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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블루


2013년 09월 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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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블루
김창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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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블루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고령자 결혼이민자 등을 고용하여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입니다. 일반인에게도 복잡하고 힘들 수 있는 보장구 지원절차를 도와드리고 장애인 이동 수단인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및 각종 보장구 수리와 함께 다양한 지원사업의 혜택을 안내해 드리고 쉽게 구매 및 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장애인 단체와 연계를 통해 꾸준한 소통을 하고 있으며 무조건적인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만 하지 않고 그들과 같이 상생 하며 살아 갈 수 있는 방법을 계속적으로 찾고 있습니다.

위블루에서는 장애인보장구를 판매 단순히 판매와 수리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비장애인과 장애인 취약계층이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작지만 그 방법을 알려주고 더불어 살아가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모든 능력을 갖고 있는 직원을 채용하기 보다 장애인, 고령자, 육아를 병행하여 일을 하는 주부라 할지라도 업무에 필요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개인에게 맞는 직무를 찾아 주어  구성원 모두가 함께 일을 할 수 있는 회사가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총 11명 중 중증 장애인 4명, 고령자 1명, 결혼이민자 1명 일반5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위블루에서 처음 일을 하시는 분, 장애인단체에서 단체 활동을 하다 위블루와 인연이 되어 같이 일을 시작 한 직원도 있습니다. 신체적 어려움이 있으나 모두 자신의 맏은 바를  충실히 해내기 위해 전진하고 있으며 직무의 효율과 사회융합 차원에서 회사의 장애인, 취약계층이 비장애인이 따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각 파트별로 구성들이 각각 배치되어 소통하며 회사의 이윤창출과 회사의 미래를 위해 비전을 찾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위블루는 전동휠체어용 우산거치대/스마트폰거치대, 전동휠체어사용자가 동승자와 같이 타고 이동 할 수 있는 젯보드, 전동휠체어를 타고 볼링을 칠 수 있는 볼링슈트 등을 개발해 이윤창출과 자생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사회적기업이 되기 위해 1년여 동안 직원들이 늘어나고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서류를 관리하고 새로운 직원들과 소통에 많은 어려운 일이 있었으나 각 개인에 맞는 직무를 찾고 기존 직원들과 융합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으며 끊임없는 소통과 직원들의 헌신으로 현재 사회적기업이 될 수 있었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이 되도록 계속적으로 노력 하는 위블루가 될 것입니다.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거리에서 일터로… 서울시,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자립 토대 놓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그냥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자리’입니다” 서울시 동부병원 응급실 보조로 일하는 강 모 씨(65세)는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헤어진 뒤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강 씨는 그동안 받았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되갚는단 마음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에 3년째 정기후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2025년도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공동작업장,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올해 1,860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회복, 직무역량 강화, 생애설계 컨설팅 등을 통해 단단한 자활·자립의 토대를 놓아준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는 초기에 일하는 습관과 의지 형성을 돕는 공동작업장에서 시작해 다음 단계인 공공일자리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최종적으로는 민간 일자리(경비·서비스직 등)로의 진입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된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장난감 조립 등 하루 4시간 내외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제 공공일자리로 넘어가면 하루 5시간 씩 환경 정비·급식 보조 등 근로 능력을 높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