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맑음춘천 4.2℃
  • 구름조금서울 4.0℃
  • 구름많음인천 3.1℃
  • 구름조금원주 3.2℃
  • 구름조금수원 4.4℃
  • 맑음청주 4.1℃
  • 맑음대전 5.8℃
  • 맑음안동 5.7℃
  • 구름조금포항 9.0℃
  • 맑음군산 4.7℃
  • 맑음대구 7.1℃
  • 맑음전주 6.5℃
  • 구름조금울산 8.8℃
  • 구름많음창원 8.4℃
  • 구름조금광주 7.7℃
  • 구름조금부산 12.8℃
  • 구름조금목포 5.8℃
  • 구름조금여수 7.4℃
  • 구름많음제주 10.5℃
  • 맑음천안 4.6℃
  • 구름조금경주시 9.0℃
기상청 제공

국내 셀러들 태국 판매 쉬워진다 쇼피, 태국 ‘쇼피 물류 서비스’ 확대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 Shopee)가 태국에 '쇼피 물류 서비스(Shopee Logistics Service, 이하 SLS)'를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SLS는 쇼피 셀러들을 위한 원스탑 물류 서비스다. 셀러들이 주문받은 상품을 경기도 김포에 있는 국내 물류센터로 보내기만 하면 쇼피가 통관 및 해외 현지 배송을 도맡아 진행하며, 주문 수량만 발송하면 되기 때문에 재고 관리가 용이하다.

기존에는 국내 셀러들이 태국에 SLS로 보낼 수 있는 제품들이 제한적이었지만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화장품, 식료품,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가능해졌다.

태국은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이커머스 시장으로, 온라인 시장 진출을 통해 해외 판로를 넓히고 싶은 셀러들에게는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 중 하나다. 구글, 글로벌 컨설팅 기업 베인앤컴퍼니, 싱가포르 투자기업 테마섹 공동 조사에 따르면 태국 이커머스 거래액은 2019년 50억달러에서 2022년 220억달러로 4년 만에 4배 이상 성장했다.

또한 12월 기준 태국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톱10 중 4편이 K-드라마일 정도로 한류 열풍이 거세고, 이 같은 한류 콘텐츠 인기가 K-뷰티, 한식, 건기식 등으로 이어져 한국 상품에 대한 관심이 크다. 11월 진행된 쇼피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 '11.11 빅세일'에서는 한국 상품을 구매한 태국 고객들 가운데 60%가 첫 구매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첫 구매 고객 비율은 쇼피가 진출한 전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쇼피코리아는 태국 SLS 확대를 기념해 쇼피 태국에 신규 입점하는 국내 판매자들에게 90일간 판매 수수료 0% 혜택을 제공하며, 쇼피 태국 홈페이지 메인에 브랜드가 노출되는 '글로벌 딜(Global Deals)' 구좌를 제공하는 등 셀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기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이커머스 성장세와 한류 열풍이 거센 태국에서 이번 SLS 확대는 한국 판매자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셀러들에게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물류 서비스 및 상품 카테고리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