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오대산권역 웰니스 상품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6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총 80시간의 과정으로 내면 다목적회관 등에서 산림치유가이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교육대상은 오대산권역 주민,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희망자 등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는 자로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건강이란 주제를 담아 산림치유가이드를 양성하는 기초과정이다.

공동참여기관인 한림성심대학교의 관계자(레저이벤트연구소 전민주 교수)는 “교육수강을 받는 모든 주민이 기초과정을 마치고 전문가 과정까지 이수하여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건강 안내자가 되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홍천군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근 지역 주민과 마을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이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숲 해설, 명상요법, 치유요법 등을 전수받아 산림치유가이드로 양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대산권역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은 홍천을 비롯한 강릉, 평창, 양양 등 4개 시군이 공동참여하는 것으로 서울대학교와 협약하여 한림성심대학교와 (주)디자인하우스가 공동참여하고 있다.

(홍천군청, 2013.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