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의 심장 야탑청소년수련관, 위드코로나 시대-지역의 경력·교육·돌봄 회복을 위한 마을공동체 활동-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여성들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성 평등한 경제적 참여를 위해 경력이 단절된 학부모 여성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문화조성 사업「풋-itself」를 추진하며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연결한 마을공동체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지역의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총 24회에 걸친 자기 주도 학습행동지도사 양성 교육을 운영하였고 이 과정을 통해 최종 14명의 여성이 자기 주도 학습행동 지도사 2급 자격을 취득하였다. 9월 부터는 재능 순환 사업으로 연결하여 자기주도 학습이 필요한 초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행동 코칭 프로그램「혼공시대」를 기획·운영해오고 있다.현재 295여 명의 초등 청소년들이「혼공시대」에 참여하며 첫째 학습플래너 작성법, 둘째 코넬식 노트 필기법, 셋째 메타인지의 이해와 실전 넷째 하브루타 공부법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향과 전략을 설정하고 오래갈 실천 방법을 스스로 세울 수 있는 자기 주도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김진명 관장)은“언택트 프로그램의 발전만큼
동화를 통해서 기후위기 대응법을 배웁니다-아기거북 빅토의 사라진 친구들-아이바다협동조합은 지난 27일 통영 숲속유치원 7세 유아들을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교육’시범수업을 진행하였다.통영 숲속유치원은 꾸준히 환경관련 프로젝트수업을 진행하여 왔으며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는 원이다.아이바다협동조합은‘2021 경상남도 그린뉴딜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사업비’로 제작한‘아기거북빅토의 사라진 친구들을 찾아서’동화를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배너를 재활용하여 바람개비도 만들어 보았다.2차 활동으로‘탄소중립 태양광에너지 체험교실’을 이용하여 현장에서 만들어진 태양광에너지로 비눗방울을 만들어 즐겁게 활동하였다. 수업에 참관한 숲속유치원 교사들은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 하였으며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아이들이 많은 경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 주셨다.이번 시범수업을 통해 어릴 때부터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싶다. 김인효
"착한 생각 일깨우는 것만으로도 보람"[이민재 재미난청춘세상 주인장]재미난청춘세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사회적경제,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만큼 재미난청춘세상을 정성껏 운영하고 계신 이민재 주인장님에 대한 호기심 역시 커졌다. 이에 우연한 기회를 빌려 주인장께 묻고, 또 물었다. 지극히 사적인 내용도 있었건만 싫은 내색 없이 성심성의껏 응해 주신 주인장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사회복지대학원에 간 '소프트웨어공학 박사, 이민재 주인장은 오십을 바라보는 적지 않은 나이에 인생의 남은 시간은 좀 더 의미 있는 일에 에너지와 열정을 쏟기로 하고 2014년 어느 날 '2020 로드맵'을 마련했다.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직업학교 설립이 목표였다.가치관이 굳어진 기성세대보다는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이 대상이면 좋겠다는 나름의 분석 때문이었다. 이후 가족회의를 소집하고 로드맵을 공유하니 모두 놀라는 듯했으나 실제 "뭘 하겠냐" 싶었는지 큰 반대는 없었다. 주인장은 스스로 책임감을 북돋우기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도 새로운 꿈을 나눴다. 하지만 무관심한 반응 속 시간만 흘러갔다.뜻을 세운 만큼 뭐라도 해야 했던 이민재 주인장은 201
성남시립합창단 제145회 정기연주회…하이든의 ‘천지창조’ 개최성남시립합창단은 오는 11월 4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145회 정기연주회로 하이든의 ‘천지창조’를 노래한다.하이든의 ‘천지창조’는 낙관주의와 젊음의 활력을 잘 보여주는 걸작이다. 성경에 기록된 엿새 동안의 천지창조의 여정과 최초의 인류인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를 다룬다.이번 공연은 콘서트 홀 1층 300석 규모의 대면 공연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된다.공연티켓은 전 좌석 5,000원이다. 성남시립예술단 및 성남아트센터 회원, 성남시민에게 30%의 할인율이, 성남시립합창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대상으로 50%의 특별 할인율이 적용된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지속가능경영재단 NPO파트너 페어 온라인 부스 참가-비영리 재단으로서 미션비젼 공유 - 재단의 목적사업과 다양한 네트워크 조성-재단법인 지속가능경영재단(이하 재단)이 2021년 NPO파트너페어 온라인 부스에 참여했다재단의 미션 및 비전을 다른 비영리단체와 공유하고 재단의 목적사업에 대한 홍보와 네트워크 조성을 목적으로 이번 NPO파트너페어에 온라인 부스를 운영했다.또한 NPO트너페어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보고/세미나dp 재단 CSR경영센터에서 참여하여 ‘ESG와 NPO’란 주제로 25일 18시부터 50분간 박주원 CSR경영센터장이 진행한다. 이 세미나는 파트너페어 온라인사이트에서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2021년도 NPO 파트너페어는 10월 25일까지 운영하였고, 다양한비영리에 대한 소식과 최신자료를 볼 수 있다. 주소는 https://www.openbooth.space/npofair/ko-kr 이며 재단도 재단소개와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함께하는 친환경 출장세차 찾아가는 세탁사업-대구광역자활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손잡고 ‘친환경 출장세차·찾아가는 세탁사업’ 실시 -대구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송묵)와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수동)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친환경 출장세차·찾아가는 세탁사업’을 2021년 10월 26일부터 실시한다.사업내용은 ‘대구지역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저소득 일자리 연계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의 뉴클린카 세차사업단과 빨래장이 세탁 사업단이 운영 주체가 돼 세차·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출장세차사업은 종이컵 한 컵 정도의 물로 중형차 한 대를 세차할 수 있는 스팀 세차를 도입해 오폐수 발생이 없는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찾아가는 세탁사업은 공단 내 휴게실 침구류의 정기적인 세탁을 시작으로 전 직원 대상 홍보를 통해 수거·세탁·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한국산업단지공단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출장세차 주차 면수 및 작업 편의 증진을 위한 전기 사용, 본사 내 직원 대상 홍보 등을 지원한다. 