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산림청이 최근 연속적으로 발생한 경북,강원지역 대형 산불피해지에 대해 지역주민,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생태,사회,경제적 합리성을 고려해 복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3월 발생한 경북,강원 산불의 피해 규모를 조사,확정하기 위해 산림청, 지역재난대책본부, 국립산림과학원 및 유관기관 등이 합동으로 참여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위성,드론 영상을 통해 대형 산불피해지를 경계와 피해 정도(심,중,경)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현장조사를 병행해 산림피해와 관련시설 등의 피해 규모를 확정했다. 산불피해지 중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 4789ha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국립산림과학원, 대학교수, 시민단체 등 관련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산림생태복원 방안 마련을 위한 별도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산림청은 지난달부터 산불피해지에 대한 복원계획 수립에 앞서 전문가, 학계, 시민단체, 지자체, 지역주민, 임업인 등 각계각층이 참여한 '산불피해 복원방향 설정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 두차례 열린 협의회에서는 긴급벌채 추진방향과 피해목 활용, 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정부가 태풍, 호우, 폭염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국민 참여를 확대시키고 위험정보 사전 제공을 강화한다.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산사태 위험정보를 기존 12시간에서 24시간 내내 제공하고, 산지 태양광 시설 허가 시 '재해위험성검토'를 의무화했다. 또한 마을 단위 주민대피 실행력 강화를 위해 읍,면,동 자율방재단 인력을 보강한다.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공사장 야외근로자와 고령층 논,밭 작업자, 독거노인 등은 집중관리 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여름철 태풍,호우,폭염 종합대책'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마련해 오는 15일부터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 태풍,호우 대비 선제적 대응…확고한 인명 보호 추진 신속한 기상 상황 전파를 위해 예보 브리핑을 연중 상시운영한다. 홍수,댐 관계기관 회의 시 단순 기상정보 공유에서 홍수,댐 방류 예상 지역에 대한 예상 강수유입량, 방류 여부 등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집중 토의한다. 단체 대화방을 운영해 현장 상황을 신속,정확하게 파악하고, 재난망 단말기 등을 활용해 재난정보를 실시간 전파,공유하고 기관 간 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 또는 격리 시 지원하는 생활지원비를 오는 13일부터 '정부24(www.gov.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와 질병관리청은 정부24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생활지원비 신청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3일 이후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온라인으로 코로나19 생활지원비를 신청할 수 있다. 12일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종전대로 읍면동 방문, 우편, 전자우편 신청을 받는다. 생활지원비는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중 유급휴가를 제공받지 못한 격리자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그동안 읍,면,동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전자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오는 13일 서비스 개시일부터 격리가 해제된 확진자는 정부24에 접속한 뒤 '보조금24-나의혜택' 메뉴에서 맞춤 안내조회 후 코로나19 생활지원비를 신청하면 된다. 생활지원비 신청에 필요한 항목은 관련 시스템 간 정보 연계를 통해 자동으로 채워지므로 별도의 구비서류 등을 첨부할 필요가 없다. 주민등록상 동일세대 내 가족이 확진된 경우도 신청에 필요한 정보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유수면 점용,사용료 감면을 실시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1일부터 시행된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공유수면 점용,사용료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공유수면 점용,사용료 감면대상은 해수부장관이 관리하는 공유수면에 대해 허가를 받고 점용,사용하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이다. 감면율은 25%로, 이를 통해 약 20억 원의 감면이 예상된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동일한 감면율을 적용한다면 약 48억 원이 감면돼 전체 약 68억 원의 공유수면 점용,사용료가 감면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수부는 오는 6월 2023년도 공유수면 점용,사용료 징수 시 공유수면 점용,사용료의 25%에 해당하는 금액을 차감해 고지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민간의 경제적 피해를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를 고려해 공공기관과 지방 공기업은 감면대상에서 제외한다. 이와 함께 해수부는 지자체가 관리하는 공유수면에 대해서도 코로나19 피해를 고려한 감면이 적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윤현수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이번 점용,사용료 감면을 통해 코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1~18세 어린이의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을 평가한 결과, 일일섭취허용량(ADI) 대비 1.4% 이하로 인체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일섭취허용량(Acceptable daily intake)은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물질에 대해 평생동안 섭취해도 위해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1인당 1일 최대 섭취 허용량이다. 최근 식품첨가물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식품첨가물과 이를 사용한 식품의 생산,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계층별로 선호하는 가공식품에 사용된 식품첨가물의 섭취 수준과 안전성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 첫 해인 지난해에는 어린이에 대한 식품첨가물의 섭취수준을 조사하기 위해 어린이가 선호하는 탄산음료, 과일,채소류음료 등 식품유형 36종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했다. 