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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201208월 제3

우리동네



 



+ 대표 : 안병은, 지경환



+ 설립년도 : 200803



+ 소재지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968 32






+ 회사의 설립연도와 주요 생산품목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우리동네20083월 설립되었고, 200911월 사회적기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커피와 관련된 모든 것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 창업초기의 어려운 점이 있으셨다면?



정신장애인의 직업을 통한 재활을 설립 배경으로 하여 시작하였지만 창업비용 등의 재정적 어려움이 있었고 장애인분들의 업무능력 관련 문제가 초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 현재 직원 수와 직원분들의 직무 만족도는 어떤가요?



전체 13명의 직원이 있으며 대부분 본인의 업무에 대체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 직원들의 사회적기업 관련 교육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해 처음에 같이 공부하고 진행, 현재는 사회적기업의 의의와 내용 정도는 공유하고 있습니다.






+ 회사의 특징이 있다면 설명하여 주세요.(제품, 운영방식, 이익구조 등)



생두를 구입하여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판매하고, 로스터리 커피숍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커피숍 창업컨설팅, 커피관련 교육 등 커 피전반에 사업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 제품생산(용역포함)에 지역주민의 참여가 있는지?



지역주민들의 참여같은 경우 자원봉사로 커피숍 운영을 함께 도와주시거나, 대학생들의 경우 학원사업(특수아동대상) 자원봉사가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기까지의 어려운점 및 개선요청 사항이 있다면?



한국의 사회적기업의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절차들 하나하나가 어려웠습니다. 개선사항은 회사의 형태나 인증요건이 해외의 사회적기업 인증처럼 좀 더 다양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예비)사회적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기업가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정부의 지원을 바라보고 사회적기업을 설립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지원에 의지할수록 자립하기 어려워지며, 향후 지원이 끊기면 문을 닫는 곳을 많이 봤습니다. 창업하시고자 하는 것이 기업인만큼 지속가능한 경영을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예비)사회적기업의 정부의 지원과 정책에 대한 희망사항은 무엇인가요?



회사를 운영함에 쓰일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저희 한국사회적기업신문에 희망하는 사항이 있으시다면?



전국의 사회적기업 및 예비 사회적기업들에 대한 소개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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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거리에서 일터로… 서울시,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자립 토대 놓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그냥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자리’입니다” 서울시 동부병원 응급실 보조로 일하는 강 모 씨(65세)는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헤어진 뒤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강 씨는 그동안 받았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되갚는단 마음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에 3년째 정기후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2025년도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공동작업장,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올해 1,860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회복, 직무역량 강화, 생애설계 컨설팅 등을 통해 단단한 자활·자립의 토대를 놓아준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는 초기에 일하는 습관과 의지 형성을 돕는 공동작업장에서 시작해 다음 단계인 공공일자리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최종적으로는 민간 일자리(경비·서비스직 등)로의 진입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된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장난감 조립 등 하루 4시간 내외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제 공공일자리로 넘어가면 하루 5시간 씩 환경 정비·급식 보조 등 근로 능력을 높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