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천안시는 13일 저출산 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해 ‘인구정책자문위원회 및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인구정책 시행계획 상반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천안시 생활 인구 유입방안과 출산·육아공무원 지원제도 민간 확산방법 등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도 신규사업 예산안 편성에 반영하고 출산·육아공무원 지원제도의 민간 확산을 위하여 간담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올해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가능한 도시 천안’이라는 비전 아래 ▲저출산·고령화 대응 ▲일자리 강화 ▲생활환경개선 ▲인구구조 변화대응 등 4대 분야 141개 정책과제로 구성된 인구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김석필 부시장은 “저출산 고령화 추세가 장기화하면서 등록인구에 체류 인구를 더한 생활 인구 개념이 정부의 지자체 지원 관점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체류 인구 유입을 위한 종합적이고 선도적인 정책 발굴로 활기넘치는 천안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0일, 삼호읍 삼호한마음회관 일대에서 장애인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 주차 표지를 발급받은 장애인차량만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차량 주차, 주차구역 막기 및 물건 적재 등 장애인의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와 장애인자동차 표지 부당 사용의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올해 상반기 영암군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신고는 25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했다. 이날 캠페인은 이런 현실을 바꾸기 위해 마련됐고, 행사 참가자들은 홍보물을 주민에게 나눠주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현대삼호2차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관련 현수막도 게시했다. 김채남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이동 및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 영암군민의 관심과 주차구역 준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영암군을 만들자”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2일 화순축협 (사)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화순군에 1천만 원 상당의 농축산물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순축협은 매년 (사)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돼지갈비, 삼계탕, 양념육 등으로 화순군의 저소득 가구를 위해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계란 500판, 백미(10kg) 250포를 기부하여 관내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정삼차 화순축협 조합장 “화순축협은 군민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하고 인간 · 사회 · 자연이 어우러져 풍요로운 삶을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가까운 이웃이다.”라며, “명절이 다가오면 더욱 생각나는 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다.”라고 말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기부를 실천하여 주신 분들의 훌륭한 마음을 깊이 새기고, 더욱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행복한 동행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지난해 빛과 영상을 접목한 ‘신기술 융합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던 ‘경주 대릉원 미디어 아트’가 내년에도 열릴 전망이다. 경주시는 국가유산청 주관 ‘2025 세계유산축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에서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뛰어난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고, 세계유산 활용 사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2025 세계유산축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에 국비 19억원을 포함해 4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025 세계유산축전’은 내년 9월 8일부터 1달간 경주역사유적지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천년의 빛, 세대의 공존’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황룡사 미디어복원 및 드론아트쇼, 신라향가의 ‘동서양의 콜라보’, 세계유산 등재 30주년 기념 국제학술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어 ‘대릉원 미디어아트 사업’은 내년 4월 30일부터 25일간 황남대총, 천마총, 90호 고분을 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원장 이정환)은 창원시의 주력·전략산업 분야 우수 중소기업 6개사로 구성된 ‘인도네시아 자동차·기계(건설)분야 경제사절단’을 9월 8일부터 13일까지 총 4박 6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절단은 ‘2024 주력산업 육성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의 사업에 선정된 기업대상으로 현장방문을 통한 수출역량진단을 실시하고, 이를 통한 타깃국가 선정 등 기업수요 맞춤형으로 사절단을 구성했다. 이외에도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과 수출 관련 복합 애로사항(통관, 관세, FTA, 세관, 원산지관리, 물류 등)에 대해서도 수출지원단을 편성하여, 전문가 그룹과의 매칭을 통해 복합애로에 대한 정밀진단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파견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진성바이어 초청매칭을 통한 약 4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으로 상담액 13,981천불(약188억 원), 계약추진액 5,917천불(약80억 원)을 달성했으며, 특히 6건의 구매의향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900천불(약12억 원)의 비즈니스 성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업무협약과 수출성과들은 창원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8월 정기분 주민세를 납부하지 않은 자를 대상으로 2만 8,993건·1억 8,700만 원에 대한 독촉고지서를 발송했다. 올해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는 전년도 8억 9,000만 원 보다 5.4% 증가한 9억 4,000만 원을 징수했으며, 이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반영됨은 물론 읍면동과 합동으로 주민세 민원상담창구·책임징수반 가동, 제주시 공식 SNS·전광판 홍보 등 지방세 납부 시책을 적극 운영한 결과이다. 제주시는 개인분 주민세를 납기 내 납부하지 못한 미납자들에게 독촉장을 발송했고, 9월 30일 납부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체납처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납부는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제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도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납세자를 위한 납세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세 등 소액 체납자에 대한 징수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남원시는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주택2기분) 54,173건, 5,694백만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재산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납세자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7월(1기분)과 9월(2기분)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남원시는 모바일 전자고지를 시행 중에 있어 스마트폰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앱 등) 및 각종 금융사앱(NH농협, KB국민, MG새마을금고 등)을 통해 신청하면 고지내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당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납부고지서가 없더라도 금융기관 CD/ATM을 통해 통장,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 가상계좌이체, 전자납부번호(지방세입계좌) 등을 이용하면 내 집에 앉아서도 편안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이재철 재정과장은 “올해 2기분 재산세는 납기 말일이 바쁜 월요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평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위축된 소비 심리와 물가 상승 등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구청 직원 6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들은 열우물전통시장(10일), 부평종합시장·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11일) 등을 방문했다. 구는 이 밖에도 물가모니터단 15명과 함께 ‘명절 성수품 물가 안정 캠페인’도 진행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난 12일 부평종합시장, 부평깡시장 및 진흥종합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차준택 구청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물가 상승과 위축된 소비 심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이번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