또 해당 식품유형에 많이 사용된 감미료,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26개를 조사항목으로 선정했다. 이를 토대로 시중에 유통 중인 1219건의 식품첨가물 함량을 분석하고, 위해도를 평가하기 위해 어린이의 식품 섭취량과 식품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방역당국이 코로나19 감염 이후 백신 접종 간격을 기초접종(1,2차)은 확진일로부터 3주 뒤, 추가접종(3,4차)은 확진 3개월 이후로 정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12일 누적 확진자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감염으로 얻어지는 자연면역의 효과를 고려해 감염 후 접종 간격을 이같이 설정하고 이날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그동안 별도 기준 없이 증상이 회복되거나 격리 해제 이후에 백신 접종이 가능했다. 해외에서는 확진 후 접종 간격을 1∼4개월 내에서 다양하게 설정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달 21일 감염 후 접종 간격을 3개월로 새롭게 설정했다. 추진단은 '감염자는 일정기간 재감염 가능성이 낮지만, 그 지속기간에 대해서는 현재 근거가 제한적'이라며 '이에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감염 후 접종간격을 설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진단은 '감염 후 접종 간격을 설정한 것은 안전성의 문제가 아닌 효과성을 고려한 조치'라며 '권고 간격 이전에라도 본인이 접종을 희망한다면 기존과 같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감염을 통해 얻은 자연면역 효과와 지속 기간을 고려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가 효과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지원하는 크로스마케팅플랫폼 '콜라비(ColLAB)'를 출시했다. 콜라비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다년간 쌓아온 제휴 서비스 영업력과 메시징 커뮤니케이션 업무 노하우를 결합해 탄생한 제 3자 타겟 메시지 광고 플랫폼이다. 제휴 데이터 기반의 강력한 마케팅 서비스를 연구한다는 Collaboration과 Laboratory 단어의 뜻을 결합했다. 콜라비는 국내 멤버십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채널 기반의 광고 및 마케팅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크로스마케팅플랫폼(CMP)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차별화된 사업 모델로, 관련 비즈니스 모델은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콜라비 서비스는 콜라비와 제휴된 멤버십 중 최적의 타겟 데이터를 선택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광고 캠페인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편리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 SMS, LMS, MMS, PUSH 등 모든 메시지 형식의 모바일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 콜라비는 현재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 CJ ON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설립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과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이하 NCIA)가 운영하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이하 DC센터, 평촌 소재)에서 신규 디지털콘텐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설립 3년 이상의 △메타버스 △VR △AR △AI △5G 등 신기술을 융복합해 디지털콘텐츠(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등)를 제작,공급하고 있는 국내 콘텐츠 기업이다. 센터 입주 기간은 기본 2년이며, 성과평가를 통해 최대 4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2022년 신규 입주기업 모집을 진행하는 DC센터는 2012년 설립 이후 다양한 사업화 성공사례를 이끌어오면서, 소비의 위축으로 인한 기업 매출의 감소 위기와 기업의 자금조달에 대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입주기업들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끌어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비대면 온라인 학습시스템 '포인캠퍼스(PoinCampus)'를 서비스하는 입주기업 포인블랙(대표 임지환)은 2021년 2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완료했다. 또한 카드를 활용한 전략 RPG 콘텐츠 애플리케이션 '트리플판타지'를 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5월 18일(수)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를 초청해 '제93회 융합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해 93회를 맞는 융기원 융합문화콘서트는 융합적 사고의 대중화를 위해 과학,인문,사회 등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하고, 다양한 강연을 진행하는 행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 최고의 신 제우스, 그에게서 배운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강연은 융기원 컨퍼런스룸1에서 오후 2시부터 줌(ZOOM)과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김헌 교수의 강연은 서울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강연으로 선정될 만큼 호응이 높은 강연이다. 융기원 지역확산팀 담당자는 '제93회 융합문화콘서트는 그리스 로마 신화 최고의 신 제우스의 탄생과 권력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에 투영된 우리 인간의 문명과 역사를 되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은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융기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이하 카라)가 주최하는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가 5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출품작을 공모한다. 올해 신설한 단편 경쟁 부문은 동물을 주제 또는 소재로 다루고 있으며, 2020년 1월 이후 제작된 40분 이내 단편이면 장르 구분 없이 출품할 수 있다. 예선 심사를 거친 모든 작품은 영화제 기간 온,오프라인에서 상영되며, 본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작품상(500만원) 1편, 관객상(200만원) 1편으로 총 7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비경쟁 부문으로 국내외 동물권 논의의 다양한 층위를 살피는 장편 영화의 출품도 가능하다. 