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오토그룹, 디자인마이러브 ‘코로나19 마음방역’ 캠페인 동참 및 지원-사회적기업 디자인마이러브 물품 및 서비스 공익 구매로 독서 캠페인 지원KCC오토그룹(대표이사 부회장 이상현) 임직원이 사회적기업 디자인마이러브의 ‘코로나19 마음방역 독서 캠페인’에 동참하며 6일 사회적기업 지원에 나섰다. 통합 모빌리티 공식 딜러사인 KCC오토그룹은 △벤츠 부문의 KCC오토 △포르쉐의 아우토슈타트 △재규어 랜드로버의 KCC오토모빌 △혼다자동차의 KCC모터스 등을 그룹 계열사를 두고 있다. KCC오토그룹은 전국 30여개 전시장, 26개 서비스 센터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계열사별 사회공헌 활동으로 ‘인간 중심의 가치 추구’라는 기업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이웃을 생각하고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는 기업 풍토는 그룹 모체인 ‘KCC정보통신’에서 비롯됐다. 창업주 이주용 회장은 2017년 미래와소프트웨어재단에 사재 100억원을 출연하며 사회 환원에 앞장섰다. KCC오토그룹은 디자인마이러브의 코로나19 마음방역 캠페인 지원을 위해 읽고 쓰는 D.I.Y 도서 ‘나에게 쓰는 편지’를 구매하고 사외보 ‘열린마당’의 제작을 의뢰하기도 했다. 나에
사회연대은행-HSBC, 보호종료청소년 지원 약정- '하이파이브' 사업 통해 아동양육시설 퇴소 예정 청소년의 사회적 자립 지원지난 3일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이하 사회연대은행)과 HSBC는 서울 혜화동 알파라운드에서 보호종료청소년 28명(1기 8명, 2기 20명)과 자립지원금 및 미래비전 교육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양육시설 퇴소 예정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적 자립을 위해 경제생활 역량 강화와 사회관계망 확장을 지원하는 청소년비전지원사업 ‘하이파이브(High-Five)’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사회연대은행은 지난 5월 하이파이브 2기 참여자를 모집해 최종 20명을 선정한 바 있다.이날 약정식에 참석한 사회연대은행 문태화 자립지원본부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성실히 사업에 참여하면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역량이 부쩍 향상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쉽지 않겠지만 무사히 과정을 마치길 응원한다”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축사에 나선 HSBC 이승훈 이사는 “두려웠던 시간이 익숙해질 때 성장할 수 있다. 하이파이브 2기의 첫 발을 떼는 이 순간이 낯설게 느껴지겠지만 앞으로 활동과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다 보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
성남시의회 3분 조례’ SNS 통해 공개 [성남시의회, 18번째] ‘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5일 ‘성남시의회 3분 조례’ 열여덟 번째 영상을 SNS에 게시했다. 성남시의회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김정희 의원 등 27명이 공동발의한 ‘성남시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조례’이다. 위 조례는 공동육아 활성화를 위한 공동양육나눔터 운영으로 핵가족화에 따른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한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공동육아나눔터 운영과 지원, 가족품앗이 활성화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하여 제정되었다. 이 조례는 지난 2019년 5월 13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한편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 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다.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통해 아트굿즈 출시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 발달장애인 예술가 짜욱작가의 멸종위기동물 티셔츠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대표 김종수)은 7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 개발된 아트굿즈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 예술가 짜욱 작가와 사막여우 캐릭터로 알려졌다.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창작한 기존 아트굿즈 및 의류 제품 외에도 지원 사업을 통해 신규 개발한 패션 잡화, 아트 포스터 등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강화했다. 이번 특히 새로 론칭한 짜욱 작가의 멸종 위기 동물 티셔츠와 알렉스 작가의 공룡 스카프는 생존의 위협에 놓인 야생동물과 상상 속 동물인 공룡에 대한 자폐성 장애 예술가들의 애정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또한 이 제품들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동화적이고 따뜻한 감성을 고객에게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프링샤인은 지난 2일부터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자립과 직업 안정성 강화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네이버 해피빈)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재단법인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은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아트굿즈는 제품이 가진 기능적 측면을 넘어 장애인들의 사회·경제적 참여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2021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예비창업팀(3차) 선정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021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초기 창업팀 및 예비 창업팀(3회차)선정 결과를 공고하면서 발표 이후라도 타 중앙부처,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창업지원사업 중복참여 및 신청요건 미비와 내용이 허위로 작성된 것이 확인될 경우 선정을 취소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창업팀을 기관별로 보면 사회연대은행 (사) 함께만든는 세상 7개소, 사단법인 피피엘 8개소,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세상 10개소,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 8개소, (재)함께일하는재단 12개소,에스이임파워 사회적협동조합 8개소,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 7개소,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 3개소, (사)충남 사회적경제네트워크 7개소,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8개소, (사)대구광역시 사회적기업협의회 5개소, (재)경상북도 경제진흥원 5개소, (사)사회적기업연구원 ,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 9개소 (재)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 12개소,(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5개소, (사)한국마이크로크로디트 신나는조합 7개소, HBM사회적협동조합 7개소, 사단법인 씨즈 5개소등 모두 147개소이다.김인효 기자 kjc816@k
