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예비사회적기업 (주)더 크레에이티브 .원주 예비사회적기업 옆집사람 (주)-
(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이길주)는 ‘예비사회적기업 ㈜더크리에이티브(대표: 이종무)’와 ‘예비사회적기업 옆집사람㈜(대표: 신명진)’가 ‘2021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전년도 전국 30여개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지원기관들이 인큐베이팅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620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의 혁신성, 사업성과, 성장가능성 등의 항목을 토대로 심사, 최종 40개소를 선정한 것이다.
예비사회적기업 ㈜더크리에이티브는 ‘로컬콘텐츠 생산과 교육으로 미디어 문화를 주도하고 e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하여 지역 간 디지털 문화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사회적 목적을 기반으로, 미디어 활용 온라인 콘텐츠 사업을 하는 횡성 소재 기업이다.
전년도 이 기업은 유급 근로자 4인을 고용하고, 87,440,993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의 경제적 성과 외에 횡성 지역 내 신설되는 2개소의 주민방송국에 컨설팅과 교육 제공, 읍 외곽지역 학교 및 학생들과 연계하여 콘텐츠 제작, 지역 내 청년활동 주도하는 등의 사회적 성과도 달성했다. 또한 이종무 대표는 횡성 청년 공동체 활동,,횡성군 도시재생 청년 참여 단장, 횡성군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위원, 횡성군사회적경제네트워크 회원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옆집사람㈜는 국토교통부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원주에 소재하며, ‘도시 내 다양한 소셜 디자인과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라는 사회적 목적을 토대로 세대·계층 간 소통의 부재 및 인프라, 정보의 편중으로 발생되는 지역 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 디자인 사업, 공간과 취향기반의 커뮤니티 디자인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지난해에 5월 법인을 설립하여, 7개월 동안 4명의 유급근로자를 고용하고, 126,414,301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로컬벤처지원사업, 강원도 정규직 일자리지원사업 등에 선정된바 있다. 뿐만 아니라 프리그림책비엔날레 시민 참여형 공공미술프로젝트 수행과 그림책 카페 및 현장 운영,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카카오 챗봇과 함께 떠나는 원주 사회적경제 여행 진행, 도시문화축제 닷닷다앗 등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였다.
특히 지난해 지역 여성경제인에게 원주시 봉산동 도시재생대상지 내의 공간을 무상으로 임대받아 사무실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인근의 노후 공간을 리뉴얼하여 ‘커뮤니티 펍 봉산’도 운영 중에 있다.
한편 (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전문 중간지원조직으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189개의 창업팀을 인큐베이팅 했으며 총 13개의 우수사례를 배출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