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오는 8. 13~14일 도내 마을기업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남 순천만에 위치한 전국 최초 유통형 마을기업 및 송광친환경된장마을에 대한 선진지 견학과 함께 워크숍을 병행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지정된 전남 순천의 ‘유통형 마을기업’은 농어촌 마을기업 특성상 열악한 수요처와 판매망 부재 등으로 부족한 마을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마을기업 제품 판매를 전담하는 유통기업이다.

먼저 13일(수) 선진지 견학을 통해 유통형 마을기업의 추진배경, 홍보‧마케팅 방안, 농산물 및 가공품의 판매 ‧유통 노하우, 매장 운영 방식 등 타시도 우수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다양한 노하우를 습득할 예정이다.

이와 연계하여 선진지 견학 다음날인 14일(목)에는 참가 마을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도내 마을기업인 무주 호롱불마을에서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은 마을기업의 온라인 유통망 확보 방안 등 마케팅 실무와 도내 마을기업의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성공사례를 확산하고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있는 마을기업으로 육성해 나아가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도내 모든 마을기업이 경영능력을 확보하여 자립경영이 가능하도록 컨설팅,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북도청, 201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