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여고 화재 대응 미흡…서울시교육청 시설 운영 점검 필요성 제기 스프링클러 미설치 및 화재 취약성 지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25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에서 무학여고 화재 사건을 집중 논의했다.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화재 발생 당시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현행 소방법상 4층 이상이면서 바닥 면적이 1,000㎡ 이상인 경우에만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돼 있지만, 학생들이 이용하는 공간에는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드라이비트·아이소핑크 등 가연성 소재가 학교 시설에 사용된 문제도 언급하며, 안전 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서울시교육청의 대응 및 예산 검토 황 의원의 지적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은 “급식실 등 학생 이용 공간의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향후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화재 예방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교육위원회는 학교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보고, 예산 확보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화재 초기 대응 및 원인 조사 문제 제기 황 의원은 화재 발생 당시의 초기 대응 과정과 원인 조사에 대한
서울교육재정 위기… 전병주 부위원장, 정부 지원 중단에 강한 우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이 24일 제328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정부의 고교 무상교육 지원 중단 가능성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전 부위원장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지난 1월 14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점을 지적하며, 법안이 폐기될 경우 서울시교육청은 약 1,850억 원의 추가 재정 부담을 떠안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교 무상교육은 국가의 교육 책임을 강조하는 정책인데, 정부가 이를 중단하면 교육 현장의 혼란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특히, 정부 지원이 끊길 경우 노후 시설 개선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가 삭감될 가능성이 높아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경기도교육감과 함께 교육부 장관을 만나 정부 지원 유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며 “기획재정부를 설득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전 부위원장은 “고교 무상교육은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한 평등한 교육 기회의 핵심 정책”이라며, “교육의 백년대계를 고려해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김현대 이사장 취임…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대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제2대 이사장으로 김현대 전 한겨레신문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1988년 한겨레 창간을 함께한 후 35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했으며, 법조팀장, 사건총괄팀장, 전략기획실장 등을 거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그는 언론인으로서 사회적경제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성장을 지원하며, '한국농업기자포럼'과 '사회적경제언론인포럼'을 만들어 사회적경제 보도를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현재 제주에서 감귤농사를 지으며 농촌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이며, 제주도 특별자치마을만들기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다. 김 이사장은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금융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은 사회적경제 조직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역할을 해왔다. 김 이사장의 취임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법치주의 재확인” 국회 토론회 개최… 헌법재판소 역할 논의 국회의원 조배숙, 김상훈 의원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이 공동 주최하는 국회 토론회가 오는 2월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다시 법치주의를 소환한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헌법재판소의 역할’을 주제로 헌법재판소의 독립성과 공정성, 법치주의의 중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주호영 국회부의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기현, 추경호 의원 등 다수의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발제자로는 김상겸 동국대 법과대학 명예교수와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나서며, 임헌조 범사련 상임공동대표, 경제민주화시민연대 한경주 변호사가 토론을 맡는다. 토론회를 주재하는 이갑산 범사련 회장은 “헌법재판소의 공정성과 독립성이 지켜져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가 크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헌법재판소가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필요한 개혁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근 정치 상황과 관련해 탄핵 소추안의 헌법적·법리적 쟁점을 분석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
