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지난 9일, 조원1동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복지위기알림 앱’ 홍보 및 설치를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위기알림 앱’은 생계곤란, 질병, 주거취약 등의 상황에 처한 개인이나 이웃이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앱을 통해 긴급지원, 건강관리, 돌봄 등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조원1동은 향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등 조원1동의 다른 단체들에도 이 앱을 홍보하고 설치를 독려할 계획이다. 유순근 조원1동장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 앱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최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한 장기입원자가 고향으로 돌아와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감동적인 사례가 있었다. 이는 홍천군과 사단법인 이웃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사회의 귀중한 협조와 지원이 그 중심에 있었다. 이 사례의 주인공은 2023년 12월, 뇌출혈로 쓰러진 후 춘천에 위치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A씨이다. A씨는 이후 경기도 여주의 한 요양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기초생활수급자로 병원비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장기입원자 사례관리를 진행하던 의료급여 사례 관리사는 A씨의 이러한 어려움을 접하고, 고향인 홍천으로 돌아오고 싶다는 그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에 홍천군청 복지과는 관내 다양한 기관 단체와 협력하여 A씨를 돕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고, 홍천군청 임직원 후원금인 “월 천원 돕기 후원”과 홍천읍 사례관리 기금, 사단법인 이웃의 후원금을 통해 병원비를 마련할 수 있었다. 이렇게 모인 후원금과 A씨의 사재 일부를 합쳐 밀린 병원비를 해결한 후, A씨는 고향인 홍천으로 돌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등록 봉사단체 ‘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7일 구청 대강당에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6개국 출신 33명의 다문화 및 이주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언어 능력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 인천다문화교육봉사단(IMV)이 공동주최 단체로 참여해 소속 청소년 봉사자들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대회에 앞서 하울림합창단이 재능기부 공연(봉사)을 펼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인천다문화교육봉사단(IMV) 김경아 단장은 “하울림합창단의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행사를 문을 열어주셔서 더욱 의미 깊었다” 청소년 봉사자들과 함께 기획하고 함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고,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과 수고가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다시 한 번 체감하는 기회가 됐다”며 “봉사자는 물론 다양한 봉사 단체가 원활한 자원봉사 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추석 연휴 학교 주차장 무료 개방…주민·역귀성객 주차 편의 기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설세훈)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일(토)부터 18일(수)까지 5일간 지역 주민과 역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관내 학교 주차장과 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서울시교육청 관할 공·사립 각급 학교 총 227개교가 주차공간을 개방한다. 구별로는 관악구가 27교로 가장 많으며, 강남구(19교), 성북구(19교), 동작구(19교) 등도 다수의 학교가 참여한다. 그 외에도 강북구(13교), 서초구(12교), 구로구(11교) 등 많은 학교가 주민 편의를 위해 개방될 예정이다. 주차시설 이용을 원하는 주민과 역귀성객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개방 대상 학교와 개방 시간 등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각 학교에 직접 연락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 공유누리 서비스와 자치구,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찰서 순찰 강화 등을 통해 주차시설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도 적극 예방하겠다고 강조했다. 설세훈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학교 주차시설 개방이 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지난 9월 9일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는 군위군과 구미차병원 간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양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김재화 구미차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천안시는 주택과 토지에 대한 9월 정기분 재산세 18만 1,165건에 890억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 6월 1일 기준 주택과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돼 이번에는 부과되지 않았다. 고지서는 10일부터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이달 30일까지이다. 납부는 ‘지방세입계좌’ 서비스를 통해 이체수수료 없이 가능하며, 이외에도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인터넷지로와 자동이체 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시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주 재원인 만큼 납부 기한 내에 납부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9일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로부터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총 1천5백만원 상당의 긴급 생필품을 지원받았다. ‘금융 취약계층 긴급 생필품 지원사업’은 금융산업공익재단이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신복위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와 구가 협력해 발굴한 금융 취약계층 75명에게 샴푸·식용유 등 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희망자에게는 맞춤형 채무조정 상담도 지원한다. 임채동 신복위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생필품 지원 외에도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채무조정 상담까지 진행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신용회복위원회는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긴급 생필품과 맞춤형 채무조정 상담을 지원해 준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신용회복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구와 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구경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은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남산2동행정복지센터와 남산3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각 동에 성금 285만원 씩 총 570만원을 기탁했다. 박창용 위원장은 “불경기로 모두가 어렵지만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