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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채움, 2021년 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다시채움, 2021년 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다시채움 환경형 예비 사회적기업에 지정-

국내 최초 세제 리필카 다시채움(대표 김보경)이 올해 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 실현과 동시에 영업 활동을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요건을 갖춘 기업으로, 환경부 장관의 지정을 받은 기업이다.

다시채움은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쓰레기 문제 등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바탕으로 제로 웨이스트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예약을 통한 찾아가는 제로 웨이스트 상점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시각에 원하는 장소에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6월부터는 느티나무도서관과 함께 업무 협약을 맺고, ‘어린이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하면서 어린이들에게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환경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 자원 순환 및 제로 웨이스트를 알리기 위해 용인YMCA와 함께 ‘자원순환 정거장’을 기획, 리필 스테이션 및 제로 웨이스트 제품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폐 플라스틱의 자원 순환을 위한 회수 정거장을 준비하고 있다.

김보경 대표는 “플라스틱 줄이기를 목표로 다시채움 서비스를 준비할 때부터 사회 환원 프로그램을 염두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세웠기 때문에 이번 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다시채움에 큰 의미가 있다”며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으면서 사회적 가치가 기업 가치와 일치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 처음 선보인 세제 리필카 다시채움은 온라인 예약을 통해 세제 리필 및 제로 웨이스트 제품을 싣고 차량을 통해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전국에 제공하고 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미용실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수원새빛돌봄 홍보 앞장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긴급복지지원제도 안내를 위해 홍보물품을 관내 미용실 36곳에 배부하며 복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로 위기에 처한 주민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수원 새빛돌봄 홍보를 병행하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지역의 복지 지원체계와 연계하는 데 주력했다.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과의 접점이 많은 미용실을 협력 대상으로 선정하여,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함으로써 복지 안전망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갑수 위원장은 “복지 파트너로 참여해 주신 지역 내 미용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미용실과의 협력으로 주민들의 생활 실태를 세심하게 파악하고,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주민과 밀접하게