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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미국 국립과학재단(NSF)과 협력 의제 논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미 국립과학재단(NSF) 세투라만 판차나탄(Sethuraman Panchanathan) 총재의 방한을 계기로 양 기관은 협력관계 심화하기 위해 면담, 원탁회의 등을 진행했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7월 17일(수) 미 국립과학재단 판차나탄 총재와 면담을 통해 다양한 협력 의제를 논의하였다. 우선, 작년 한미 정상회담(4월)과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5월)를 계기로 올해부터 착수한 「한미 반도체 공동연구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6개의 한미 공동연구팀 선정이라는 성과를 창출한 것을 강조하며, 향후 동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와 더불어, 양국 반도체 분야 연구자 간 연결망을 강화하기 위한 토론회 등 교류의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서, 이종호 장관은 첨단 생명공학 및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가진 강점을 소개하며 해당 분야에서도 반도체와 마찬가지로 공동연구 사업을 신설하는 것을 제안했다. 

 

양측은 '24년 생명공학 경제 분야 국제 센터 프로그램*(Global Centers Program)에 미국과 우리나라를 포함한 6개국의 최고 연구팀들이 지원한 상황을 확인하며 첨단기술 분야에서 유사입장국 간 공동연구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이에 더해, 이종호 장관은 차기 국제 센터 프로그램에 관심을 표명하며 계획이 나오는 대로 공유해주길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양측은 효율적인 기초연구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양국 석,박사 학생연구원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양 기관 간 연계 추진되고 있는 IRES(International Research Experience For Students)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면담 이후, 과기정통부는 미 국립과학재단과 「한미 기술사업화 기반 원탁회의」를 개최하였다. 동 행사의 목적은 양국이 보유한 기술사업화 지원 기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접근,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함이다. 

 

원탁회의는 2개 분과로 운영되었으며, 분과 1에서는 한국 연구개발특구가 가진 실증 기반을 소개하고 미 국립과학재단이 지원 중인 대규모 연구센터(large-scale research centers)와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였고, 분과 2는 양국의 반도체 기술 상용화 기반을 소개하고 반도체 기술협력 방안을 심층 논의했다. 

 

이종호 장관은'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 지난 6월 발표한 「과학기술 국제협력 종합전략」 이행에 있어 미 국립과학재단은 최우선 협력 기관'이라며,'국립과학재단과 기초,원천기술 개발부터 기술 상용화 단계까지 모든 분야로 협력을 심화,확장하여 국제 연구개발 성과를 제고하겠다'라고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현장에서 활용하는 생성형 AI’ 교육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월 29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청소년 현장에서 활용하는 생성형 AI’를 주제로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강의는 성남혁신지원센터 김상봉 팀장이 진행했으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 이해와 지원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생성형 AI 도구와 적용 사례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학교와 유관기관 소속 실무자들이 참여해 상담 및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 교육 현장을 찾아 참여자들을 격려하며 “이번 교육은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자리가 아니라,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며,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청소년 교육과 상담, 복지 전반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는 만큼, 이번 배움이 현장에서 맞춤형 지원과 보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