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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화성시-화성도시공사 J-BUS 운영 협약 체결

2019년부터 병점역-동탄일반산업단지 노선 출퇴근 버스 운행


근로자 애로사항 해결, J-BUS운영 불가 노선에 대한 대책 마련 등 협업 진행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화성시, 화성도시공사는 어제(12월12일) ‘취업근로자 출퇴근 지원 J-BUS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성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여해 J-BUS 운영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19년에는 화성시 병점역-동탄일반산업단지 노선의 출퇴근 버스가 운행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J-BUS 운영에 관한 예산과 도 협의가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화성시는 J-BUS 운영 불가능한 노선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 화성도시공사는 실질적인 버스 운영과 운행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개선사항을 마련한다. 이밖에 근로자의 애로사항 해결 등에 대해서도 세 기관이 협업할 예정이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근로자의 불편을 해소해 일자리를 유지하는 것도 신규 일자리를 만드는 것만큼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화성시, 화성도시공사와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BUS’는 경기도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출퇴근 버스로 경기도일자리재단의 '고용유지증대를 위한 취업근로자 지원사업' 가운데 하나다.

최영석 기자 godbreath@naver.com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거리에서 일터로… 서울시,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자립 토대 놓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그냥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자리’입니다” 서울시 동부병원 응급실 보조로 일하는 강 모 씨(65세)는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헤어진 뒤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강 씨는 그동안 받았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되갚는단 마음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에 3년째 정기후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2025년도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공동작업장,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올해 1,860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회복, 직무역량 강화, 생애설계 컨설팅 등을 통해 단단한 자활·자립의 토대를 놓아준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는 초기에 일하는 습관과 의지 형성을 돕는 공동작업장에서 시작해 다음 단계인 공공일자리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최종적으로는 민간 일자리(경비·서비스직 등)로의 진입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된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장난감 조립 등 하루 4시간 내외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제 공공일자리로 넘어가면 하루 5시간 씩 환경 정비·급식 보조 등 근로 능력을 높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