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과 경인지방병무청은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학생 진로 지원 및 병역 진로 설계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미래 진로에 대한 더 나은 지원과 군 관련 진로 설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임 교육감과 하 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병역 진로 설계 프로그램 학생 참여 지원
- 병역 진로 설계 지원센터와 진로체험기관 간 협력 강화
- 학생들을 위한 병역 진로 설계 1:1 상담 및 맞춤형 병역 이행 정보 제공
- 안정적인 지원을 통한 병역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경인지방병무청의 병역 진로 설계 지원센터를 진로체험기관으로 활용하여 특화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취업 맞춤 특기병 제도와 연계하여 직업계고 기술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 교육감은 협약식에서 "경인지방병무청이 학생들의 군 관련 진로를 지원하는 의미 있는 노력을 하고 있어 경기도교육청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며 "병역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병역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학생들의 진로에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군 생활 경험이 인생에서 중요한 성장의 기회이자 과제임을 교육을 통해 안내할 것"이라며 "더 나은 학생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논의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