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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투자펀드 민간출자자 모집... 자생력 제고 위해 올해 50억원 이상 조성 목표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 투자펀드 결성에 참여할 민간출자자를 투자운용사인 (주)포스텍기술투자를 통하여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투자펀드란 정부가 초기투자금을 우선 출자하고, 기업.재단 등 민간이 출자자로 참여하는 펀드로  사회적 가치와 성장가능성이 높지만 자본조달이 어려운 사회적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한편  전문 투자기관의 컨설팅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펀드다. 

사회적기업 투자펀드에는 기업, 재단, 개인 등 누구나 출자자로 참여할 수 있으며  조성된 자금의 60% 이상은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 등에 투자되고, 나머지 40% 미만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공헌도가 높은 중소기업에 투자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결성될 제3호 사회적기업 투자펀드의 조성 목표액을 50억원 이상으로 정하고 민간출자자 모집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지난 2011년에 결성된 제1호 펀드는 고용노동부(25억원), 미래에셋증권(5억원), 미래에셋벤처투자(2억원), SK행복나눔재단(5억원), 현대차그룹(5억원) 등 총 42억원, 

  2012년에 결성된 제2호 펀드는 고용노동부(25억원), 미래에셋벤처투자(2억원), 삼성화재(5억원), SK행복나래(5억원), 포스코 자회사인 포스위드(2억원) 및 사회적기업 포스플레이트(1억원) 등 총 40억원 규모로 조성된 바 있다. 

신기창 고용노동부 인력수급정책국장은 “사회적기업 투자펀드는 성장가능성은 높지만 초기 사업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의 가치에 공감하는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투자펀드 출자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스텍기술투자(02-3457-6305)로 문의하면 된다.




(고용노동부, 201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