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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취약계층 자활사업의 중심, 광역자활센터 문 열어


도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활에 구심체가 될 충북 광역자활센터가 문을 열었다.

  충청북도는 25일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김광수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국의 광역자활센터장, 도내 12개 시·군 지역자활센터장, 자활기업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충북광역자활센터 개소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광역단위의 공동창업과 취업, 자활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될 충북광역자활센터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의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에서 위탁·운영하게 된다.

  앞으로 광역자활센터는 자활인프라 확대와 지역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급자의 자립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도내 12개 지역자활센터의 종사자 및 참여자에 대한 교육훈련, 자활기업의 창업 및 육성, 수급자 및 차상위자에 대한 취업지원, 지역특화형 자활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게 된다.

  현재 도내 12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영농, 재활용, 세차 등 116개 자활사업단(1,096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 간병, 집수리 등 69개 자활기업(702명)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 결과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탈수급률 21.7%(169명/789명), 취·창업률 20.9%(160명/789명)등 자활성공률이 지속적 증가해 ‘12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인 ’가‘등급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충북광역자활센터가 복지와 고용이 연계되는 저소득층 자립의 컨트롤 타워가 되어 자활 선진화의 롤모델로 자리잡길 바란다.“면서 ”수급자 모두가 일을 통한 새로운 시작과 함께 희망의 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충북광역자활센터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에 큰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자활생산품 전시회를 통한 생산품 유통 및 안정적 판로 개척은 물론 자활기업 창업 및 생산품 마케팅 지원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도청, 2013.06.27)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강기정 광주시장 ‘제45주년 5‧18부활제’ 참석 “5·18정신, 헌법수록으로 더 단단한 민주주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오후 6시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5주년 5·18 부활제’에 참석해 “오월의 열사들이 남긴 유산 덕분에 어제의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었다”며 “이제 오월 열사들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완전하게 부활할 것이고, 오월정신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통해 세계의 정신으로 커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추모사에서 “45년 전 5월 27일은 오늘처럼 화요일이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우리는 다시 살아온 열사들의 정신을 기린다”며 “이 자리에서 45년 전 죽음의 새벽을 견딘 오월의 열사를 생각하며 우리에게 남은 과제인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진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동트기 직전 가장 어두웠던 새벽, 마지막까지 광주를 지켰던 오월 열사들의 비장함을 생각한다. 안종필, 문재학, 김동수, 윤상원 열사 등 도청을 사수했던오월 열사들과 마주한다. 도청 인근에서 산화한 열사들, 지금도 확인되지 않은 수많은 열사들을 함께 떠올린다”면서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한 희생 영령들을 추모했다. 강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