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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포굿 환경 기업 리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스타트업 지원]

터치포굿 환경 기업 리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으로 스타트업 지원

-터치포굿 환경 분야 소셜벤처 13개 팀,예비 사회적기업 날개 달아-

터치포굿 환경 기업(대표 박미현)은 2021년 환경 분야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한 13개팀이 예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는 등 2021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환경 분야에서 14년 이상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온 터치포굿이 맡아 수행한 이 사업은 사회적기업 창업을 목표로 하는 법인 설립 2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 13개 팀을 선발해 최대 5000만원의 창업 자금 지원뿐 아니라, 창업 공간과 교육, 멘토링 등을 제공했으며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쳐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이렇게 탄생한 기업 중 친환경 및 업사이클 소재로 가방, 잡화 등을 제작해 판매하는 ‘엘씨벤쳐스’와 호텔에서 버린 린넨 침대 시트를 반려동물 쿠션으로 업사이클해 판매하는 ‘레미디’는 고용노동부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대전 지역에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자원 순환 문화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재작소’는 환경부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또한 생태교란종에서 천연염색재를 개발하는 ‘상상하남’, 유기농 식자재를 포장하지 않고 소분해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는 ‘리플래닛’ 등 사회적기업들이 육성사업을 통해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육성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동일한 분야를 개척해온 선배 사업가의 진심 어린 조언과 지도로 창업 초기에 겪게 되는 고충과 난관을 이겨 나갈 수 있었다며, 특히 환경 분야 전문기업의 멘토링이 실질적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터치포굿은 2022년에도 환경 분야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터치포굿과 한국자원순환사회적협동조합, 한국환경산업협회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이뤄진다.‘

또한 2022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모집은 1월 24일까지다. 온라인 사업설명회는 1월 13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팀별 미팅은 1월 13일 오후 1시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터치포굿은 버려지는 자원들과 버리는 마음을 터치하는 소셜미션을 갖고 이를 실천해가는 업사이클링 전문 사회적기업으로 2008년 선거 현수막 에코백을 시작으로 화장품 용기, 대형 광고판, 플라스틱 등 쉽게 주목되지 못한 소재들의 업사이클링 디자인 제품들을 제작해왔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