안양시, 설 연휴 응급의료 공백 방지 위한 대책 마련 안양시는 지난 22일 설 연휴 기간 동안 의료 공백을 방지하고 인플루엔자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의료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안양시 동안구보건소, 만안구보건소, 안양소방서, 주요 응급의료기관 및 의약단체 등 22개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설 연휴 동안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의 현황을 공유하고, 의료기관의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또한 시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연휴 기간 중 응급실을 정상 운영하며, 중증 환자를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샘병원은 감염 취약시설 환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양소방서는 의료기관 내 화재 안전 점검을 강조했으며, 안양시약사회는 상비약품 구비와 공공심야약국 이용을 당부했다. 동안구보건소는 경증 환자들이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응급실 과밀화를 방지할 방침이다. 시민들은 안양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근처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최대호 안양시장, “민생경제·사회안전망 강화 및 미래도시 조성에 주력” 안양시는 21일 오전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 시정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최대호 시장은 “올해는 시민 행복과 안양의 미래를 담아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지난해 주요 성과 최 시장은 간담회에서 ▲자율주행버스 주야 운행 ▲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인증(ITU) 획득 ▲FC안양의 K리그1 승격 ▲안양그린마루 및 장애인복합문화관 개관 ▲경부선 철도 지하화 특별법 제안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농수산물도매시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복구 상황을 설명하며, 올해 현대화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안전한 도매시장 조성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2025년 예산 및 주요 정책 올해 안양시 예산은 1조 7,594억 원으로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회안전망 강화, 미래도시 조성에 중점을 둔 시정 운영이 예상된다. 민생경제 활성화 지역화폐 발행 확대: 지역화폐 예산을 50억 원 증액해 총 1,129억 원 규모로 확대, 소비 촉진을 위해 1~4월 인센티브율을 10%로 상향 조정. 전통시장 지원: 시설
김은혜 의원, 오리역 통합개발 세미나 개최 -1기 신도시 분당 오리역 화이트 존(White Zone, 도시혁신구역] 도입' 추진- LH 오리사옥에서 열린 세미나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분당을)이 1일 LH 오리사옥 대회의실에서 오리역 통합개발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신상진 성남시 시장을 비롯해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개발 방향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국토부의 개발 방향 제시 국토교통부는 세미나에서 '한국형 화이트존'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통해 오리역 통합개발을 제안했다. 이 계획은 용도·밀도 규제를 완화하여 창의적인 건축과 도시계획을 가능케 하고, 기존의 토지이용 한계를 뛰어넘는 문화 및 주거 기능을 포함한 복합개발을 목표로 한다. 오리역, 첫 한국형 화이트존 도입 특히, 국토부가 이 '화이트존' 개념을 통해 구체적 도시개발 방안을 제시한 것은 분당이 최초 사례다. 국토부는 오리역 일대를 1기 신도시 기본계획 중 유일한 중심지구 정비형 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통한 선도적 개발로 노후계획도시의 모범사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해외 사례와 비교 이날 세미나에서 국토부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미국 보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4년 1분기에 전 세계 14개국, 19개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한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한 3천만 불을 달성,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30일 발표했다. 특히,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재 GBC가 1,300만 불의 수출로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으며, 러시아 모스크바와 중국 충칭 지사가 각각 400만 불, 370만 불의 수출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2005년 인도 뭄바이에서 최초 설립된 GBC는 현재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등 주요 수출 거점에 위치하며,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인프라 제공 및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GBC는 무료 화상 수출상담 서비스와 현지 전시회 G-FAIR 등을 운영하며 중소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GBC LA에서는 용인 소재 배터리 제조 장비 기업 H사가 미국 내 배터리 관련 산업 정보와 유망 바이어 명단을 확보, 1천만 불의 수출을 달성하며 GBC LA의 실적을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시켰다. 방콕 GBC에서는 안성시의 H사가 전문기계 수입유통사 G사와 MOU를 체결하고 샘플 판매
지구의 날(Earth Day)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과 교육을 제고하는 연례행사다. 2024년 지구의 날 주제는 "지구 대 플라스틱(Planet vs. Plastics)"으로,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2023년 Midea는 16만 톤 이상의 중고 가전제품을 재활용하여 재활용 플라스틱을 생산함으로써 지속 가능성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었다. Midea는 또한 세탁 가전제품을 위한 신소재 개발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고 그 결과 플라스틱 사용량을 670톤 줄였다. 이 획기적인 성과는 모든 제품군에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겠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이다. 2023년에 Midea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조치를 취했다. - Midea는 에너지 절약 및 배출 감소에 1억 3200만 위안 이상을 투자하여 1875개의 에너지 절약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 분산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설치 용량은 280MW에 달해 2억 2천만 kWh 이상의 전기를 생산했으며, 친환경 전기 구매량은 743만 9천 kWh였다. - Midea Hefei 공장은 자급자족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임종철)은 4월 18일 팽성복지타운 2층 소강당에서 지역사회문제 해결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대학생 동아리지원사업’교류·협력 약정식을 진행했다. 