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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소형 G2엔진 누적 50만대 생산 돌파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친환경 소형 엔진 'G2'시리즈 누적 생산 5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G2엔진(1.8~3.4L급 소형 엔진) 생산 및 출하 50만대 달성을 기념해 지난 22일(화) 인천 공장 G2엔진 출하장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2012년 10월 G2엔진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양산에 들어간 지 10년만이다.

이 날 기념식엔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조영철 대표이사 사장, 오승현 대표이사 부사장, 김중수 엔진사업본부장, 유준모 대표노조 위원장과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해 G2엔진의 사업경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유공자 포상을 진행했다.

기념식에서 조영철 사장은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된 친환경 고효율 G2엔진은 선진 시장에서 글로벌 엔진메이커와 경쟁할 수 있는 핵심 제품'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고품질 엔진 생산,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을 통해 선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자'고 독려했다.

또한 '향후 5년간, 지금까지 생산 속도의 두 배에 달하는 누적 100만대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현대제뉴인의 산업차량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양사 통합플랫폼 건설장비 탑재용 엔진 개발에도 역량을 발휘해 건설기계 3사간 시너지 창출에 큰 역할을 해달라'며 비전을 공유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G2엔진은 현재 가장 높은 단계의 배기규제인 유럽 스테이지5(Stage V)를 충족하는 친환경 고효율 엔진으로 건설기계, 지게차, 농기계 등에 탑재된다.

G2엔진은 2012년 산업차량용으로 첫 생산에 착수, 2016년 누적 10만대를 생산했으며, 2019년 25만대 달성 후 3년 7개월만에 50만대 생산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장엔 글로벌 수준의 성능과 품질로 선진시장 배기규제를 만족하는 동시에 신속한 납기와 안정적 공급 체제를 구축한 점이 배경이 됐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기존에 확보한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신규 사외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재 연 7만대 수준의 생산량을 향후 10만대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진입 가능한 건설장비 소형 엔진 시장 점유율을 현재 12% 수준에서 17%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행사는 안전과 품질, 생산성 확보를 위해 G2조립생산팀 허명화 기장이 참석자 전원을 대표해 G2 생산공장 결의문을 선창하고, 김중수 엔진사업본부장에게 이를 전달하는 것으로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