서울동물영화제 담당자는 '전 세계의 동물권 이슈에 집중하는 카라 동물영화제가 올해부터 '서울동물영화제'로 확장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라며 '영화를 통해 비인간 동물의 삶에 집중하는 서울동물영화제의 비전,미션에 공감하고, 지지하는 다양한 영화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는 올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며, 출품 규정 등 작품 공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카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호자와 함께 자라는 영아… 경기교육청 ‘처음품애’로 애착 형성 지원 경기도교육청이 0~2세 영아와 보호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처음품애(愛)’ 프로그램을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처음품애(愛)’는 영아의 안정적 애착 형성과 보호자의 양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특히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활동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유보통합 시대에 가정과 교육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내 0~2세 영아만 재원 중인 어린이집 400개 기관 내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집은 보호자-영아 간 애착 형성 놀이 또는 보호자 양육 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관당 1회에 한해 강사비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강의는 2시간 이내 기준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오감 놀이 ▲그림책 감정 놀이 ▲음악을 활용한 신체 표현 ▲발달 단계별 양육지도 ▲긍정적 상호작용 기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보호자는 효과적인 양육법을 배우고, 아이는 안정적인 발달을 경험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가정과 교육 현장이 함께
경기미래장학 안내서 보급…학교 중심 미래교육 실행력 높인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중심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경기미래장학 안내서’를 개발해 모든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보급했다. 이번 안내서는 학교자율운영 강화를 통해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려는 장학 체계의 일환이다. 안내서는 학교용(LEAD)과 교육지원청용(READ) 두 시리즈로 구성됐다. 학교자율장학 시리즈(LEAD)는 교원들의 자율성과 협력 문화를 바탕으로 수업, 평가, 생활교육 등 교육활동 전반의 계획-실천-평가-환류를 자연스럽게 연계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교육지원청장학 시리즈(READ)는 각 교육지원청이 학교자율운영을 어떻게 지원할지 구체적 전략을 안내한다. 특히 ‘학교 읽기(READ)’ 기반으로 맞춤형 통합장학, 지구장학협의회, 담임장학 운영 방법 등을 제시하며, 학교 현장에 밀착한 지원 체계 마련에 중점을 뒀다. 이번 안내서의 특징은 ‘코드(Code)’라는 실행 전략과 도구를 영역별로 제시한 점이다. 이 코드 시스템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장학 계획부터 운영, 평가, 환류까지 체계적으로 설계돼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보급으로 ▲미래장학 체계 정립 ▲학교자율운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정소민이 ‘우주메리미’를 통해 믿고 보는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인다. 내일 10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 황인혁)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다. 정소민은 극 중 생계형 디자이너 ‘유메리’ 역을 맡아, 전 약혼자와 동명이인인 김우주(최우식 분)에게 가짜 남편이 되어 달라고 제안하게 되는 캐릭터다. 러블리한 매력과 생생한 현실감을 겸비한 유메리는 정소민의 입체적인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정소민이 2010년 SBS ‘나쁜 남자’ 이후 약 15년 만에 SBS 드라마에 복귀하는 작품으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 정소민은 “배우들과의 호흡이 유독 재미있었던 현장이었다. 정말 열심히 촬영한 ‘우주메리미’가 드디어 내일 찾아간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첫 방송 시청을 독려하는 소감을 전했다. ‘엄마친구아들’, ‘30일’, ‘환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로코 여신’으로 자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김지훈이 '크라임씬 제로'의 흐름을 이끄는 핵심 플레이어로 활약하며 시리즈를 완주했다. 지난 7일 3주 차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시리즈의 막을 내린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에서 김지훈은 마지막까지 몰입감 넘치는 연기와 추리력을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긴장감과 재미를 이끌었다. 출연자들이 다양한 사건을 중심으로 탐정과 용의자의 역할을 맡아 추리를 펼치는 '크라임씬' 시리즈는 강한 팬덤을 형성하며 사랑받아 왔고, 김지훈은 이전 시즌에서의 활약을 통해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크라임씬 제로'에 합류한 김지훈은 압도적인 몰입력, 진정성 있는 태도로 매회 빠짐없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 서사의 중심에서 증명한 연기의 힘, 완벽한 피날레 장식 서로 속고 속이는 심리 추리극에서 김지훈은 배우로서의 진가를 발휘하며 에피소드의 퀄리티를 수직 상승시켰다. '김미남', '김연인' 등 인물 간의 관계성에서 실마리를 쥔 중요한 캐릭터를 맡아 요동치는 감정선과 극적인 반전 연기를 선보였으며, '김클럽'과 같이 다면성을 지닌 인물을 표현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와 허남준의 사랑과 우정 사이의 관계가 묘한 설렘을 퍼뜨리며, 안방극장을 핑크빛 ‘썸’으로 물들이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 2막에서는 7년 동안 ‘친구’로 지내온 고영례(김다미)와 한재필(허남준) 사이에 미묘한 변화가 찾아왔다. 익숙함에 묻혀 있던 감정이 어느새 설렘으로 번지며, 두 사람의 관계는 우정과 사랑의 경계에서 흔들리고 있다. 이에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사이가 되어버린 두 사람의 썸 모먼트를 짚어봤다. # 두 사람만 모르는 썸 버스 안내양이었던 영례는 7년이 지나 미용실 스텝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그리고 재필(허남준)과 재필의 아버지 한기복(윤제문)의 머리는 늘 영례의 손을 거쳤다. 대학병원 인턴 의사가 된 재필은 당직이 끝나도 집에 가지 못할 만큼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오프 날이면 어김없이 영례를 찾았다. 며칠 만의 휴식인지조차 가물가물한 재필이 꼭 영례 앞에 앉는 이유, 그것만으로도 두 사람 사이는 충분히 의심스럽다. 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