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신촌문화마켓 11일 오전 11∼오후 6시 개최

젊은의 거리 신촌이 한창 성장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열정으로 채워진다.

서울 서대문구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 ‘제13회 신촌문화마켓’을 개최한다.

‘신촌문화마켓’은 신촌이라는 젊음과 문화의 공간을 활용해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사회적가치 소비를 촉진하는 데 앞장서왔다. 결과 매회 참여기업과 단체가 100여 개에 이를 정도로 호평을 받으며 서대문구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장터로 자리잡았다.

이번 신촌문화마켓은 그간 행사를 공동 개최해 온 (재)서울산업진흥원 외에도 서대문구상공회가 함께 참여해 보다 다채로운 행사가 될 전망이다.

76개의 사회적경제기업 및 서울형중소기업이 만든 아이디어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또 와인문화체험과 와인시음, 슈가 수공예품 제작, DIY 목공품 제작, 3D펜 열쇠고리 제작, 캘리그래피 엽서 만들기 등 사회적경제조직들의 특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푸짐한 사은품과 함께하는 ‘선물 팡팡! 사회적경제 퀴즈 슈가맨’,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및 상품판매 촉진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가치홈쇼핑’,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가을문화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UNLOCK’ 힙합·팝 공연, 싱어송라이터 ‘임아서’ 포크송 공연을 비롯해 어쿠스틱 팝그룹 ‘에임’, 싱어송라이터 ‘제이니루즈’, 포크&어쿠스틱 밴드 ‘톰톰’ 감성 발라드 공연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 마련된다.

ksen@ksen.co.kr 변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