박송묵 대구광역자활센터 센터장은 “공공기관과 연계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종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상품 전시 ‘JongnoSE Brand 展’ 개최-‘2021 종로구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사업’사회적기업 상품 전시회종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학송, 이하 종로사협)은 5개의 종로구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각 기업의 고유한 성격을 담아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소개하기 위한 전시회인 ‘JongnoSE Brand 展’을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종로여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종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종로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 종로구 지역특화 사업’을 6월부터 추진해왔다.이번 전시는 종로구 사회적기업 제품들을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폐패트병을 업사이클링한 보온보냉백, 한국전통문양인 단청 문양을 활용한 마스크, 자개를 활용한 전통장신구 등의 상품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10월 12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하며,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종로여가에서 진행되며,2021 종로구 지역특화사업은 고용노동부, 서울시, 종로구의 지원으로 추진된다.한편 종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종로사협은 종로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 판로 지원 및 공동 브랜드
N잡 청년에게 안전한 노동환경 보장해야”한국청년거버넌스, 제32회 왁자지껄 토론회 ‘청년N잡러’ 주제로 개최한국청년거버넌스(대표 권혁진)는 지난 24일 ‘청년N잡러’라는 의제로 줌(Zoom)을 통해 비대면 청년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진행된 32번째 왁자지껄 토론회는 전국 각지 청년들 30여명이 동시 접속해 △청년들이 N잡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 △N잡에 대한 사회적 시선 △공직자의 N잡 허용 문제 △프리랜서 사각지대에 대해 논의했다.여기에 참여한 A청년은 “청년이 공무원에 열광하는 이유는 노후 안정성 때문”이라며 “안정된 노후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노동이 필요하다면 N잡을 하겠다”고 밝혔고, B청년도 “결혼에 필요한 내 집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일을 하고 있으며 더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공무원 겸직 문제에 대하여 C청년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공무원도 있을텐데 업무상 취득한 정보로 투기하는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업무와 무관한 겸직에 대해서는 과감히 허용해야한다”는 입장인 반면, D청년은 “겸직에 대한 고민을 할 시간에 국가와 국민을 위해 어떻게 일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반대의견도 나왔다.E청년은 “일반 직장은 4
발그래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발그래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과 어머니 그리고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의 사회적 미션을 추구하고 있으며. 영업활동으로 숙성비누, 디퓨저, 보드게임,등을 제조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다.발달장애인 청년들은 주로 포장을 하고 있다. 현재 근로자 8명 중에 2명이 그들 청년들이다. 지역사회 어머님들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교육을 받고 발그래협동조합에서 일을 하고 있다. 제품 생산의 기술자로서 역할을 하고 있고. 지역사회의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및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은 지역사회의 사회적문제 해결에 기여한다고 생각한다.발그래협동조합은 작년 말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도 받았다. 현재 조합원은 29명이며 이중 15명이 발달장애인 가족이다 지역 내 대학교수, 학생, 지역 시민 등도 조합원으로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논산에는 약 1,800명의 발달장애인이 있지만 발달장애인 보호작업장이 없다. 우리 협동조합이 논산의 첫 번째 보호작업장이 되었으면 한다.지역사회에서 발달장애인은 고등학교 졸업후 갈곳이 없다. 발달 장애인은 주로 자폐성장애, 지적장애,등의 1.2급 중증 장애인 이다. 어머니까지 집에서 발달장애인를
메타버스의 새로운 도전제12회 성남시청소년 온라인창의과학축제 성공적 마무리”지난 10월18일부터 29일까지 대면·비대면을 병행하여 개최되고 있는 제12회 성남시청소년온라인창의과학축제 라이브방송이 10월 23일, 실시간 조회수 1,700회를 육박하는 실적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펼쳐진 온라인창의과학축제는 메타버스 속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모든 참가자가 아바타로 입장하여 진행되는 ▲메타버스 골든벨 ▲아바타방청객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이벤트 등 축제를 위해 제작된 가상공간 속에서 새로운 트렌드에 과학기술을 즐길 수 있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그밖에 ▲과학을 공연처럼 즐길 수 있는 페임랩강연 ▲청소년들의 실시간 과학체험활동 ▲마술도 과학이다의 과학마술 등 상상력과 창의력이 발현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컨텐츠로 구성되어 다각적인 측면에서 큰 성과를 끌어낼 수 있었다. 라이브방송과 동시에 실시간 운영했던 과학체험활동과 10월18일부터 29일까지 과학체험주간이 현재 운영되고 있어 큰 관심이 엿보이고 있다.한편 제12회 성남시청소년 온라인창의과학축제는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성남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여 진행하고 있다. 황인규 기자