전국에 알린 강원도 사회적경제의 저력강원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일 진행된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In 광주」 개막식 행사 중 ‘2021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포장1명, 대통령 표창3명(개소)을 강원도 사회적경제 조직이 수여 받았다고 5일 밝혔다.2021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장’ 수상자로 선정된 배재국 유한회사 두레건축 대표 이사장은 ,강원도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장 ,(사)강원사회적경제연대 공동대표 ,(유)두레건축 대표이사 ,강릉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대통령 표창’은 ‘강원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임형석)’, ‘강원문화발전소 협동조합(이사장 한주이)’, ‘이강익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3명(개소)이 수여 받았다. 강원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건설업 특성을 살려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 화재피해주민 복구사업에 앞장서는 등 재능기부를 실시해 왔다. 특히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소외계층 자립기반 마련,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열매나눔재단-오아시스마켓, 업무협약식“아동·청소년 건강한 성장 돕는다”지난 1일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이 주식회사 오아시스마켓(대표 김영준)과 손잡고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나선다. 열매나눔재단과 오아시스마켓은 인적 자원을 연계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열매나눔재단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이후 결식 위기와 돌봄 공백 상황에 놓인 아동·청소년 가정에 오아시스마켓을 통해 매주 새벽 배송으로 식품 꾸러미를 보내고 있다. 특히 재단은 오아시스마켓을 통해 식품 꾸러미를 배송하며 학교, 교육지원청 등 협력 기관과 안정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위기 가정을 발굴하는 사례 관리에 집중한다. 학교와 가정 간 소통 매개체로 정기 배송이 이뤄지는 식품 꾸러미를 활용하는 것이다.친환경 신선식품 전문 업체 오아시스마켓은 236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할 식품을 미리 확보해 안정적으로 식품 꾸러미가 배송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3000만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 배송비를 지원했다.안준형 오아시스마켓 사장은 “지난 계란 파동 당시 전국적으로 계란 수급이
공주지역자활센터 고마식품 사업단 개소식지난 5월6일 식품제조업 허가를 받아 사업단 운영을 하기위해 1월부터 사업장공사, 집기구입, 선진지견학 등 긴 준비를 마치고 7명의 참여주민과 함께 고마식품 사업단 개소식을 가졌다.사업단에서는 구역을 두 구역으로 나누었다. 안쪽구역에서는 누룽지·건조과일칩·수제과일청을 직접 제조하고 있다, 바깥구역에서는 테이크아웃으로 커피와 함께 제조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그리고 지역에서 열리는 장터에 매주 참여하여 홍보와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또한 다양한 사업개발을 통하여 참여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제공하여 앞으로 시장진입을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어. 큰 기대가 된다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공주기초푸드뱅크 장기화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건강 먹거리 지원 지난 30일 공주기초푸드뱅크-공주지역자활센터는 250만원 상당의 한우사골(20kg) 80박스를 ㈜청송육가공에서 후원받아 소외된 이웃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하였다.㈜청송육가공(대표이사 박균득)은 2020년 3월 공주기초푸드뱅크-공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소진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작년 한 해 동안 600만원 상당의 한우사골 200박스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아동,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향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공주기초푸드뱅크는 사회복지분야 물적자원 전달체계로 공주시와 기부자분들과 함께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 보다 많은 이용자를 발굴하고 푸드뱅크 이용자에게 양질의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기부물품에 대해서는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는 공주기초푸드뱅크(☎041-857-6004)로 문의 가능하다.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사진으로 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메시지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사진의 이야기를 들어봐’프로그램 운영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경기도와 성남시의 지원을 받아 6월부터 11월까지 학교 밖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사업 ‘사진의 이야기를 들어봐’ 프로그램(이하 ‘사진 이야기’)을 운영한다.‘사진 이야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진에 대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성취감 및 자존감을 얻고, 문화(사진)활동을 통해 감수성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전문 사진작가가 함께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첫째 사진의 본질과 감수성을 이해하는 강의, 둘째 사진의 기술적 요소에 대한 실습, 셋째 지역 ‧ 시간 ‧ 공간 등을 주제로 한 출사, 넷째 사진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과 사진전, 수료식으로 구성하여 전체 11회로 구성한다.