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춘천 4.6℃
  • 맑음서울 7.7℃
  • 맑음인천 5.8℃
  • 맑음원주 5.2℃
  • 맑음수원 7.5℃
  • 맑음청주 7.9℃
  • 맑음대전 8.8℃
  • 맑음안동 8.3℃
  • 맑음포항 11.7℃
  • 맑음군산 8.7℃
  • 맑음대구 11.5℃
  • 맑음전주 9.1℃
  • 맑음울산 12.1℃
  • 맑음창원 11.1℃
  • 맑음광주 11.4℃
  • 맑음부산 13.0℃
  • 맑음목포 8.7℃
  • 맑음여수 12.2℃
  • 맑음제주 12.4℃
  • 맑음천안 8.2℃
  • 맑음경주시 12.0℃
기상청 제공

정부, 개도국 기후적응기금 지원…3년간 36억원 공여

“기후 감축·적응 재원 규모간 간극 축소에 기여 기대”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정부가 개발도상국의 기후 변화 적응을 지원하는 적응기금에 3년간 36억원을 신규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16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경희 개발금융국장은 15일(현지시간)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27차 당사국총회(COP27, 이집트) 중 적응기금 고위급 공여 대화에 참석해 한국의 신규 공여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은 그동안 녹색기후기금(GCF) 유치국으로서 GCF 공여,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신탁기금 출연, 국제금융기구를 통한 그린 ODA 지원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해왔다.

이번 공여는 특히 지난해 글래스고에서 개최한 제26차 당사국총회 이후 기후적응 재원 2배 확대 등 국제사회의 기후 목표에 한국이 처음으로 기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김경희 개발금융국장은 공여대화 발언을 통해 '한국이 적응기금 이사국으로서 기후변화에 취약한 개도국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있다'며 '한국의 공여가 기후변화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개도국의 기후적응 노력을 지원하는 한편, 기후 감축과 적응 재원 규모 간의 간극을 줄이는 데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2024년까지 적응기금 이사직 연임을 확정하고, 기후 재원 논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UNFCCC 산하 재정상설위원회 위원직을 수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부는 녹색기후기금(GCF),적응기금,재정상설위원회 등 주요 3개 국제기구의 이사진으로 활동하게 됐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