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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복한학교재단


부산행복한학교재단 박원표 상임이사





부산행복한학교 재단은 사회적기업이자 비영리재단법인인 만큼, 주로 취약계층이 밀집된





학교를 대상으로 통상 수업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5회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고있다.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장학금 지급,자전거,악기,학용품 등 물품 기증,무료 현장학습 진행,매직극,마술쇼 등 공연전시 무료관람을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여 왔으며,2012년 11월 현재 초등학교 학생 2,170명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본지는 부산 행복한학교 재단 박원표 상임이사를 인터뷰해 보았다.





박원표 상임이사는 43년간 교사,교감,장학사,장학관,교장 등 을 역임하며 교육계에 종사였다. 박원표 상임이사가 마지막으로 근무하였던 초등학교는 취약계층이 매우 많은 학교로, 당시 박원표 교장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배움의 기회를 늘리고자 근무지를 자원하였다고 소회했다.





정년퇴임 이후 2012년 부산광역시교육청 산하 부산방과후학교 지원센터 소장으로 근무하던 중,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교육청, SK그룹과 뜻을 모아 설립한 부산행복한학교 재단이 이러한 본인의 취지와 일맥상통하여 부산행복한학교 재단에 근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의 질은 교사에 의해 좌우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방과후학교 선생님을 대상으로 강사 연수를 실시하고,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강사 전원에게 고정급을 지급하고 있으며, 근속년수가 2년 이상인 강사의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 때문인지, 부산행복한학교 재단에서 운영하는 방과후학교의 만족도는 거의 90% 이상이고, 강사들이 자발적으로 학습교재도 개발하여 출판하는 등 열의를 가지고 근무한다고 설명하였다.





박원표 상임이사의 좋은 뜻이 더욱 크게 펼쳐지기를 기대해 본다.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거리에서 일터로… 서울시,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자립 토대 놓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그냥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자리’입니다” 서울시 동부병원 응급실 보조로 일하는 강 모 씨(65세)는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헤어진 뒤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강 씨는 그동안 받았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되갚는단 마음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에 3년째 정기후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2025년도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공동작업장,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올해 1,860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회복, 직무역량 강화, 생애설계 컨설팅 등을 통해 단단한 자활·자립의 토대를 놓아준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는 초기에 일하는 습관과 의지 형성을 돕는 공동작업장에서 시작해 다음 단계인 공공일자리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최종적으로는 민간 일자리(경비·서비스직 등)로의 진입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된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장난감 조립 등 하루 4시간 내외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제 공공일자리로 넘어가면 하루 5시간 씩 환경 정비·급식 보조 등 근로 능력을 높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