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옹진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하기 위한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현재 옹진군은 치아 상실, 손상으로 구강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의치보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번 협의를 통해 의치나 보철과 함께 임플란트까지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1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상 주소를 옹진군에 두고 거주하는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이며 임플란트 시술 시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65세 이상은 노인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전액을, 40~64세는 본인부담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군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사회보장제도를 신설하거나 변경할 경우'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관계부처와 협의가 선행되어야 함에 따라 옹진군은 2023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으로 관련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3월에 마침내 협의가 완료된 것이다. 옹진군은 신속히 관련 조례 개정과 예산확보를 통해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대전 서구는 1인 가구의 고립을 막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한 1인 가구의 동아리 활동을 본격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서구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소통 활성화를 위해 3월 4일부터 13일까지 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 지원 신청을 받았다. 활동계획서를 포함한 서류 심사를 거쳐 13개 동아리(50명)가 선정됐으며, 동아리당 지원 금액은 최대 120만 원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4월부터 활동하며 ▲레시피 공유 등 ‘1인 가구 출구전략’ 동아리 ▲미술을 주제로 한 ‘하루금손’ 동아리 ▲여성 5명으로 구성된 풋살 동아리 ‘공차유’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70·80대로 구성된 ‘보약같은 친구’ 동아리는 간식 꾸러미를 만들어 독거노인 가정방문을, ‘Sunday tea club’ 동아리는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1인 가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정책이 필요하다”라며 “증가하는 1인 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영월군은 오는 4월부터 그동안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청년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인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처음 도입 및 시행하는 신규사업인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본인의 질병·고립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중장년(19세~64세)과 돌봄이 필요한 아픈 가족을 부양하는 가족돌봄청년(13세~39세)을 대상으로 기본서비스(△돌봄, △가사, △동행지원(은행, 장보기 등))와,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병원동행, △심리지원, △주거환경 안전관리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돌봄 사업이다. 돌봄이 필요한 13~64세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영월군은 지난 20일부터 이용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질병,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웠던 중장년과 가족 돌봄에 대한 부담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청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재)동래장학회는 지난 21일 동래구청에서 제14회 동래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 32명과 대학생 26명은 각 100만 원과 200만 원씩 총 8400만 원을 받았으며, 이번에는 예·체능 고등학생 10명과 학교 밖 청소년 1명도 포함됐다. (재)동래장학회는 2011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646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7억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조홍래 동래장학회 이사장은 “성적과 재능이 우수하나 어려운 경제 여건에 놓인 학생이 많아 매우 안타까워 작년보다 더 많은 학생을 선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힘든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재)동래장학회에 감사드리며 명문교육도시 동래를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동래장학회는 이사 27명과 개인, 단체 등 독지가들의 기부를 통해 장학금 전달은 물론 서울 소재 대학생을 위한 동래학숙 지원, 학습서포터즈 진로멘토링 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김제시에 결식우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밥 한끼를 제공하는 ‘천사무료급식소 김제지소’가 문을 열었다. 시는 22일 (사)한국나눔연맹(대표 안미란)이 지역 결식 우려가 있는 소외계층 노인을 위한 ‘천사무료급식소 김제지소’를 22일 전북에서 최초로 성황리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한국나눔연맹 안천웅 중앙총재를 비롯해 지역 이원택 국회의원,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과 의원 12명, 김제시자원봉사센터 남궁행원 센터장, 광주광역시 북구 문인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 출신가수 현숙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볼거리 행사로 이뤄졌다. 김제 요촌동 일원(중앙로 147)에 마련된 천사무료급식소 김제지소는 결식 우려가 있는 70세이상 취약계층 노인 약 400여 명에게 따뜻한 설렁탕 한 끼를 나누기 위해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무료급식을 실시한다. 천사무료급식소는 (사)한국나눔연맹이 전국에서 10개소[서울 2, 광주, 부산, 대구, 울산, 경상남도, 경상북도 2, 전북특별자치도(김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급식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사랑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강화군이 외포항을 수도권 서부권역 최고 거점 어항으로 육성한다.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은 22일 국장 및 사업 부서장과 함께 외포항 종합발전 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외포리 일대를 생태․문화․관광․레저가 공존하는 최고 어향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외포항 어촌 뉴딜사업, 종합 어시장 건립사업, 해상 케이블카 사업을 오늘 2025년까지 완료된다. 또한, 관광명소화 사업으로 해상 조망대, 미디어월, 해상데크길 등은 오는 2026년까지 조성할 계획으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288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공 주차장과 함상공원(마산함)은 조성을 완료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외포항은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은 지방 어항으로 갯벌과 조수간만의 차로 어족이 다양하다. 특히,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새우젓(추젓)은 껍질이 얇고 영양이 풍부해 김장용으로 인기가 좋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계획된 사업들을 적기에 완료해 더 많은 방문객이 더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도로 확포장 및 우회 도로 개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여주시는 관내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에서 운영이 우수한 3곳을 선정하여, 지난 22일 여주시청 시장실에서 2024년 여주형어린이집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여주형어린이집 지원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여주시를 만들고자 2023년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 3개소를 지정한 데 이어 올해도 3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6개소가 운영된다. 지정된 어린이집은 3년간 환경개선비, 보육활동비, 연구수당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출산율 감소에 따른 아동 인구 감소로 인해 어린이집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항상 아이들을 살뜰히 돌봐 주시는 여주시 모든 어린이집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지난해부터 여주형어린이집 지원사업을 시작하고 있는데, 어린이집과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정책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2026년까지 매년 3개소씩 확대하여 총 12개소의 여주형어린이집을 지정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월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추진위원과 강종만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추진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용식 추진위원장을 비롯하여 금년부터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추진위원 20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원 선출, 축제 비영리법인 조직, 명품 축제를 위한 발전적 제안 등의 안건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상사화축제 추진위원회 김용식 위원장은 “오늘 회의를 기점으로 제24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의 본격 출발을 알렸다.”며, “올해 축제는 2024 영광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그 어느 해보다도 축제의 성공적 개최가 필요한 만큼 추진위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현장 참여와 상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6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과 2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한 제24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오는 9월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불갑산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