대학생동아리 지원사업‘ON-DO(온도)’는 관내 3개 대학교 △국제대학교 △평택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의 총 5개 동아리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날 약정식을 통해 올해 동아리별 활동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사무처장을 비롯하여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승희 교수, 한정우 교수와 5개 동아리의 임원, 동아리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 소개, 기관 대표 인사말, 약정 및 협약체결, 동아리별 활동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석 기관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복지 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 지원을 위해 의견을 나누었으며‘대학생 동아리지원사업 ON-DO(온도)’를 통해 대학생들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학계-사회복지 현장과의 상호지지 활성화 체계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마음을 모았다. ‘대학생동아리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5월 1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국제해사기구(IMO) 제12차 항해통신 및 수색구조 전문위원회(NCSR) 회의에서 한국과 호주가 공동으로 해양디지털 신기술을 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술은 선박이 항해 시 만날 수 있는 각종 위험 정보를 디지털로 실시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한국에서 개발 중인 지능형 선박항해장비와 호주의 해양안전정보 서비스를 인터넷(IP) 기반으로 연결하여 선박이 전 세계 어디에 있든 항행경보를 즉시 제공하고 안전한 항로계획(Voyage Plan)을 육상과 교환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의 핵심은 '국제 해양디지털 정보공유 플랫폼*(MCP)'에 있다. 여러 나라의 다양한 해양정보 서비스를 위 플랫폼에 등록하면, 개별 선박항해장비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은 2016년부터 스웨덴, 덴마크와 함께 동 플랫폼을 개발해 왔으며, 현재는 호주, 핀란드 등 여러 나라와 협력하여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시연회는 우리나라가 개발한 해양 디지털 기술의 우수성을 국제사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에서 2025년 국제수상교통시설협회 국제 연차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IANC 국제 연차총회(AGA, Annual General Assembly)는 매년 회원국이 돌아가며 개최하는 정기 총회로, 정부, 기업 및 국제 항만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항만 및 수로 건설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5년 PIANC 연차총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로, 글로벌 거점항만으로 조성 중인 부산항을 세계에 소개하고, 우리나라 항만 기술력을 적극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스마트·탄소중립 항만기술 연구 동향, ▲각국 항만 및 수로 건설 우수사례 발표, ▲개최지 소개 및 우리나라 항만정책 방향 소개, ▲2027년도 연차총회 개최지 선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며 국내·외 항만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PIANC 연차총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대한민국 항만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대학들과 잇따른 협력 약속을 이끌어내며 ‘제주 런케이션(Learn+Vacation)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12일 글로벌 교육혁신 고등교육 네트워크 포럼 참석 차 방문한 일본 도쿠시마대학,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과 프린스턴대학, 경희대학교 관계자들과 연이은 면담을 통해 글로벌 교육․연구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제주의 자연환경과 산업 생태계를 활용한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인재를 유치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제주의 핵심 산업인 에너지, 모빌리티, 인공지능 분야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구상을 밝혔다. 제주도는 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이 20%를 넘었고, 203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어 에너지 분야 교육·연구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한 관광객 유치가 아니라, 제주도 자체가 학교로서 국민들에게 무엇을 배움의 기회로 줄 것인가로 관점을 바꾸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오영훈 지사는 교육과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강조했다. &nbs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진군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시키고 지역민의 수산물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내 162개 인정(등록)시장 중 10개시장(울진바지게시장 포함)이 선정되어 진행하는 것으로 울진바지게시장 내 23개 대상 점포에서 5월 13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구매고객에게 최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환급한도는 행사기간 내 구매금액이 3만 4천원 이상 ~ 6만 7천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만 7천원 이상은 2만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불가 품목은 수입산 수산물,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법인카드로 구매한 품목으로 환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은 울진바지게시장내 환급행사 부스를 방문하면 행사진행요원이 고객정보(구매 영수증 및 본인 신분증)를 확인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절차로 진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11일부터 모바일 또는 카드형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시 10%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현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구매 할인율은 10%로, 환급행사 참여로 환급받는 10% 환급액을 더할 경우 최대 20%의 할인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가령 10만 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9만 원에 구매하고, 환급행사 기간 중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10만원 결제하면 1만원 상당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는다. 해남군에서는 전통시장 8개소와 골목형상점가 4개소(우수영, 읍내리, 대흥사, 고도리) 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업소에서 매주 일요일에서 토요일까지를 1회차로 운영해 9월까지 총 20회차를 운영할 예정으로, 환급액은 회차별 1인 최대 2만원 한도이다. 다만 환급받은 디지털상품권은 30일 이내 선물하기 등록을 하지 않으면 소멸되며, 보유 금액 200만원 초과 시 환급액 수령이 불가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환급행사는 5월 동행축제와 연계하는 대규모 소비 진작 행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