도 다양한 경험을 즐기며 배우다 보면 결국 자신만의 길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학생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뮤지컬은 박세리 감독의 도전 이야기를 소재로 구성됐으며, 공연 뒤에는 박 감독의 진로 강연과 기념관 관람, 체험 부스 운영도 이어졌다.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2.0’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민‧관‧산‧학 연계 공헌형 프로그램으로, 교육과정과 진로 교육을 융합한 공유형 플랫폼이다. 도교육청은 이번처럼 다양한 영역의 콘텐츠를 담은 공유학교 활동을 확장해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골프가 주제였지만 협력, 도전, 뮤지컬 제작 등 다양한 요소를 공유학교를 통해 배웠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하고 싶은 것과 되고 싶은
교육예산 ‘남아돈다’는 오해…서울교육 현실은 “절반도 못 미친다” -최재란 의원, “교육재정 왜곡 보도 우려… 실태 바로잡고 적극 대응해야”- ‘학생 수 줄었는데 예산은 넘친다’는 식의 언론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의회에서 이 같은 주장에 제동이 걸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2일 제331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서울시교육청의 재정 실태와 언론 대응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최 의원은 “언론에서는 교육교부금이 흘러넘친다, 나라 돈을 흥청망청 쓴다며 부정적인 시각을 쏟아내고 있다”며 “서울시교육청 역시 그런 상황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정근식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 예산은 2022년 14조 3,700억 원에서 2025년에는 11조 7,900억 원으로 줄었다”며 “학생 수 감소보다 예산 삭감이 더 빠르게 이뤄져 위기감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AI 교육 도입, 노후 시설 개선, 체육 인프라 확충 등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재정은 절반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양측은 최근 언론 보도에 담긴 ‘교육교부금이 남아돌아 대학 지원에
“GTX 성남역 복합환승센터, 국가예산 반영 긍정적” 한병도 예결위원장, 성남 현안 해결 간담회 참석-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당 분당갑지역위원회(위원장 이광재)가 공동 주관한 ‘분당·판교 현안사업 추진 간담회’가 24일 오후 성남시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한병도 의원이 초청돼 성남 주요 현안에 대한 예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시민과 언론, 시·도의원, 성남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논의된 핵심 현안은 총 1,333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건의사업으로, 군 공항 이전부지 실태 연구, GTX-A 성남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양영초 체육관 건립, 삼평동 국민체육센터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등이다. 특히 GTX 성남역 복합환승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한병도 위원장은 “국토부 확인 결과 분위기가 긍정적이다. 환승센터 안이 구체화되면 예산 반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광재 위원장은 “성남의 미래 교통과 경제를 견인할 거점”이라며 조속한 추진을 강조했다.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국회와 지자체, 시민이 함께 해법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분당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서초캠퍼스 찾아 AI 인재 양성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이 지난 7월 23일 고속터미널역 인근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초캠퍼스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열고 교육생과 강사진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도 함께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실무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전역에 22개 캠퍼스가 운영 중이며, 서초캠퍼스에서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가 과정과 디지털 뮤직 콘텐츠 프로듀서 과정을 중심으로 실무형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박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과 직접 대화하며 교육의 질과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했다. 그는 “단순한 훈련기관이 아니라, 이 공간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싶었다”며 “강사와 교육생의 열정을 보며 잘 운영되고 있음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청년들이 대학을 졸업해도 원하는 일자리를 얻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이처럼 현장 중심의 AI 실무 교육이 중요하다”며 “정책에 현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어제(24일) 11일 만에 서울에 다시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도로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로드' 현장을 찾았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10분 동대문구 장한평역 인근 천호대로를 찾아 쿨링로드 운영 현황을 살폈다. ‘쿨링로드’는 도심 열섬 현상을 낮추기 위해 설치된 물 분사 시설로, 달궈진 도로 표면을 식히고 분진 등을 청소하기 위해 4~10월 가동된다. 현재 서울에는 세종대로 등 총 13개소(연장 3.5km)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오 시장은 쿨링로드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군자로 방향으로 이동, 도로에 매설된 배관과 도로 중앙에서 노즐을 통해 물이 분사되는 현황을 점검했다. 쿨링로드는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9~18시, 하루 최대 5회 가동되며 횟수는 점차 늘어날 예정이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 일 3회, 120분 간격으로 약 5분간 분사하며 ▴폭염경보 시 일 5회, 90분 간격으로 약 5분간 분사한다. 오 시장은 “폭염에 달궈진 도로 표면 온도를 낮춰주는 데 효과가 있는 ‘쿨링로드’를 오는 10월까지 광화문~숭례문 1.6km 구간 2개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청년의 공공기여 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전남 최초로 ‘청년 활력소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오는 7월 28일부터 대상 청년을 모집해 분기별 30만 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신규 시책으로 광주전남 최초로 시행하며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24세(2001년생) 청년에게 소득 지원을 통해 청년 자립 기반 마련과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상 나주시 거주 중인 2001년생 청년으로 올해 하반기(3, 4분기) 두 차례 운영한다. 신청자는 분기별 지정된 기간 내 복지시설,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 나주시 주관 및 후원 행사 참여, SNS 정책 홍보,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4개 분야 중 1개 이상에 참여해야 한다. 활동 계획서와 실적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시는 활동 실적과 자격 요건 등을 검토해 분기별 30만 원 상당의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지급된 상품권은 나주시 가맹점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구로구가 7월 24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145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회복력 도시’와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구로구는 ‘공익이음생태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지역 기반의 공익활동 지원 정책을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공익활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공익활동가 학교 △찾아가는 공익상담소 △공익활동박람회 △사람책 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공익활동 기반을 확충하고 민·관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왔다. 현장 발표는 황현실 구로구 공익활동지원센터장이 맡아 구로구가 공익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회복력을 어떻게 높이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며, 현장의 호응을 이끌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정책, 현장 중심의 실천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