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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포항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 미래 신성장동력 준비 철저

이차전지·바이오 등 포항에 특화된 컨벤션센터 등 수도권과 차별화된 전략 중요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25일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포항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혁신 발전을 견인하는 만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와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포항시 간부 공무원들과 회의를 갖고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이 가속화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비수도권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과 차별화된 발전 전략 마련이 중요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스위스의 다보스시의 경우 인구 1만 명의 소규모 도시에서 매년 세계적인 경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포항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역시 이차전지·바이오 등 포항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신산업과 관련된 전시회·박람회 유치 등과 연계해 다른 어느 도시와도 차별화되고 지역에 특화된 MICE 산업의 허브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때 성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대한민국 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지정과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유치 모두 포항이 가진 이차전지·디지털 등 혁신적인 신산업의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고, 대한민국의 4차 산업 글로벌 강국 도약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인 만큼 사명감을 갖고 한발 빠른 준비와 철저한 대응을 해주길 당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포항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ESG 세계시민 도시’ 또한 한동대 등 민간 분야가 주도해 관용·배려·평화 등 사회구성원의 인성을 토대로 지속가능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중요한 시책으로 진정성을 갖고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야 성공할 수 있다”며, “이와 함께 연구 중심 의대와 스마트 병원 유치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현안 사업에 속도를 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은 반세기 동안 철강산업을 통해 대한민국 근대화·산업화를 견인한 저력이 있는 도시”라며, “이제는 ‘창의·융합·혁신’의 가치로 혁신 기술과 산업·경제·환경·문화 등을 창의적으로 융합해 세계적인 신산업의 허브 도시로 도약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에 앞장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