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선공개 곡을 발표하고 새 활동의 닻을 올린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24일 오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3집 '19.99'의 'Dangerous' 버전 콘셉트 필름을 게재했다. 'Dangerous'는 선공개 곡 '부모님 관람불가'의 영문 제목으로, 이번 영상을 통해 곡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40초 분량의 'Dangerous' 영상 속 보이넥스트도어는 아지트에서 소소한 장난과 일탈을 즐긴다. 탄산음료를 흔들어 다른 멤버에게 주거나 콘솔 게임 중인 멤버들의 시야를 방해하고 도망친다. 또한 고깔을 뒤집어쓰고 술래잡기를 하는 등 예측할 수 없는 행동으로 'MZ력'을 발산한다. 스프레이로 그린 낙서가 인상적인 아지트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만끽하는 모습에서 자유분방함이 느껴진다. 특히 영상에서는 감각적인 비트가 더해져 청각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범상치 않은 제목의 선공개 곡 '부모님 관람불가'는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하는 한밤중의 일탈을 다룬 곡이다. 매 앨범 청춘의 일상을 유쾌하게 풀어낸 보이넥스트도어 특유의 위트와 'MZ력'을 느낄 수 있다. 이 곡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컴백을 일주일 앞둔 9월 2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한편 9월 9일 미니 3집 '19.99'를 발매하는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달 기준 올해 누적 음반 판매량 100만 장(써클차트 기준)을 돌파했다. 날로 높아지는 팀의 위상에 이번 신보를 향한 대중의 기대감도 크다. 프로모션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관련 키워드가 X(옛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출처=KOZ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