장인경 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센터장은“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진을 잘 찍는 기술을 배울 뿐 아니라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진의 감성적인 측면을 이해하고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면서 재미와 의미를 모두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임태희 교육감,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를 담은 문화유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일본 도쿄 릿쿄대학에서 열린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기념 시낭송 대회 및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시인의 모교인 릿쿄대학이 주최하고 사이타마한국교육원이 주관했으며, 경기도교육청은 공식 초청을 받아 함께했다. 임 교육감은 축사에서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한국 문학사에 국한되지 않고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에 대한 보편적 가치를 담은 문화유산으로 국제사회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동주 문학이 한·일 학생 간 국제적 공감과 연대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국의 교육·문화 교류가 미래 세대에게 평화와 상호 이해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교육감은 “문학은 단순한 예술이 아니라 교육과 인성을 키우는 토대”라며 “인간의 양심과 존엄을 중시하는 윤동주 정신은 경기교육이 추구하는 세계시민 교육의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문학적 공감과 인간 존엄의 가치를 미래 교육에 녹여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일 학생 간 국제교류 협력을 확
경기교육가족, 통일 인식 함께 넓힌다…‘가족 통일캠프’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미래세대의 균형 잡힌 통일 인식을 위해 ‘2025년 가족 통일캠프’를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미래통일교육센터 주관으로 고양・김포・파주 중학생 자녀를 둔 30가족, 총 120명이 참여한다. 이번 가족 통일캠프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민족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체험과 교육이 어우러진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펑펑이 떡 만들기, 말모이 퀴즈 등 체험 부스 ▲통일 관련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콘서트 ▲가족 친교 시간 ▲학생 및 학부모 대상 맞춤형 특강 등이다. 캠프는 미래통일교육센터 공간과 인근 공공 캠핑장에서 운영되며, 현장 체험 중심의 통일교육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통일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향후 도내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가족 통일캠프를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통일교육센터는 개관 이후 학생 대상 통일교육, 체험활동, 교육자료 개발 등에 힘쓰며 통일교육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지고 있다. 이번 캠프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점에서 실질적이고 생활 밀
“배달료에 숨은 폭리 막는다”… 박정훈 의원,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10일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이라 불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형 배달앱 기업들의 과도한 수수료 부과와 이중 전가 구조로 인한 자영업자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플랫폼이 중개수수료, 결제수수료, 광고비 등의 명목으로 영세 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이를 다시 소비자 가격에 반영해 전가하는 이중 착취 구조를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배달앱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결제 수수료, 부가세, 배달비까지 합치면 총 주문 금액의 약 30%를 플랫폼이 가져가는 구조다. 예를 들어 2만 원짜리 음식을 팔아도 가맹점주는 6천 원의 배달 비용을 떠안아 수익을 내기 어려운 실정이다. 박 의원은 “배달의민족의 2024년 기준 매출은 4조3천억 원, 영업이익은 6,400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5%에 달해 제조업 평균의 3배 수준”이라며 “독일·미국계 자본이 국내 플랫폼을 통해 자영업자 이익을 과도하게 흡수
초등 교직사회, 명예퇴직 증가에 '허리' 무너진다 정년이 보장된 교사임에도 자발적으로 교단을 떠나는 명예퇴직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고연차 교사들이 대거 퇴직하면서 교직사회의 ‘허리층’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교육위원회·서울 강동구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국‧공립 초등학교 명예퇴직자는 3,119명으로 사상 처음 3,000명을 돌파했다. 5년 전인 2020년 2,379명에서 꾸준히 증가한 수치다. 명예퇴직 비율도 눈에 띄게 상승했다. 2020년 1.33%에서 2021년 1.21%, 2022년 1.29%, 2023년 1.63%로 이어져, 2024년에는 1.74%를 기록했다. 이는 정년을 남긴 교사들이 갈수록 조기 퇴직을 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78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596명), 부산(267명), 인천(242명), 경남(228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퇴직자는 대부분 경력 20년 이상 고경력자로 알려져 있어, 교직사회 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중간 인력의 이탈이 뼈아프다. 진 의원은 “교사들의 자발적 퇴직이 늘고 있는 현실은 교육 현장의 피로도를 반영한다”며 “교직사회가
경기공유학교, 학생 맞춤형 교육의 새 지평 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기공유학교 성장‧나눔의 날’을 11월까지 도내 31개 지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건과 특색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공유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해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교육청의 대표적 교육협력 모델이다. 현재 도내 학생 10만 4천여 명이 5,800여 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안성의 ‘바우덕이 풍물공유학교’, 양평의 ‘두물 두바퀴 생태공유학교’, 과천의 ‘국립과천과학관 과학탐구공유학교’ 등은 지역 특성을 살린 대표 사례다. 각 지역은 문화, 생태, 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성장‧나눔의 날 행사에서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지자체가 함께 소통하며 교육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공연과 체험, 공감 토크, 현장 설문 이벤트 등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