경기교육가족, 통일 인식 함께 넓힌다…‘가족 통일캠프’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미래세대의 균형 잡힌 통일 인식을 위해 ‘2025년 가족 통일캠프’를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미래통일교육센터 주관으로 고양・김포・파주 중학생 자녀를 둔 30가족, 총 120명이 참여한다. 이번 가족 통일캠프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민족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체험과 교육이 어우러진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펑펑이 떡 만들기, 말모이 퀴즈 등 체험 부스 ▲통일 관련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콘서트 ▲가족 친교 시간 ▲학생 및 학부모 대상 맞춤형 특강 등이다. 캠프는 미래통일교육센터 공간과 인근 공공 캠핑장에서 운영되며, 현장 체험 중심의 통일교육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통일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향후 도내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가족 통일캠프를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통일교육센터는 개관 이후 학생 대상 통일교육, 체험활동, 교육자료 개발 등에 힘쓰며 통일교육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지고 있다. 이번 캠프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점에서 실질적이고 생활 밀
“배달료에 숨은 폭리 막는다”… 박정훈 의원,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10일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이라 불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형 배달앱 기업들의 과도한 수수료 부과와 이중 전가 구조로 인한 자영업자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플랫폼이 중개수수료, 결제수수료, 광고비 등의 명목으로 영세 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이를 다시 소비자 가격에 반영해 전가하는 이중 착취 구조를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배달앱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결제 수수료, 부가세, 배달비까지 합치면 총 주문 금액의 약 30%를 플랫폼이 가져가는 구조다. 예를 들어 2만 원짜리 음식을 팔아도 가맹점주는 6천 원의 배달 비용을 떠안아 수익을 내기 어려운 실정이다. 박 의원은 “배달의민족의 2024년 기준 매출은 4조3천억 원, 영업이익은 6,400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5%에 달해 제조업 평균의 3배 수준”이라며 “독일·미국계 자본이 국내 플랫폼을 통해 자영업자 이익을 과도하게 흡수
초등 교직사회, 명예퇴직 증가에 '허리' 무너진다 정년이 보장된 교사임에도 자발적으로 교단을 떠나는 명예퇴직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고연차 교사들이 대거 퇴직하면서 교직사회의 ‘허리층’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교육위원회·서울 강동구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국‧공립 초등학교 명예퇴직자는 3,119명으로 사상 처음 3,000명을 돌파했다. 5년 전인 2020년 2,379명에서 꾸준히 증가한 수치다. 명예퇴직 비율도 눈에 띄게 상승했다. 2020년 1.33%에서 2021년 1.21%, 2022년 1.29%, 2023년 1.63%로 이어져, 2024년에는 1.74%를 기록했다. 이는 정년을 남긴 교사들이 갈수록 조기 퇴직을 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78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596명), 부산(267명), 인천(242명), 경남(228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퇴직자는 대부분 경력 20년 이상 고경력자로 알려져 있어, 교직사회 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중간 인력의 이탈이 뼈아프다. 진 의원은 “교사들의 자발적 퇴직이 늘고 있는 현실은 교육 현장의 피로도를 반영한다”며 “교직사회가
경기공유학교, 학생 맞춤형 교육의 새 지평 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기공유학교 성장‧나눔의 날’을 11월까지 도내 31개 지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건과 특색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공유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해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교육청의 대표적 교육협력 모델이다. 현재 도내 학생 10만 4천여 명이 5,800여 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안성의 ‘바우덕이 풍물공유학교’, 양평의 ‘두물 두바퀴 생태공유학교’, 과천의 ‘국립과천과학관 과학탐구공유학교’ 등은 지역 특성을 살린 대표 사례다. 각 지역은 문화, 생태, 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성장‧나눔의 날 행사에서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지자체가 함께 소통하며 교육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공연과 체험, 공감 토크, 현장 설문 이벤트 등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며
‘2028 대입’ 첫 세대 위한 전략 제시…송파구 입시설명회 개최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1학년생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4차 입시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2028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에 따른 첫 적용 세대인 고1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대입 전략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능 과목 구조와 학생부 기재 방식 등 변화된 입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강연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윤상형 영동고 교사가 맡는다. ▲2028 대입제도 변화 ▲탐구 주제 설정 요령 ▲학생부 관리 전략 등을 중심으로 2시간가량 진행되며, 실질적인 입시 준비 방법과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는 ‘송파런 누리집(https://www.songpa.go.kr/learn)’에서 선착순 40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송파구 관내 고등학생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송파구 교육협력과(02-2147-2471)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구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입시설명회를 진행 중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